지난 5일 장학기금 100만 원 전달과 함께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 한 뜻

오윤재 회장이 조주환 센터장에게 100만 원 상당의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세종중앙로타리클럽 제공. 
오윤재 회장이 조주환 센터장에게 100만 원 상당의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세종중앙로타리클럽 제공.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제로타리 3680지구 세종중앙로타리클럽(7지역)이 지역사회 속으로 봉사 활동 폭을 계속 넓혀가고 있다.

세종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5일 세종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데 한 뜻을 모으기로 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세종시 출범 이후 청소년들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고, 세종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7월 창립 후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와 가족센터, 초록우산 세종본부,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국생활개선 세종시연합회 등에 이어 이날까지 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조주환 센터장은 "우리 지역은 청소년들이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는 곳으로 자칫 잘못하면 여러모로 청소년들이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며 "로타리클럽이 추구하는 초아의 봉사의 한 축이 바로 청소년들이 이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도와주는데 있다고 본다. 차별없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오윤재 세종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협약으로 우리 아이들이 세종의 미래를 위해 꿈과 희망을 멋지게 펼쳐나갈 것"이라며 "하루하루 정말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사각지대 발굴과 초아의 봉사를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아의 봉사로 세종에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하는 세종중앙로타리클럽과 함께 하고 싶은 예비 로타리안은 클럽 부회장(☎ 010-7527-8731)에게 문의하면 된다.

조주환 센터장(좌)과 오윤재 회장(우). 
조주환 센터장(좌)과 오윤재 회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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