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가족센터, 초록우산, 아동센터연합회, 생활개선연합회, 청소년진흥센터와 협업
임원진 다수, 일명 부부로타리안 '가족 응원' 등에 업고 지역 사회 공헌 활동

지난달 창단 이후 왕성환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세종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 
지난달 창단 이후 왕성환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세종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중앙로타리클럽(회장 오윤재)이 지난 7월 21일 창단 이후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1일간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와 가족센터, 초록우산 세종본부와 협약을 통해 쌀 1500kg,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는 13개 지역아동센터에 컵라면 350박스 후원에 나서는 등 이색 봉사단체로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이어 한국생활개선 세종시연합회와 협약을 통해 읍면 독거노인 100여 가구에 열무 김치 나눔 배달 봉사를 진행했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연계한 자선 장학 골프 대회도 열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세종중앙로타리클럽의 이 같은 움직임은 집행부 가족들의 뒷받침이 있기에 가능했는데, 회장부터 트레이너, 부회장, 총무, 재무 등 임원진 모두가 일명 부부로타리안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윤재 회장은 "뜻하진 않았지만 회장을 수락했을때도 살짝 걱정이 앞섰다. 부부로타리안을 제안했을 때, 가족이 먼저 흔쾌이 수락해주며 힘을 실어줬다"며 "가족들의 뒷받침이 있다보니 보다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초아의 봉사로 세종에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하는 세종중앙로타리클럽과 함께 하고 싶은 예비 로타리안은 클럽 부회장(☎ 010-7527-873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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