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60만 원 상당 곰탕 50팩 전달...독거노인 등에 온정 전달

서인수(사진 우측 첫번째) 대표와 직원이 이날 곰탕 기탁 행사와 함께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서인수(사진 우측 첫번째) 대표와 직원이 이날 곰탕 기탁 행사와 함께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화백곰탕&냉면(대표 서인수) 임직원이 지역 사회에 훈훈한 인심을 전해왔다. 

서 대표와 직원들은 지난 27일 부강면 저소득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60만 원 상당의 곰탕 50팩을 전달했다.

계속되는 폭염과 호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사촌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서인수 대표는 “부강면 어르신들이 제 부모님 같아 곰탕을 대접해 드리고 싶었고, 작은 정성을 담아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오는 9월에는 추석맞이 나눔행사 일환으로 사랑의 곰탕 100인분 나눔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분이 부강면에 계셔서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 번 나눔의 의미를 느끼며 앞으로 부강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햔편, 세종화백곰탕&냉면은 부강면을 본점으로 두고 어진동 홈플러스점과 새롬·나성점, 조치원점까지 영업점을 확대하는 등 맛집으로도 지역 사회에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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