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추천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디트뉴스24> 창간 20주년 연간기획 '디트 책방을 소개합니다' 책 기부 캠페인에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를 기부했다.

이 책은 중앙대 독문학과 교수이자 독일유럽연구센터 소장인 김누리 교수가 쓴 책이다. 대한민국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쳐 독일이라는 거울을 통해 우리 사회 비정상성을 비춰본 책이다. 정치, 경제, 교육, 분단체제까지 비정상의 수수께끼를 풀어가고 있다. 

김 시장은 “디트뉴스와 함께하는 ‘책 읽기 캠페인’에 저 역시 작은 나눔으로 함께 하고자 한다”며 “책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는 우리가 왜 행복하지 않는가, 왜 남과 비교하고 불평등하다고 생각하고, 부정의하다고, 부조리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책”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디트책방에
김정섭 공주시장이 디트책방에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를 추천, 기부하고 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지난해 이 책을 읽었다”며 “개인의 문제부터 나라 전체의 문제까지 다른 나라와 함께 비교해 볼 수 있는 아주 의미있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김 시장이 기부한 책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는 지역 서점인 계룡문고 카페 내 '디트책방'에 보관·전시될 예정이다. 계룡문고를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구입도 가능하다. 

한편, <디트뉴스24>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점업계 활성화와 지역사회 독서 분위기 형성 등을 위해 '디트책방을 소개합니다' 책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책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선출직을 포함한 정치인이나 각종 기관 단체장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디트뉴스24>에 책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된 책은 연말 필요한 기관, 단체 등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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