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전문 제일학원 분석자료 발표...철저한 자기분석 핵심

2021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수험생들에게 전달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철저한 분석이 뒤따라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시행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된 가운데 23일 수험생들에게 일제히 성적표가 전달됐다. 이에 따라 자신의 수능 점수로 정시모집에서 지원이 가능한 대학은 어디일지 수험생들이나 학부모들은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입시전문 <제일학원>은 이날 서울권 및 대전충청권 주요 대학들에 대한 정시지원 가능점수대를 분석 발표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국수탐 표준점수(600점 만점)로 볼 때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대 및 연고대 상위권 학과 398점 이상(백분위기준 292점 이상), 연고대 및 서울지역 상위권 학과 388이상(백분위기준 285점 이상), 서울지역 중위권학과 및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학과 366점 이상(백분위기준 253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 343점 이상(백분위기준 208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위권 학과는 314점 이상(백분위기준 167점 이상)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대학별 지원 가능점수를 분석해 보면, 인문계열의 경우 표준점수(국수탐 600점 만점)를 기준으로, 서울대 경영대학, 이화여대 의예(인문)는 407점, 서울대 경제학부, 정치외교학부, 사회, 심리,인문계열, 경희대 한의예 403점, 서울대 사회복지, 지리, 영어교육, 아동가족, 연세대 경영, 경제, 고려대 경영, 경제 398점, 연세대 응용통계, 행정, 정치외교, 고려대 행정, 자유전공, 미디어학부, 서강대 경영,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글로벌경제, 한양대 파이낸스경영, 행정, 이화여대 초등교육 394점, 연세대 국어국문, 문헌정보, 사회복지, 고려대 역사교육, 사학, 지리교육, 서강대 경제학부, 사회과학부, 성균관대 글로벌리더, 사회과학계열, 한양대 정책, 경제금융학부,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한국외대 LT학부, 이화여대 뇌인지과학, 서울교대 391점, 연세대 간호, 서강대 영미문화계, 성균관대 인문과학계열, 영상, 한양대 심리뇌과학, 관광학부, 경영학부, 중앙대 사회과학대학, 한국외대 LD학부, 서울시립대 세무, 이화여대 국어교육, 영어교육 388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해 보인다.

성균관대 한문교육, 한양대 사회, 철학, 중앙대 인문대학, 영어교육, 경희대 경영, 회계세무, 경제, 한국외대 국제학부, 영어교육,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서울시립대 행정, 경영, 자유전공, 이화여대 역사교육, 사회교육,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동국대 경찰행정 386점, 경희대 자율전공, 관광학부, 행정, 한국외대 일본언어문화학부, 국제통상,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도시사회, 건국대 기술경영, 영어교육, 동국대 국어교육, 역사교육, 홍익대 자율전공(인문예능), 경영학부 384점, 경희대 국어국문, 한국외대 중국어교육, 서울시립대 국어국문, 건국대 글로벌비즈니스, 동국대 경제, 행정, 홍익대 국어교육, 영어교육, 인하대 아태물류학부는 380점 이상은 돼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충청권 대학의 경우 충남대, 충북대, 공주교대, 청주교대등이 표준점수를 활용해 선발하는데, 공주교대 및 청주교대는 380점 이상을 지원가능 점수로 분석됐다. 충남대 행정학부, 심리, 국어교육, 경영학부, 경제, 충북대 국어교육, 역사교육, 심리 370점, 충남대 언론정보, 사회, 정치외교, 충북대 영어교육, 사회교육 366점, 충남대 문헌정보, 사회복지, 인문사회과학, 충북대 경영학부, 행정, 경제 362점, 충남대 국어국문, 언어, 일어일문, 충북대 경영정보, 국제경영, 농업경제, 고려대(세종) 정부행정학부 355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백분위점수(국수탐 300점 만점)로 보면 가톨릭관동대 의학은 397점, 경인교대 282점,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사회심리 280점, 국민대 빅데이터경영통게, KMU, 숙명여대 경영, 앙트러프러너십, 홍보광고, 글러벌협력, 르꼬르동블루외식경영 275점, 숙명여대 소비자경제, 소프트웨어융합, 국민대 미디어, 광고홍보, 경영, 재무금융은 268점 이상 되어야 지원이 가능해 보인다. 대전·충청권 대학의 경우 한밭대, 공주대, 한국교원대등 많은 대학들이 백분위점수를 활용하여 선발하고 있다. 대전대 한의예는 398점, 한국교원대 초등교육 386점, 국어교육, 영어교육, 역사교육, 일반사회교육은 384점, 유아교육, 독어교육, 불어교육, 특수교육은 380점 이상으로 분석됐다. 공주대 역사교육, 일반사회교육 370점, 영어교육, 국어교육, 교육, 문헌정보교육 366점, 유아교육 362점, 한국기술교육대 산업경영학부, 단국대(천안) 보건행정, 스페인중남미 355점, 한밭대 공공행정, 단국대(천안) 영어, 공공정책은 349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열의 경우 서울지역 최상위권 학과 408점 이상(백분위기준 295점 이상), 서울지역 상위권 학과 및 대전·충청지역 최상위권 학과 389점 이상(백분위기준 286점 이상), 서울지역 중위권학과 및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학과 358점 이상(백분위기준 242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 338점 이상(백분위기준 207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위권 학과는 310점 이상(백분위기준 158점 이상)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해 보인다.

표준점수 기준으로 서울대 의예, 연세대 의예는 414점, 성균관대 의예, 가톨릭대 의예, 울산대 의예 413점, 고려대 의과대학, 경희대 의예, 중앙대 의학부 408점, 서울대 치의학, 수리과학부, 전기정보공학부, 컴퓨터공학부, 이화여대 의예, 아주대 의학, 연세대(미래) 의예, 한양대 의예, 연세대 치의예, 한림대 의예, 인하대 의예 402점,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기계공학, 수학교육, 물리, 생명과학부, 경희대 치의예, 전북대 의예, 원광대 의예 398점, 서울대 수의예, 원자핵공, 건축, 화학부, 건설환경공학부, 간호대학,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 전기전자공학부, 화공생명공학부, 고려대 사이버국방, 반도체공학, 스마트보안학부, 화공생명공학, 경희대 한의예, 건국대 수의예, 부산대 치의학 393점, 서울대 생물교육, 화학교육,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의류, 연세대 컴퓨터과학, 수학, 기계공학부, 신소재공학부, 고려대 기계공학부, 산업경영공학부, 생명공학부, 데이터과학,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 389점, 서울대 산림과학부, 연세대 시스템생물, 글로벌융합공학부, 고려대 생명과학부, 바이오의공학부, 융합에너지공학,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 소프트웨어, 한양대 에너지공학, 융합전자공학, 기계공학, 중앙대 창의ICT공과대학 386점 이상 지원 가능 점수대로 분류됐다.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 실내건축, 고려대 환경생태공학, 건축사회환경공학, 서강대 전자공학, 화공생명공, 성균관대 공학계열, 전자전기공학, 한양대 신소재공학, 수학, 생명공학, 중앙대 AI학부, 산업보안, 소프트웨어, 이화여대 수학교육 383점, 서강대 화학, 생명과학,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 한양대 수학교육, 건축공학, 중앙대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 경희대 정보디스플레이, 약과학, 서울시립대 인공지능, 전기전자컴퓨터공학, 이화여대 과학교육, 건국대 스마트ICT융합공학, 미래에너지공학, 홍익대 건축, 컴퓨터데이터공학, 한국항공대 항공운항, 아주대 국방디지털융합 380점, 경희대 화학, 간호, 서울시립대 화학공학, 신소재공학, 건국대 수학교육, 전기전자공학, 동국대 화공생물공학, 컴퓨터공학, 홍익대 자율전공(자연예능),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 한국항공대 항공교통물류학부는 376점 이상은 돼야 지원이 가능해 보인다.

대전·충청권 대학의 경우 단국대(천안) 의예 402점, 충남대 의예, 충북대 의예과는 398점, 단국대(천안) 치의예과 393점, 충남대 수의예, 충북대 수의예는 389점 이상을 지원가능 점수로 봤다. 충남대 전자공학, 기계공학, 전기공학, 기술교육, 간호, 수학교육 358점, 충남대 응용화학공학, 인공지능, 자율운항시스템공학, 메카트로닉스공학, 컴퓨터융합학부, 충북대 수학교육, 화학교육, 전자공학, 소프트웨어, 기계공학 347점, 충남대 스마트시티건축공학, 전파정보통신공학,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 충북대 지능로봇공학, 정보통신공학, 공업화학, 고려대(세종) 지능형반도체공학, 스마트도시학부,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 338점, 충남대 의류,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 충북대 건축공학, 도시공학, 고려대(세종) 인공지능사이버보안, 데이터계산과학, 홍익대(세종) 건축공학부는 330점 이상은 돼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백분위점수를 활용해 선발하는 대전·충청권 대학의 경우 순천향대 의예 293점, 을지대 의예(일반II), 건양대 의학과 291점, 대전대 한의예, 세명대 한의예는 286점 이상은 돼야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교원대 수학교육, 물리교육, 화학교육, 한서대 항공운항 276점, 한국교원대 생물교육, 지구과학교육, 기술교육 271점, 공주대 기술가정교육, 단국대(천안) 간호 253점, 공주대 지구과학교육, 화학교육, 한국기술교육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기계공학부, 컴퓨터공학부 242점, 공주대 간호, 환경교육, 한국기술교육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디자인공학, 단국대(천안) 임상병리, 물리치료는 226점  이상을 지원가능 점수로 분석됐다.

참고로 이 자료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영역별, 과목별 표준점수 도수분포를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지원 가능 점수는 대학마다 서로 다른 영역별 반영비율이나 가산점이 포함되지 않은 반영 영역수에 따른 단순 합산점수로 점수 구간에 따른 대학, 학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참고 자료일 뿐이다. 또 영어등급은 각 대학·학과의 평균 등급을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기준 등급과 상이한 경우 대학별 영어 반영점수에 따라 지원 가능점수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부연 설명도 학원 측은 덧붙였다.

제일학원 관계자는 "정시모집 원서접수까지는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충분한 정시 지원 전략수립이 가능하다"면서 "정시모집은 수능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만큼 수능 성적을 중심으로 본인의 결과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대학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내년 1월 7일부터 11일까지 기간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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