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확진자, 대전 건강식품 설명회 관련  

충남 아산시와 보령시, 홍성군에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충남 아산시와 보령시, 홍성군에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충남 아산시와 보령시, 홍성군에서 9일 오후 5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보령시 거주 60대 여성 A씨(충남 392번, 보령 6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전북 익산에서 확진된 80대 남성의 배우자다. A씨는 남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보령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홍성군에서는 지난 2일에 이어 일주일 만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홍성읍 거주 60대 B씨(충남 393번, 홍성 11번)는 전날 홍성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아산에서는 대전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가 2명 나왔다. 대전 297번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배방읍 거주 50대 2명(충남 394·395번, 아산 47·48번)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6일 대전 297번 접촉자로 통보 받고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서 검사를 받았다. 

대전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대전 23명을 비롯해 아산 3명, 세종 2명 등 모두 28명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