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등 외지 메이저건설사 6개사 제출
대전지역 건설사 26개사 도전

대전 도안 갑천친수구역(호수공원) 1블록 공동주택 조성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에 32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해 호수공원 1블록 아파트 분양사업에 대한 건설사의 높은 기대감을 재확인했다.

대전지역 건설사는 26개사, 외지 업체는 6개사 등 총 32개사가 참가의향서를 접수하는 등 수주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대전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구 대흥동 도시공사 11층 대회의실에 도안 갑천친수구역 1블록 공동주택 조성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 참가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대림산업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등 외지 메이저건설사 6개사를 비롯해 계룡건설산업, 금성백조주택, 다우건설 등 지역업체 26개사가 접수했다.

대전도시공사는 참가의향서 제출 기업에 한해 24∼26일 업체의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오는 11일 19일 사업신청을 접수받아 최종 평가결과를 공개키로 했다.

공고안에 따르면 사업신청자는 이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단독법인 또는 7개사 이내로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으며, 구성원 중 대전시에 본사를 둔 업체를 포함(지역업체 참여 의무비율은 49% 이상)해야 한다.

또 사업자신청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할때는 2019년 시공능력평가(토건기준) 제1위∼제10위 이내 업체간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서는 안된다고 공고했다.

대표사(주관사)는 향후 공동주택 브랜드를 제공해야 하고, 지분율이 가장 높은 구성원으로 하며 각 개별법인의 최소 지분율은 5% 이상으로 해야 한다고 공고했다.

재무능력에선 대표사(주관사)는 기업신용평가등급 BBB-, 대표사 외 참여사(부관사)는 B+ 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단, 주관사는 서울신용평가(주), 한국기업평가(주), 한국신용평가(주), NICE신용평가(주)에서 평가한 등급만 인정하고, 부관사의 기업신용 평가등급은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제4조1항 제1호 또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제9조제26항의 업무를 영위하는 신용조회사 또는 신용평가사 (이하“신용정보업자”라 한다)등급을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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