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5일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 사고와 관련해 입점 협력업체와 협력업체 브랜드의 중간 관리 매니저 및 판매사원, 도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보상 방안을 발표했다.영업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에게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도급업체는 영업 정상화 시점까지 도급비를 100% 지급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먼저 화재 사고로 영업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 브랜드의 중간 관리 매니저와 판매사원 등 약 1000명을 대상으로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세부적으로는 중간
[박성원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지난 26일 발생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사건에 대해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현대백화점그룹은 29일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화재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분들의 유가족분들과 보상안 협의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유족분들을 직접 찾아가 요구사항 등을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 “현대백화점은 발인 등 장례 절차와 유족분들 편의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등 장례비용 일체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그룹차원의 현대아울렛 대전점 입
[류재민 기자] 여야 정치권이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웃렛 화재 참사에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아울러 사고 현장 수습과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26일 오전 7시 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소재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이들은 택배와 청소, 방재 업무 관계자들로 확인됐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 장관·소방청장·경찰청장에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
[박성원 기자]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화제로 인한 사망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화재 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소방대원들은 3명의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했지만 모두 사망했다.이로써 이번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현재까지 사망 7명, 중상 1명 등 총 8명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추가 실종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불은 지하1층 하역장을 중심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각종 적재물로 인해 불이 급격하게 확산, 많은 양의 매연이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시점 이후
충남 논산의 전인교육센터가 제12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에서 ‘기업명상교육’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 및 파워코리아데일리가 주관한 이번 대상 시상식이 3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네셔널프레스룸에서 열렸다.전인교육센터는‘기업명상교육’부문에서 수상 기관에 선정됐다.이번 대상은 지난 1월 8일부터 응모를 시작해 지난 달 23일 서류심사를 끝마치고 최종 수상 기관기업을 선별했다.그동안 삼성전자와 유한킴벌리, SK텔레콤, LG화학, 한국금융연수원, 서울 세종시교육청, 한국국토정보
대전 용산동 현대아울렛 건립에 대해 지역 시민단체와 정치권이 특혜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권선택 대전시장은 “토지이용 목적에 부합하고, 개발에 따른 시세차익이 클 것으로도 보이지 않는다”며 정면돌파 의지를 밝혔다. ‘관광휴양시설 용지에 대형 아웃렛매장 설치를 허가하는 것이 적법한가’라는 문제제기, ‘이 같은 편법적 인·허가를 통해 대기업이 막대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면 특혜 아닌가’라는 시민사회의 질문에, 권 시장이 공식적으로 “특혜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힌 셈이다.권 시장은 2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지
대기업 ‘압박’이 아니라 ‘압박쇼’ 가능성 민간단체는 '비판언론 재갈물리기' 조직적 움직임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울렛 입점과 관련해, 대전시와 찬성측 민간단체가 우호여론 조성을 위해 사전에 정보를 공유하는 등 치밀한 준비를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또한 이들이 비판논조를 유지해 온 등 지역 언론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조직적으로 항의방문이나 전화, 비난 댓글 달기를 유도하고 실제로 실행에 나선 점도 확인돼,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2015년 5월 특혜논란으로 중단됐던 현대아울렛 건립계획은 지난 13일 현대백화점그룹(
대전시가 용산동 현대아울렛 입점을 사실상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이하 현대)이 지난 13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압박에 나선지 사흘 만에 내린 결정이다. 유세종 대전시 과학경제국장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현대가 제출한 대덕테크노밸리 용산동 관광휴양시설용지 세부개발계획 제안서에 대한 행정절차를 진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의 관광휴양시설용지 개발계획은 지난 2015년 반려된 바 있다. 지구단위계획상 관광휴양시설용지 지정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대형 아울렛매장 건립계획이 제출돼 특혜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어제 대전시 출입기자들에게 보도자료를 보내 아웃렛을 조속 추진하라고 했다. 현대는 "대전시 업무가 지연돼 사업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의 명확한 회신이 없을 경우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현대는 또 "대전 아웃렛이 타 지역에 비해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이 높고 금융비용 부담으로 사업성이 악화되고 있다"고도 했다. 이쯤 되면 대전시와 시민에 대한 압력을 넘어 협박 수준이다. 지역에 들어와 아웃렛 장사하겠다는 기업이 인구 152만 광역시를 상대로 이렇게 큰 소리 치는 경우가 또 있는지 기
대전 용산동 ‘대덕테크노밸리(DTV) 관광휴양시설’ 개발을 추진 중인 현대백화점그룹(이하 현대백화점)이 인허가 기관인 대전시에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다.현대백화점이 올해 초 관광휴양시설 취지와 목적에 맞게 개발계획을 수정해 제출했는데도 시가 판단을 보류시키고 있어 사업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다는 것. 이들은 DTV 개발계획을 조속히 이행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대전시에 지난 10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 측은 “사업 진행에 대한 대전시의 명확한 회신이 없을 경우 부득이 사업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하
한국타이어가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대전 죽동 중앙연구소인 테크노돔을 완공했다.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18일 오전 대전 죽동 일원에 신축 중앙연구소 ‘한국타이어 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의 준공식을 가졌다.한국타이어는 테크노돔을 통해 하이테크 연구시설과 최적의 업무 환경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원천기술과 미래 신기술의 메카라는 것. 테크노돔은 최첨단 타이어 기술력을 선도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중장기 연구개발(R&D) 전략 실행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민주당 박완주 의원. (자료사진)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은 국회 불출석 증인에 대해 소득에 따라 벌금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증인이 최근 3년간 거둬들인 소득 또는 급여가 모두 벌금으로 책정될 수 있어 정당한 이유 없이 불출석 해 온 재벌들에게 상당한 압박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국회의 증언·감정을 거부할 경우 경제적 능력과 관계없이 최고 1,000만원의 총액 벌금제를 채택해 상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가 19일 '멘토와 함께하는 신입사원 요리대회'를 열었다. 식품 사업에 대한 이해와 선·후배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재료 구입, 메뉴 선정, 요리, 시식까지 신입사원과 멘토의 공동 작업으로 진행됐다. 주요 출품작품 이름도 '하나되어(구절판)', '새우가 붉은 열정에 빠진날(칠리새우)' 등 소통과 열정을 강조한 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