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가 18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공사를 포함한 30개 물산업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 및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는 유망기업 투자확대 및 물산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수자원공사와 한국벤처투자, 지역혁신 벤처펀드 투자기관 등 12개 사로 2022년에 출범해 올해 30개 사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수자원공사 등 30개 회원사는 협의회를 통해 물산업 투자 콘퍼런스 개최, 유망기업 정보 공유 등 물산업
JB벤처스(공동대표이사 유상훈, 한권희)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개최되는 2023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2023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올해로 3회째 열리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하에 충남의 17개 창업 지원 유관기관들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행사로, 충남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다.이번 주제는 ‘스타터 그라운드(Starter Ground)’로 8층에서는 ‘플레이그라운드(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등을 발굴하기 위한 데모데이·경진대회 등 진행)’,‘펀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끌 민선8기 대전시정의 청사진이 담긴 인수위원회 백서가 발간됐다. 는 총364페이지 ‘백서’에 담긴 이장우 시장의 철학과 가치, 핵심공약 실행계획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인수위원회 4개 분과 1개 TF활동을 분야별로 나눠 연재한다. (편집자)[한지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일류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최우선 공약으로 내건 산업용지 500만 평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는다. 그린벨트 해제, 환경 문제 등 현실적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일각의 우려와 달리 민선 8기 대전시장직 TF(산업·과학·경제)
[김재중 기자] 윤석열 정부 대전지역 공약사업이자, 이장우 시장 핵심공약인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은행'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28일 추진위는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추진위는 은행 출신 임원, 금융전문가, 지역 기업인,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 등 총 2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비례)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추진위원들은 이날 출범식에서 대전에 본사를 둔 전문은행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공
[한지혜 기자]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며 주목받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의제가 투 트랙으로 추진된다. 윤석열 정부에서 동력을 얻은 만큼, 새로 취임하는 충청권 시·도지사가 힘을 모아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은 후보 시절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우며 ‘자본금 10조 원 규모의 기업금융전문은행’ 형태를 약속했다. 신산업·신기술 자금 조달과 중개운용 등 벤처투자를 주요 기능으로 두고, 지방은행 기능을 병행하는 구상이다.이 당선인에 따르면, 기업금융 중심 지역은행 설립 시에는 명칭도 ‘(가
[한지혜 기자]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약인 ‘충청권 지방은행’이 자본금 10조 원 규모의 기업금융전문은행 형태가 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이 예비후보는 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28일 윤 당선인의 대전 방문 성과 등을 언급하며 “윤 당선인과 인수위는 자본금 250억 원 규모의 지방은행보다는 특수은행 형태의 기업금융중심 지역은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이를 위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이 약 10조 원을 출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업금융 중심 지역은행 설립 시에는 명칭이
[박성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22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블루골드 물산업, 미래를 개척하라’를 주제로 ‘물산업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물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를 출범했다.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물분야 중소·벤처기업들에 투자유치와 판로개척 기회 제공을 위한 부대행사인 홍보 전시 부스 운영, 1:1 투자 및 구매상담회도 함께 진행됐다.1부에서는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출범과 물산업 펀드 1호인 ‘충청 지역혁신 벤처 펀드’의 첫 번째 투자를 확정 짓고 유망 물기업 2개 사와 투
대전시는 세종·충남·충북과 함께 지역균형 뉴딜 촉진을 위한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한다.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충청권 4개 시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벤처투자와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충청권 4개 시ㆍ도지사를 비롯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국수자원공사 대표, 한국벤처투자 대표, 지역 국회의원, 펀드 투자 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업무협약 체결 후에는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운용방안 및 충청지역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한국수자원공사가 29일 대전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2021 대한민국 물산업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물산업 펀드)’ 조성협약과 크라우드 펀딩 투자 설명회를 결합한 투자 콘퍼런스로, 물분야 유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물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먼저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한국벤처투자, 대전시, 세종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와 함께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물산업 펀드)’ 조성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청지역뉴딜(물산업) 펀드’는 물산업 및
충남대학교가 대전·충청권을 비롯한 지방 소재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scale-up, 스타트업의 높은 성장률과 고용 창출력에 착안해 이와 같은 기업이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용어)을 지원하는 30억 원 규모의 투자 펀드 결성총회를 개최했다.충남대학교기술지주㈜는 대학본부 별관에서 ‘충남대학교기술지주㈜ 지방개인투자조합 제1호’의 결성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조합 결성총회에는 업무집행조합원인 충남대학교기술지주㈜와 유한책임조합원인 대전경제통상진흥원, 그리고 특별조합원인 한국벤처투자㈜의 관계자가 참석해 펀드 결성에 대해 최종 승인했다.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가시화되면서 충청권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은 21대 국회에서 지역 정치권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여야 정치권의 ‘협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26일 정부와 대전시 충남도 등에 따르면 국토연구원이 진행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위한 ‘혁신도시 성과평가 및 정책지원 용역’이 이르면 오는 28일 발표될 전망이다. 이번 용역은 2005년 시작한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 효과를 분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혁신도시 시즌2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 동구 출마가 유력했던 주형철(55) 전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전격 불출마를 선언했다.주 전 보좌관은 29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고향 대전 동구 출마를 목표로 나섰지만, 좋은 민주당 후보들이 계셔서 총선에서 더 나아가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승리를 기원한다. 격려해주신 분들께 감사와 송구하다는 말씀 올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주 전 보좌관은 지난 6일 와 통화에서 “출마 결심은 했지만, 지역구는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며 “개인적으로는 고향인 대전에서 출
주형철(55) 청와대 대통령 경제보좌관이 21대 총선에서 고향인 대전 출마를 결심했다. 주 보좌관은 아직 출마 지역구를 결정하지 못했지만, 일부 언론에서는 동구 출마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주 보좌관은 6일 오후 와 통화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의가 있었다. 하지만 대통령을 보좌하는 역할도 중요하기 때문에 고민했던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출마 지역구와 관련해 “출마 결심은 했지만, 지역구는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며 “개인적으로는 고향인 대전에서 출마하고 싶지만, 당과 상의할 문제”라고 밝혔다.당초 주 보좌관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대통령 비서실 경제보좌관에 대전 출신 주형철(54)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대전 대신고 출신인 주 보좌관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나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이어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와 NHN NEXT 교수,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를 지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주형철 신임 경제보좌관은 IT분야 전문가로 20여 년간 민간기업 임원으로 활동하며 쌓아온 풍부한 현장경험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그는 이어 “중소‧벤처기업
대전시가 수도권 소재 32개 공공기관의 대전 유치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이를 위해 대전시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공공기관이전 추진단(T/F)’(이하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추진단이 대전 유치시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본 기관은 총 32개로 정부대전청사에 입주한 중앙부처 산하 공공기관 10곳,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 18곳, 국토교통부 산하 코레일 관련 기관 4곳 등이다. 사실상 이들 기관을 상대로 유치전을 벌이겠다는 의도다. 32개 기관 종사자는 총 1만 4500여 명에 이른다. ▲대전시가 대전 이전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갑)은 12일 충남대 인재개발원 네트워킹 공간에서 대전시, 충남대, KAIST,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전 스타트업 타운 조성 기획발표 및 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스타트업타운’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대전의 4차산업혁명특별시 육성 위한 혁신생태계조성 전략의 첫 번째 과제다.이날 토론회는 충남대 스타트업타운 추진위원회의 조성 계획에 대한 발제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조희수 창업벤처총괄과장, 교육부일자리총괄과 조성원 사무관, 안기돈 대전시 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 추진단장, 황태형 로우파트너스 대표
충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벤처투자 주관의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응모한 600억 규모의 ‘충남 기술혁신형 기업육성 투자펀드’가 사업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정부가 중소벤처 기업 투자를 목적으로 만든 것으로, 122개 조합이 신청해 전국적으로 48개 조합이 선정됐다.이번에 조성될 충남 기술혁신형 기업육성 투자펀드는 도비 30억 원, 정부모태펀드 480억 원, 펀드운용사 및 지역금융기관 등이 90억 원을 포함, 총 600억 원 규모로 조성, 운용된다. 이로써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도내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 분야 지역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10일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한 모태펀드 출자사업 공모에서 대전시가 150억 원을 출자한 ‘에이티넘리딩컴퍼니투자조합(이하 투자조합)’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4차 산업혁명 분야 운용사에 총 37개사가 신청해 최종 12개사가 선정됐다. 투자조합은 대전시 외에도 (주)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322억 원을 출자했으며, 이번 공모선정에 따라 모태펀드 375억 원을 유치하게 되어 최소 1400억 원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지역의 한 업체 대표는 대전시가 유치했다는 255억 원 규모의 문화산업펀드 이용을 위해 펀드 운용사로 전화를 했다가 투자신청을 포기했다. 투자대상기업으로 선정될 가망이 없어서다.이 영상업체 대표는 "대전시가 유치한 문화산업펀드라고 해서 지역에 특혜는 아니어도 배려는 있을 줄 알았는데 펀드 운용사 얘기는 신청서를 제출하면 다른 지역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심사해 투자를 결정한다더라"며 "영세한 지역업체가 수도권의 대형 제작사들과 경쟁이 되겠느냐"고 했다.또 다른 영상콘텐츠 제작자도 펀드 투자신청서 제출을 알아보다 그만
정부가 벤처기업들의 어려운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벤처에 투자하는 모태펀드에 1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지난해 급격히 움츠러 들었던 벤처투자가 올 상반기부터는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모태펀드 1600억원 가운데 70%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출자할 방침이다.중소기업청은 4일 이와 같은 내용의 모태펀드 출자계획을 밝히고 앞으로 벤처투자를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한국벤처투자(주)(사장 김형기)는 1100억원 규모의 제 1차 출자사업을 공고했으며, 1~2월중 지원대상 조합을 선정하고, 상반기중 3 000억원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