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민·관이 합심해 전 세계 유례없이 단시간에 녹화에 성공한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30일 유네스코 사무국에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세계기록유산은 1997년부터 유네스코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세계의 기억, Meomory of the World:MOW) 인류 대대손손 보존할 만한 기록물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세계기록유산 18건을 등재해 아시아 1위, 세계 5위에 해당하는 기록물을 보유하고 있다.한국산림정책연구회에서는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을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화폐박물관은 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우표야! 나의 마음을 전해줘”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은 SNS, 이메일 사용으로 잊혀져가는 우표를 추억하고 단순 우편요금의 증표를 넘어 역사, 문화를 담은 우표를 소개하고자 기획돼 1952년 조폐공사에서 최초로 제작한 보통우표부터 2022년 발행한 기념우표까지 우리나라 우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보통우표, 나만의 우표, 연하우표 등 주제별로 다양한 우표가 전시되며, 추억의 만화시리즈,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공룡시리즈 우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화폐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일부터 20일까지 화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행사 ‘화폐에 대한 모든 것’을 실시한다. 여름방학 행사는 학예사와 함께 화폐 역사와 화폐 속 숨겨진 위조방지요소, 재미있는 이야기를 알아보는 「알쓸돈잡-알아두면 쓸데 있는 돈에 대한 잡학사전」, 화폐 속 문화유산과 역사인물을 배우며 나만의 화폐북을 만들어보는 「화폐 만들기 역사 북아트」, 주화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팔찌를 만들어보는 「상평통보 LED 팔찌 만들기」 등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한지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후보 시절 최초 공약했던 현금성 청년 보훈 공약이 반쪽으로 축소돼 내년부터 이행된다.대전시는 다음달 중 ‘대전시 청년부상제대군인‧청년의사상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6월 열리는 대전시의회 제271회 정례회에 해당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조례 시행 시기는 내년부터다. 앞서 이 시장은 당선인 시절 만기전역 장병을 포함해 장애인, 정당한 사유를 가진 미필자 등을 대상으로 진로탐색비 20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다만, 예산 상 부담 등을 이유로 인수위를 거쳐 대상을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해 우표형 골드바를 출시한다.해당 제품은 13일부터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금 시세에 따라 가격이 변동된다. 우표형 골드바는 2종(10g, 18.75g)으로 국내 유일 KRX 금시장 품질인증 기관인 조폐공사가 순도 99.99%를 보증하며,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1000원권 일반우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표형 골드바의 앞면은 우정사업본부가 한글을 모티브로 발행한 일반우표(2021년 발행) 디자인을 적용했고
[박길수 기자] 조폐공사가 올해 ICT부문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키로 했다.이와 함께 방탄소년단 기념메달의 해외 판매를 본격 추진하고 위변조 방지 기술이 적용된 고품질의 기념우표 사업을 통해 우표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 계획이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창의와 혁신으로 새해를 K-점프(KOMSCO JUMP)의 원년’으로 삼자고 말했다.반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스마트 생산시스템 구축을 통한 본원적 사업의 디지털 전환 △ICT 플랫폼 사업 고도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1인 1SSS(Small S
[한지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약속한 청년·노인 복지 공약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이행된다. 예산 상 대상은 크게 줄었으나, 조례 개정 등 행정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만 7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전광역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조례안(가칭)’을 확정하고 내년 2월 대전시의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제도 시행 시기는 내년 하반기로 상반기 내 버스 무임교통카드 인식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도 사업비는 총 68억 원으로 추경을 통해 확보하기로 했다. 이후로는 매년 133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에서 안전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소안순 차장의 40년 근속이 화제가 되고 있다.소안순 차장은 최근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40년 근속 표창을 받았는데 사내 게시판에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면서 직장 생활을 해온 소 차장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 경북지방 여성 안전 관리자 1호…안전은 나의 자부심 1982년에 입사한 소 차장은 품질검사 업무를 거쳐 지난 2006년부터 산업안전 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요즘이야 안전이 주목받지만 당시는 한직 중의 한직으로 인식됐다.안전관리자로 선임이 되면
[이희택 기자] 공주 산성시장이 여행자센터 개소와 함께 새로운 활력을 찾을 전망이다. 공주시는 지난 주말 산성시장 문화공원 내 기존 카페마루를 새단장해 조성한 ‘공주산성상권 여행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상인대표,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해 85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부권 최대 전통시장의 부흥을 선언했다. 센터는 향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시장 및 지역 관광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기능은 ▲산성시장 및 시장 활성화구역(중동 먹자골목) 구매고객에게 무료 엽서쓰기 기회를
[공주=한지혜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29일 열린 제230회 공주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시정 구상안을 밝혔다.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에 한 축을 담당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지원하겠다는 게 골자다.김 시장은 이날 충남 최초 모바일 지역화폐 공주페이 1900억 원 돌파 전망, 93개 기업, 1조 2840억 원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우선 언급했다.또 올해를 무령왕릉 발굴 50년,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맞아 추진한 무령왕 동상 건립, 세계유산 축전, 기념우표 발행 등 17개의 기념사업을 통해 시민 자긍심을 높인 한 해로 평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재미한족연합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김원용, 전경무, 심영신, 민함나 선생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독립기념관에 따르면 김원용(金元容)(1896~1976), 전경무(田耕武)(1898~1947), 심영신(沈永信)(1882~1975), 민함나(閔함나)(1888~1952) 선생은 재미한족연합위원회에서 활동했다.재미한족연합위원회(在美韓族聯合委員會)는 1941년 4월 19일부터 5월 1일까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최된 해외한족대회의 결과 미주 각지에 흩어져 있던 9개 단
천안시가 ‘국가기록원 맞춤형 복원·복제 지원 사업’선정에 따라 복원·복제가 완료된 백범 김구의 추도사를 유관순열사기념관에 전시한다.아우내독립만세운동 기념비(이하 기념비)와 관련된 자료인 김구의 추도사는 김구를 비롯한 서재필, 이승만, 이시영이 고문에 위촉됐던 유관순기념사업회(구 순국처녀유관순기념사업회)가 1947년 11월 27일 유관순 열사와 아우내독립만세운동 의거를 기리기 위해 구미산에 기념비를 세우면서 기념비 제막식을 위해 작성한 것이다.제막식은 당시 저명인사, 지역유지, 이화여중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1919년 4월 1일 아
천안시 유관순열사기념관은 유관순열사 순국 100주기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향토사학자 임명순 씨로부터 유관순 열사와 관련된 자료 800여 점을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기탁자료는 유관순 열사와 관련한 해방 후부터 현재까지의 교과서, 전기(傳記), 우표, 기념주화 등 다양하다.자료를 기탁한 임명순 씨(前 천안향토사연구회 회장)는 천안에서 30여 년간 향토사연구에 힘쓰며, 유관순 열사와 아우내독립만세운동을 비롯해 천안 전역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에 참여한 역사인물을 발굴하고 올바른 선양을 위해 밤낮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유 열사의 탄생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2020년 ‘세계 식물건강의 해’를 맞아 기념우표 67만 2000 장을 29일 발행한다.‘세계 식물건강의 해’기념우표는 다채로운 색깔의 산림과 금빛 농작물에 물을 주며 가꾸는 사람의 모습을 담았다. 유엔(UN)은 건강한 식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을 ‘세계 식물건강의 해’로 지정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매년 세계 식량작물의 최대 40%가 병해충으로 손실되고 있는데, 이를 환산하면 식물병에 의한 손실은 연 2200억 달러, 해충에 의한 손실은 연 700억 달러에
이춘희 세종시장이 4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남상현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 받고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했다.이번 성금 전달은 결핵퇴치 사업에 필요한 재원 마련과 더불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크리스마스 씰’ 판매 모금행사에 적극 동참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세계평화의 섬 제주도와 해녀문화’을 주제로 제작된 올해 크리스마스씰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 한정된 공유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삶의 지혜를 간직한 제주도 해녀의 모습을 담고 있
무더운 여름철, 방학을 맞은 자녀와 함께 공부도 하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은 없을까? 한국조폐공사의 화폐박물관은 학부모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안성마춤인 곳이다.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화폐 전문박물관으로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화폐(지폐와 주화) ▲수표, 어음, 증권과 채권 ▲우표, 훈장, 메달, 크리스마스 실 ▲주민증, 여권 등 국가 신분증 ▲세계 여러나라의 화폐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며 화폐의 역사와 역할, 화폐 제조과정, 화폐에 새겨진 인물 등을 배울 수 있다.화폐박물관은 오
문정우 금산군수의 인삼해외시장 공략이 탄력을 받고 있다. 엄격한 품질기반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넘어 유럽 등으로 수출시장 확대에 나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군은 기존의 중요 인삼소비국인 중화권 및 아시아를 넘어 러시아, 유럽, 북미권 등을 잠재성이 높은 지역으로 보고 집중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탈아시아 시장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이유로 군은 금산인삼전통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따른 대표적 지위확보, 국제농산물우수관리 규격인 GAP 및 GMP 인증제도 도입, 한류문화 콘텐츠 확산 등 세계시장 흐름을 만족
세계측정의 날인 오는 20일, 국제단위계(SI)의 7개 기본단위 중 4개 단위의 개정된 정의가 공식 시행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지난 2018년 최종 의결 된 기본단위 킬로그램(kg), 암페어(A), 켈빈(K), 몰(mol)의 재정의가 2019년 5월 20일부터 시행됨을 밝혔다. 세계측정의 날은 1875년 5월 20일 세계 17개국이 프랑스 파리에서 미터협약을 체결한 것을 기념하여 지정한 날이다. 매년 세계측정의 날에는 각국의 표준기관들이 단위와 표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19년 세계측정의 날의 주제는 이
단국대학교 화학과 조병기 교수팀은 메모리 기억 소자 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신소재(강유전 유기화합물)를 개발, 세계 최고 수준의 화학학술지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2월호 통해 발표했다. 이 소재는 기존 층 구조 기반의 강유전 유기 액정 소재의 단점을 보완하고 더 많은 전기 분극을 만들 수 있도록 원기둥 구조 형태를 띠고 있다. 이중 나선 구조의 원기둥 유기 액정 화합물로부터 외부 전기장에 의한 분극의 방향이 바뀔 수 있다는 특성이 있다.기존 층 구조와 비교
천안시가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 1만7000여장을 발행했다.이번 기념우표 발행 사업은 올해 천안시가 추진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홍보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우표는 대한민국 3.1운동의 상징 유관순 열사와 대한민국임시정부 의정원 초대의장을 지낸 석오 이동녕 선생을 주제로 제작됐다.유관순 열사와 이동녕 선생의 영정·사진은 물론 천안에 위치한 유관순열사 기념관, 유관순 열사 추모각과 봉화탑, 생가지, 이동녕 기념관과 생가지, 이동녕 선생의 친필 산류천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