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롯골드바에 이어 우표형 골드바 출시 ...13일부터 인터넷우체국에서 구입 가능
선착순 1,000명 사은품으로 우표 증정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해 우표형 골드바를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13일부터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금 시세에 따라 가격이 변동된다. 우표형 골드바는 2종(10g, 18.75g)으로 국내 유일 KRX 금시장 품질인증 기관인 조폐공사가 순도 99.99%를 보증하며,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1000원권 일반우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표형 골드바의 앞면은 우정사업본부가 한글을 모티브로 발행한 일반우표(2021년 발행) 디자인을 적용했고, 뒷면에는 조폐공사의 특허기술로 보는 각도에 따라 문자(Au↔9999)가 바뀌는 잠상 기법을 적용했다. 

조폐공사는 2019년 4월부터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해 우체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금 거래 유통망을 구축하고 국민의 접근성 개선 및 금시장 양성화 지원 등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230여개 지역거점 우체국에서는 이번에 출시되는 우표형 골드바 외에도 조폐공사의 자체 브랜드인 ‘오롯 골드바’ 8종(10g, 18.75g, 37.5g, 75g, 100g, 375g, 500g, 1000g)을 직접 구입할 수 있다.

한국조폐공사 관계자는 “우정사업본부와 협업을 통한 우표형 골드바 출시로 순도와 중량이 보증된 한국조폐공사의 골드바를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동시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표형 골드바 구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1588-13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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