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0월부터 한달 간 용운도서관에서 실시한 부모 독서 아카데미 특강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6일 밝혔다.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용운도서관의 부모 독서 아카데미는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모 교육'을 목표로 추진돼 왔으며, 동구 공공도서관의 사랑받는 대표 프로그램이다.특강은 우리 아이 경제교육 이렇게 가르칩니다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 초등공부, 독서로 시작해 글쓰기로 끝내라 수포자 방지 프로젝트! 초등 수학 학습법의 모든 것! 이라는 주제로 4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대전시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가 지난 22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초등·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진로·진학 학부모 교육 강좌’가 참석자들의 호응 속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강좌는 수포자였지만 수학을 가르치는 영문과 교수님으로 알려진 남호성 고려대학교 교수가 전하는 ‘수학 기초 개념과 활용법’과 스카이캐슬 실제 모델로 알려진 진동섭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사가 전하는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대입 준비와 학교생활’ 강의가 열려 학부모들의 자녀 진로 선택과 고교학점제, 대학 진학 등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시간이 됐다.이날 강좌에는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의 지역 고교생 학력 진단이 교육계의 역풍을 맞고 있다. 류제화 위원장은 지난 21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세종시 고교 1·2학년 대상의 '학업성취 평가 결과'에 우려를 표명했다.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자료를 분석했고, 타 지역과 비교해 매우 심각한 수준이란 진단도 했다. 일반고 2학년 학생들의 수학 과목 성취도 분포 비율이 D~E등급 합산 50% 이상을 나타낸 지표를 두고, "매우 충격적인 결과"라고 해석했다. 수학 포기자(수포자)가 절반 이상을 넘어섰다고 봤다. 세종
[김다소미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과 세종시교육청이 21일 '고교 학력 저하' 진위 공방전을 벌였다. 선공은 국힘 시당이 던졌다.류제화 시당위원장은 21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첫 번째 민생 이슈로 ‘교육’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 과정에서 시당은 초·중등학교 정보공시플랫폼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21년 세종시 지역 고교생 학업성취' 자료 분석 결과를 언급했다.지역 고교 1, 2학년 대상의 평가 결과 일반고 대부분이 수학, 영어 과목에서 5단계 교과별 성취도 분포비율 중 D, E등급 합산 50% 이상인 학교
[이미선 기자] 중·고등학교 수학교사들이 오는 2024년부터 시행되는 '2022 개정 국가교육과정'(새교육과정)이 '수학 기초학력 개선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포자가 증가하고 사교육 의존도도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8일 국회 강민구 의원실(더불어민주)과 교육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전국수학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으로 구성된 수학교사모임연합은 지난달 17~26일 전국의 중학교(1764명)·고등학교(1790명) 수학교사 35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전체의 77.1%(
[이미선 기자] 고등학교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벗어난 수학 시험이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을 만든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득구 국회의원실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10개 고등학교 1학년 수학 시험을 분석한 결과, 10개교 모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항을 출제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 등 5개 지역에서 2개교씩, 모두 10개교의 2021학년도 1학년 1학기 수학 기말고사 216개 문항을 분석했다. 그 결과, 모든 학교가 복잡한 연립이차방정식, 절댓값이 있는 도형의 이동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당초 구상보다 축소된 수학체험관을 자체 예산을 확보해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충남도의회 제321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교육행정질문에서 김은나 의원(천안8·민주당)의 “충남 27만여 학생들의 수학적·논리적 사고력을 기르는데 필요한 충남수학체험관의 독립적인 시설 설립·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이 자리에서 김은나 의원은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한 수학체험관은 수학 놀이문화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교육 현장에서 심화되고 있는 수학포기자(수포자)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떠오
고등학교를 입학을 앞두고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는 시기이다. 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는 내신 및 학교생활이 대학입시에 직결되는 관계로 학교생활에서 생기부관리 및 내신 준비를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학교생활에서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학교생활, 수행평가, 수상실적등 모든 게 대학입시에 직결되는 관계로 하나도 소홀이 할 수 없다. 학과수업 또한 중요도를 빼놓을 수 없다. 학과수업에서는 내신대비 및 모의고사대비를 철저히 준비해야 하는 관계로 학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에서 바쁜 생활이 계속된다. 특히, 학과수업을 미리 대
충남교육청은 3일 과학·수학·정보교육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3일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교육청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손잡고 찾아가는 수학클리닉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친근감을 제공하고, 수학 불안감을 치유해 조기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학생)를 줄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과학‧정보영역에서도 도내 창의융합형과학실 모델학교 7곳,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95곳에 대한 컨설팅 지원, 교사연수 지원 등 공간구성과 수업방법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수학이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됐다.초등생부터 고교생에 이르기까지 60%가 수포자라는 말이 나오는 현실에서 학부모들이 체감하는 온도는 생각보다 뜨겁다.7월을 맞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기말고사를 앞두고 그 시름은 더 깊어질 전망이다.기존의 따분하고 지루한 일방통행식의 칠판강의를 버리고, 요즘 트랜드에 맞춰서 라이브 생방송을 전과목(8과목)으로 확대하고 있는 ‘나인스쿨’에서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의 완성과 함께 수포마(수학 포기하지마) 강좌를 비롯한 차별화 된 메뉴를 선보이며 학부
현재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2018년부터 문·이과 구분 없이 ‘수학 I’ 과 ‘수학Ⅱ’가 합쳐진 ‘수학(통합수학)' 단일 교과서로 공부하게 된다. 교육부가 지난 1일 공개한 '통합수학' 교과서 시안에 따르면 현재 수학Ⅰ과 수학Ⅱ 두 과목으로 구성된 고교 1학년 수학은 이번 교육과정 개편에서 ‘공통수학’ 한 과목으로 통합된다. 당초 교육부 방침은 기본 개념을 강조해 학습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였지만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문과는 오히려 학습량이 늘어 '수포자(수학 포기자)'를 양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