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정은진 기자] 세종시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과 보호에 앞장선다.세종시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권계철)은 26일 병원 4층 도담홀에서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개소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은 학대피해아동의 의학적 자문 제공과 필요한 경우 학대 신고를 하는 등 아동 보호를 위해 대응하는 시도 단위의 전담의료기관이다.이번 개소식 행사는 시가 지난 2월 2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기 위
천안시가 단국대학교병원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과 소아 아갼응급의료체계 인프라를 구축한다. 시는 24시간 상시 소아 응급 진료가 가능한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병원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소아 응급실 운영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로 인하여 중증 및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어려워짐에 따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전공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소아 야간응급의료체계 인프라를 구축해 천안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권역 시민들도 소아 응급 진료를 볼 수 있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를 위해 든든한 지원을 도모한다. 시교육청은 3일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당뇨병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위원회는 세종시교육청 기획조정국장, 학교안전과장, 보건소장, 소아청소년과 교수, 교사, 당뇨 학생의 학부모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또 전문가,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환우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수렴,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새학기에 아토피로 학습 활동과 교우관계에 불편함이 있는 아동들을 지원하고자 ‘아토피 zero!’ 강연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충남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초빙해 아토피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과 함께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봄, 아동들의 피부관리를 돕고자 아토피 전용 로션과 크림, 저자극 비누, 부드러운 식물성 목욕 스펀지를 지원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환경변화에 발 맞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복지지원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며 “취약계층 자녀들이 건강상의 불편
“나중에 크면 살이 다 키로 갈 거야.” 덕담처럼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다. 정말 살이 다 키로 갈까? 최근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남자의 경우 2012년 10.4%에서 2021년 25.9%, 여자는 2012년 8.8%에서 2021년 12.3%로 각각 2.5배, 1.4배 증가했다. 소아비만은 결국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여러 합병증 유발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안일한 생각으로 방치하기보다 적극적으로 치료와 개선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키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소아비만에 대해 대
[박길수 기자] 대전을지대병원(원장 김하용)이 7일 오전 8시 병원 3층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소아 성장발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은 대전을지대병원 김하용 원장, 소아청소년과 박세진, 김주영 교수, 재활의학과 황상원, 채민지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아 성장발달센터’에서는 소아청소년과와 소아재활의학과가 협진해 종전의 획일화된 성장 호르몬 처방을 넘어 소아의 종합적인 성장 및 발달을 위한 연령별· 개인별 맞춤진료가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주기적인 추적 관찰 등을 통해 아이의 성장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아산충무병원이 오는 3월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개시한다.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환자가 평일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도 소아 전문이의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자치단체가 지정한 의료기관을 뜻한다.아산충무병원의 달빛어린이 병원을 이용하면 일반응급실보다 전문적인 소아진료를 볼 수 있고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으며, 응급실은 응급환자가 먼저 진료 및 처치를 받기 때문에 단순감기나 고열로 소아환자가 응급실에 방문하면 대기가 길어질 수 있지만 아산충무병원 소아청소년과로 가면 빠른 외래진료를 볼 수 있다.아산충무병원의 달빛어
[박길수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27일 대전을지대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서는 의학과 김갑중 교수를 비롯한 신규임용 3명, 재임용 14명, 승진임용 1명 등 총 18명이 임용장을 받았다.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실력과 친절을 겸비하며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신규임용△마취통증의학교실 이원형 교수 △외과학교실 정혜정 조교수 △정형외과학교실 백승현 조교수 ◆ 재임용△정형외과학교실 김갑중 교수 △내과학교실(신장) 이수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과 보건복지부 2차관이 ‘분만·소아 진료 강화를 위한 현장 의료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26일 오후 4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과 전국 주요 대학병원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 의료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차원의 정책 개선방안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응급, 고위험 분만 및 신생아중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과 복지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현장 참석과 화상으로 참여했다.박민수
[박길수 기자] 대전을지대병원(원장 김하용)이 ‘소아 성장발달센터’를 운영한다. ‘소아 성장발달센터’에서는 소아청소년과와 소아재활의학과가 협진해 종전의 획일화된 성장 호르몬 처방을 넘어 소아의 종합적인 성장 및 발달을 위한 연령별· 개인별 맞춤진료가 이루어지게 된다.키 성장의 지연 및 성 조숙에 대한 진료에서 영양 상태와 비만 정도, 자세와 체간의 정렬, 족부 및 척추측만증 등 근골격계의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처방이 내려지는 것이다.즉 진단결과에 따라 ▲성장호르몬 처방과 ▲운동과 자세 교정 ▲전문 치료사의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가 1형 당뇨 환우 학생 지원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교안위는 지난 7일 세종시 1형 당뇨 환우 학생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과 세종충남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김미영 대표, 세종1형당뇨병환우회 박근용 학부모 대표가 참석했다.또 세종시교육청 학교안전과장, 세종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나성초등학교 보건교사와 환우 학생 학부모도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세종충남대학교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이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공모한 제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운영한다.충남대학교병원은 2006년 대전·충청권역 희귀난치성질환센터로 시작하여 2019년 희귀질환 거점센터로 선정됐고 작년까지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운영하며 그동안의 성공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현재 충남대학교병원은 희귀질환센터의 사무실과 코디네이터를 통해 희귀질환에 대한 안내와 홍보, 검사 및 진료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서산=최종암 기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는 서산시가 출생에만 관심이 있지 양육에는 무관심하다는 지적이다.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제291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지적한 바에 따르면 서산시 아이부모들이 소아예방접종 및 영유아건강검진을 받기위해 애쓰는 정도가 도를 넘고 있다.엄동설한에 여린 아이를 안고 새벽부터 소아청소년과 병원 앞에서 길게 줄을 서야하고 조부모들이 나서는가 하면 심지어 용역업체 직원까지 동원해야 하는 실정이다.원인은 다양하다.우선 코로나19 이후 보건소가 진료를 중단하고 인기 있는 소아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 진단요양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은 일반 희귀질환에 비해 진단의 난이도가 높고 전문적인 분석이 필요한 질환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전문 진단요양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단국대병원은 유전성 질환을 포함한 희귀 신경성 질환의 빠른 진단과 치료를 위해 ‘유전성 희귀 신경질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클리닉은 총 5개의 진료과(이비인후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안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과 양광익 교수(사진)가 제15대 대한수면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대한수면학회는 다학제 학술단체다. 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심리학, 기초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면의학의 발전과 국민 수면건강 증진을 위해 연구한다.양 신임회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수면의학 명의다. 최근 5년간 발표한 SCI급 수면의학 논문이 40여편에 이르고, 논문들은 국내외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또 정상급 수면의학 전문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결과에서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상급병원 지정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이번 평가에는 단국대병원을 비롯한 기존 45개 상급종합병원과 신규 9개 종합병원이 신청한 바 있다.보건복지부는 지정 신청한 의료기관의 제출자료를 토대로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등을 실시하여 29일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관을 최종 발표했다.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송준환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이 13일 엠베서더풀만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3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은 센터의 모범적인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들의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받았다.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2.5kg 미만의 미숙아와 선천성 기형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 치료하는 신생아 전용 중환자실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2012년 지정돼 11년째 운영 중이며, 송준환 센터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개최한 ‘2023년 학대피해아동 의료·심리 지원사업 우수기관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 및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아동학대 보호체계의 의료분야(전담의료기관)와 심리분야(거점심리지원팀)의 연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 운영 내실화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우수기관 및 사례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단국대병원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 활성화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우수사례 공모전 의료지원 부문에서도 우수사례
[박길수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필수의료 및 중증응급의료 인재양성을 위해 여러 진료과에 걸쳐 수련보조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중증응급의료 과목인 내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에는 월 100만 원의 수련보조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병리과 전공의에게는 월 500만 원을 지원한다.건양대병원의 이 같은 노력은 전공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수·응급의료 진료과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정원 충족률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지역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국적으로 전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경희 간호사가 최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광역시장상’을 받았다.이경희 간호사는 20년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전문성을 갖고 따뜻한 마음으로 많은 환자들을 간호해왔다.또 2014년부터 소아청소년과에서 알레르기 검사 전문가로 일하면서 알레르기질환자 및 부모, 보호자에게 올바른 약물 사용에 대한 교육과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자료를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와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성과대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