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자랑하는 농특산물 표고버섯이 농업회사법인 ㈜정담을 통해 미국 현지에 수출된다.11일 서산시에 따르면 정담은 지난해 10월 700만 원 상당의 표고버섯을 미국에 수출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화 1000만 원 상당의 물량은 12일 선적, 5월 초 미국에 도착할 예정이다.시는 지난해 10월 미국 현지에서 진행한 지역 농특산물 판촉 행사가 서산표고버섯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효했다고 평가했다.정담의 표고버섯은 음용수 기준에 합격한 지하 150m 암반수와 국내 참나무 톱밥을 사용하는 등 건강하고
[박성원 기자] 논산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논산사무소(이하 농관원)가 2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논산시 농업 발전을 위해‘농산물 안전성관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에서 재배 및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강화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부적합 적발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관원과 손을 잡았다.농관원 역시 부적합 농산물 적발 예방과 대응을 위해 농약안전사용 홍보 및 지도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정부 기관과 지방정부
[진천=김도운 기자] 진천군 새마을회(회장 김일권)가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새마을회는 7개 읍·면을 중심으로 지난 1월 말부터 4월 말까지를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해 수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새마을회는 연간 240t을 목표로 농지에 쌓여있던 폐비닐과 농약 봉지, 빈 병 등을 수거하고 있다.
[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북 영동군은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산불을 예방하고 농촌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수거 대상은 영농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로, 수거된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농약 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된다.영농폐비닐은 이물질을 제거한 후 색상·재질별로 분리해 배출해야 하며, 농약용기는 내용물을 완전히 비운 후 플라스틱과 봉지류를 분리해 전용수거함 또는 공동집하장에 배출해야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오는 12일까지 ‘봄철 맞춤형 영농상담 교육’을 실시한다.농업인 경쟁력 강화 및 고품질 농작물 생산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영농교육은 관내 12개 마을에 전문지도사가 찾아가 농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소, 최근 농업기술 보급 및 농작업 안전사고 관리요령 등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교육 내용은 △고품질쌀 재배기술 △밭작물 재배기술 △주요 병해충관리 △유용미생물 활용 △농업기계 임대은행 운영 안내 △공익직불제,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홍보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관리 등이다.시
[음성=김도운 기자] 음성군이 올해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와 로컬푸드 직매장에 판매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군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납품되는 농산물 100건, 지역 농협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농산물 200건, 연중 총 300건의 농산물 시료를 각각 군 농업기술센터 안전성 분석실에 의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잔류농약 검사 결과,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즉시 폐기 및 출하 정지 조치한다.또한 생산 농가의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농약 안전 사용관리 교육을 하고, 해당 농가
[박길수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 이하 대전충청본부)는 27일 대전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로컬푸드‘ 구매 활동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했으며, 대전충청본부 직원들이 장터를 찾아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매했다.장터에서 판매된 농산물은 대전로컬푸드 라온아띠협동조합에서 대청호 일대를 비롯한 대전·충정 지역의 소규모 농업인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과 그 가공식품으로 한밭가득인증을 획득한 농산물이다.한밭가득인증은 463가지 잔류농약검사,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봄철 인삼 수확 GAP인증을 위한 공동선별장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기존 가을에 집중된 공동선별장 운영이 봄까지 확대됨에 따라 안전하고 품질 좋은 인삼 유통이 늘어나고 인삼 산업이 활성화에도 일조할 전망이다.영동군은 지난달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6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봄철 인삼 수확을 하려는 농민 수요를 확인했으며 공동선별장과 농가의 일정 조율에 나서고 있다.공동선별장은 GAP인삼의 수확, 운송, 저장, 선별, 포장 관리 등 시설을 갖추고 인삼 선별사를 확
아산시는 정밀 조사를 통한 병원균 사전 제거 및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예찰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예찰은 지난 18일 사과와 배의 ‘동계 전정 이후~생육기(개화) 전’ 위험 과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균은 겨울철에도 감염된 기주식물에서 월동하며, 봄철 기온이 오르면서 활동을 시작해 강우 및 매개곤충, 작업도구 등을 통해 확산해 피해를 준다.시는 관내 사과·배 재배 과원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지원하였으며, 병의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화상병 특별 교육
[당진=최종암 기자] 지난해 겨울부터 올 2월까지 고온과 강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양파 노균병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18일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작물은 보통 잦은 강우로 일조량이 부족해지면 웃자라게 되고 연약해져 병해충에도 취약하다. 특히 양파는 습도와 온도가 높을 때 노균병 발병률도 증가하는데 최근 고온과 강우 일조량 부족으로 병 발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곰팡이병인 노균병은 감염 초기, 잎이 옅은 노란색을 띠다가 병 증상이 둥글게 번진다. 이후 잎 겉쪽에 회색 실
[특별취재반 박성원 기자] “이번 총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싸우는 게 아니라 윤석열 정권·국민의힘과 우리 국민의 대결입니다”황명선 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 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에서 ‘동고동락캠프 방문의 날’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이번 총선의 의미를 강조했다.이날 황 후보는 “저는 이번 선거를 국민의 입을 틀어막은 윤 정권 및 국민의힘에 맞서 국민이 싸우는 것이라 정의한다”며 “이 싸움에서 민주당과 저 황명선은 국민이 승리할 수 있는 도구”라고 말했다.이어 “마을을 다닐 때마다 듣는 여러 목소리를 압축하면 ‘못 살겠
[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북 영동군이 사과, 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방제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세균성 병인 화상병은 사과, 배나무의 에이즈라고 불리며, 주로 봄철 가지치기 과정에서 사용한 전정가위 등에 의한 기계적 접촉과 사과와 배 개화기 때 꿀벌 등 곤충에 의해 옮겨진다.화상병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며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월동기 궤양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개화 전부터 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며, 사과, 배가 주 재배작물인 영동군
아산시는 농작업 관련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아산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50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51세~70세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며 검진비용 전액이 지원된다.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아산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를 오는 15일까지 농가별 배송한다고 4일 밝혔다.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 병해충으로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의 잎·줄기·꽃·열매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한다.예방을 위해 과수원 종사자들은 ▲타과원 출입 금지 ▲이동 시 소독 철저 ▲화상병 발생지 잔재물 이동 금지 ▲묘목 구매 및 반출 시 신고 ▲농작업 영농일지 작성 ▲농가 자가 예찰 및 사전 신고 ▲사전약제방제 및 방제 이행 확인서 제출 ▲매개곤충 및 야생동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올해 총 82억2675만 원(도비 32억 9070만 원, 군비 49억 3605만 원)의 농어민수당을 7월 경 지급한다.지급받는 농어업인은 지난해와 비슷한 1만4000명, 1인가구 80만 원, 2인가구 이상 45만 원이며 전액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농업인의 경우 2023년 1월 이전부터 계속해서 도내에 거주하면서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농업 외 연간 종합소득이 3700만 원 미만, 어업인은 2023년 1월 이전 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한다.단, ▲농지법과 농약관리법 등 관련 법령을 위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오는 27일 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GAP은 농산물의 안전성과 농업환경의 보전을 위해 농산물의 생산에서 유통까지 각 단계에서 농약, 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GAP을 준수하는 농업인만 GAP인증을 받을 수 있다. GAP인증을 받으려면 기본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고, 인증을 갱신하려면 2년에 한 번 이상 기본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번 교육은 GAP의 개념, 인증제도의 필요성, 인증절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지역 여성 농업인 90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 서비스를 한다. 검진비 자부담액도 군비 추가 지원을 검토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사업을 진행한다.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에 최종 선정, 특수건강검진 사업비 1억8000만 원(국비 9900만 원)을 확보했다. 1인당 지원 검진비는 20만 원 가량이다.사업 대상자는 총 900명으로 올해부터 2년간 추진된다.군은 당초 정해진 자부담액(검진비의 10%, 인당 2만 원)도 군비로 전액 부담하는 방안을 검토 후 추경 편성
[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북 영동군은 2월 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특히 올해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가구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되면서 농업인 소득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청은 2월 한 달간 문자메시지를 통한 비대면 접수가, 3월부터 4월까지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대면 접수가 이뤄진다.비대면 신청
[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북 영동군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분석하는 친환경 종합분석실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영동군에 따르면 올해까지 58억 원을 들여 농업기술센터(영동읍 부용리 소재) 인근 920㎡ 규모에 △농산물 안전분석실 △토양 검정실 △가축분뇨 분석실 등 과학영농 통합지원을 위한 ‘영동군 친환경 종합분석실’을 구축한다.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지역 농가의 출하 전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지원해 부적합농산물 출하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로컬푸드매장, 공공급식 등 유통단계 농산물의 안전성도 사전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가 관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신청받는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학교급식, 로컬푸드, 친환경, GAP인증 등 천안농산물의 출하 전 잔류농약 유해물질 463성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분석 결과에 따라 농산물 안전성이 적합하면 적기 출하 및 자체 품질관리 등에 활용되고, 부적합이면 안전성이 확보되는 기간까지 출하 연기 및 용도 전환, 폐기 등을 지도하기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천안시 농업인으로 관내 생산한 농산물인 곡류, 채소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