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24일 ‘2024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지역문화가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은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협의회가 후원했다.24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도시 사업상 고질적 문제였던 부분을 완벽하게 보완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확정되는 성과를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심사과정에서 거버넌스 활동사례가 파급력이 크다는 평가와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국민의힘 4·10 총선 대전 중구 경선에서 이은권 전 국회의원이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에 승리해 본선에 진출했다.이들은 3인이 경쟁한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를 치렀고,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7일 오후 공개한 결선투표 결과 이 전 의원이 이겼다.20대 의원을 지낸 이 전 의원은 다음 달 10일 중구청장 출신인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와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대구 중·남구 도태우 예비후보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국민의힘은 4·10 총선에 출마할 대전 중구 후보자를 3인 경선으로 뽑기로 했다. 경선 대상자는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 특별위원장과 이은권 전 국회의원, 채원기 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9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4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중랑갑에 김삼화 전 국회의원과 차보권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서울지역위원 양자 경선도 확정했다. 또 인천 계양갑에 최원식 전 국회의원을, 창원시 진행구에는 이종욱 전 조달청장
[한지혜 기자] 총선을 앞두고 세종시 갑구에 ‘서울대 출신 법조인’ 간 이색 경쟁 구도가 형성돼 이목이 쏠린다.봉정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류제화 국민의힘 예비후보 두 사람은 모두 비법학 전공자로 서울대를 졸업한 로스쿨 출신 변호사라는 공통점이 있다.정치 개혁 차원에서 언급되고 있는 세대교체론(789세대)에 해당하는 연령대라는 점, 각각 한때 더불어시민당, 국민의당·바른미래당 등에 몸담으며 진영 내에서 ‘정치 개혁 의지’를 실현해왔다는 점에서도 연관성을 찾을 수 있다. 봉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심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봉정현(50) 변호사가 22일 세종시 갑구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앞선 걸음에 나선 노종용(47)·박범종(41)·배선호(45) 예비후보와 4파전 구도를 형성하며, 선의의 경쟁을 예고했다. 그는 이날 오후 2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출마 동기와 비전을 제시했다.무엇보다 이강진 을구 예비후보의 갑구 '전략 공천설'이 불거진 상황과 관계 없이 자신의 길을 걷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출마의 변은 ▲윤석열 정권의 폭주로 인한 위기의 대한민국 극복 ▲기득권에 안주하는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봉정현 법률사무소 세종로 대표변호사가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시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봉 예비후보는 18일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무도, 무능, 무책임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변호사로서 갈고 닦아온 법 전문성을 무기로, 법 정신을 왜곡하고 국법을 사유화한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하는 데 선봉에 서겠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봉 예비후보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범진보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수석
[지상현 기자]황운하 국회의원실 강철승 보좌관(53)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강 보좌관은 17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 면에서 낙후된 대전 중구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이제는 검증되고 준비된 후보가 필요하다"며 "모든 지자체의 핵심 키워드는 경제 활성화인데 20년 이상 경제 분야에 종사하면서 나름대로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 중구의 경제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의지를 밝혔다.강 보좌관은 이어 "법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법과 규정의 테두리 안에서 최대
[한지혜 기자]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위원장이 13일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중구를 대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대전의 중심, 중구의 재도약을 위해 출마한다”며 “지방시대 중심도시 대전을 위한 길이라면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자유와 법치, 정의와 상식의 나라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일 안하는 정치도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자신의 최대 장점으로 중앙 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윤석열 정부 인
[한지혜 기자] 제22대 총선 예비후보등록 첫날인 12일 대전에서 26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다 인원이 몰린 곳은 현역 다선인 박병석 의원(6선)이 불출마를 선언한 서구갑이다.동구는 현역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곳으로 당내에선 황인호 전 동구청장, 국민의힘에서는 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무소속으로는 정구국 씨가 등록했다.중구는 총선과 중구청장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지역구다. 현역 황운하 의원의 재선 도전이 유력시되는 곳으로 꼽힌다.국힘에서 유일하게 강영환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
[지상현 기자] 대전 중구에서 활동하는 두 정치인이 비슷한 시기에 사법부로부터 선출직을 상실하거나 상실할 수 있는 판결을 선고받았다. 황운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광신 중구청장(국민의힘)이 주인공으로, 내년 4월로 예정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중구청장 재선거가 함께 치러지면서 후보군들이 난립할 것으로 예상된다.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서경환)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구청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150만 원을 확정했다. 공직자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으면 당선이 무
아산시는 13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의 특강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월 출범한 지방시대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를 통합한 대통령 직속 기구로,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균형발전 시책 등을 총괄한다. 특히,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각종 세제‧재정 혜택 및 규제 특례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심의‧의결하며,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굵직한 국가 균형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는 핵심 조직이다.우 위원장은 국토연구개발연구원(현재 국토연구원) 시절부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6일부터 간선급행버스(BRT) 전용 광역 자율주행버스 운행 구간이 확대된다. 6일 세종시와 충북도(지사 김영환)에 따르면, BRT 자율주행버스 구간이 기존 오송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22.4㎞)에서 반석역(32.2km)까지로 확대 운영된다. 또한 이번 노선 연장으로 이용가능한 정류장은 기존 오송역, 해밀동, 도담동, 정부청사북측, 정부청사남측, 새롬동·나성동, 세종터미널지하, 세종터미널지상 등 8곳에서 한솔동과 반석역이 추가된 10곳으로 늘었다.광역 자율주행버스는 2021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
[한지혜 기자] 내년 총선을 9개월 앞두고 대전 중구가 집중 주목을 받고 있다. 현역인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대결할 당내 후보군의 등장과 중구청장 보궐선거 가능성이 변수로 작용하며 혼전이 예상되기 때문. 먼저 황 의원은 시당위원장직을 수행하며 지방선거 이후 당내 안정화에 집중해왔다. 재선에 도전하는 그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소명으로서의 정치’를 언급, 정치인의 필수 덕목을 강조한 바 있다. 또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군과 관련해서는 자중자애(自重自愛)의 태도를 조언하며 과열 양상을 견제하기도 했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행정수도 완성의 바로미터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늦어지고 있으나 국가균형발전 대세론은 꺾이지 않고 있다. 비록 인원수로는 소규모(86명)이나 지방시대위원회가 10일 세종시에서 현판식과 함께 새 출발하면서, 수도권 초집중·과밀 해소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어진동 KT&G 타워 A에서 출범 현판식을 갖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지방분권법(지방분권위원회)과 국가균형발전법(국가균형발전위원회)을 통합한 '지방자치분권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4년 연속 균형발전사업 평가 우수 사례 도시로 선정됐다. 지난 2020년 처음 우수 사례 도시로 선정된 바 있고, 매년 빠짐 없이 수상의 영예를 안고 있다. 금남면 용포로 공영주차장 조성 및 보행 환경 개선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 주관 ‘2023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국가균형발전위는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총 20개를 선별, 이 중 하나로 세종시 사업을 담았다. 금남면 사업은 주민 만족도 제고와 지역 이미지 개선, 지역 간 격차 해소 등에 기여했다는 평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추진 중인 3개 사업이 균형발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전국 최다 선정 사례다.6일 충북도에 따르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가 주관하는 2023년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충북도 체육진흥시설지원(체육진흥과), 성장촉진지역개발(영동군), 성장촉진지역개발(괴산군) 3건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균형위는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역자율계정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전국 17개 시·도가 제출한 64건의 사례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26건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최종
[공주=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이 올 하반기 주력 활동으로 기관·기업 유치를 강조하고 나섰다. 최 시장은 지난 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중앙정부와 충남도, 유관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활동의 보폭을 넓히겠다. 관련 부서는 유기적인 협력과 대응 전략에 나서는 등 업무를 보다 공격적으로 펼쳐달라”고 주문했다.이날 발언은 어느 때보다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다가오고 있다.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의 일환으로 계획한 ‘2차 공공기관 이전안’이 돌연 무기한 연기되면서 사실상 연내 발표가 철회된 것
[공주=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이 26일 경제 성장에 주력해온 취임 1주년 맞이 성과와 향후 과제를 진단하며 또 다른 출발을 예고했다. 다수의 현안과 확정 공약들은 인근 부여·청양군과 궤를 같이 하거나 충남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어 남은 임기 내 가시화 될 수 있을 지가 최대 변수로 남아 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해 15억 원 투입 시사 기업 유치 문턱 대폭 낮춰...각종 행정절차 간소화 성과 강조 ‘세종시’ 출범 후 명과 암...정부 차원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혜택 제안 민선 8기 행정의 초점을 경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달 25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방시대위원회’로 통합한다. 아울러 ‘기회발전특구’ 운영 근거도 생겨 특구 이전 기업은 감세 등 파격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시·도 발전계획과 부처 부문별 계획도 지방시대 종합계획으로 합쳐진다. 향후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승인, 국회 보고 등 이행력까지 확보했다.자, 그럼 윤석열 정부 슬로건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는 실현될 수 있을까. 수도권 ‘일극 체
[박성원 기자]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31일 충남 논산시를 방문해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現 정부의 지방시대,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 현장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500여 논산시민과 공직자가 자리해 지방시대로 향하는 국가적 비전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우 위원장은 강단에 올라 △지방의 현실과 시대적 요구 △지난 균형발전정책의 성찰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지방시대의 핵심과제 △실행력 제고 방안 등에 관해 강의했다.해외 각국의 정책 동향은 물론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등을 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