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세종 경제부시장으로 재직한 경험이 있어, 지역 경제 현실과 주민 요구를 잘 알기 때문에 제가 국회의원에 가장 적합한 인재라고 단언합니다"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는 자신이 세종시 경제 살릴 전문가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 후보는 10일 오후 3시 아름동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와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소정에서 금남까지 말 그대로 뛰고 달렸다"며 "행정중심도시로 구축된 세종시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세종시를 엑셀러레이팅 하겠다"라며 지역 유권자를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특히 "저의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중구 선거구에 출마한 강영환 예비후보는 6일 현역인 황운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의 출마를 비판하며 "사법리스크가 없는 중구발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회견을 통해 "황 의원에게 문재인 정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사건 관련 1심에서 3년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국민과 중구주민들께 본인의 과오를 진심으로 사죄하고, 총선불출마로 국민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할 것을 충언 드린 바 있다"며 "하지만 어떠한 답신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한지혜 기자]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위원장이 13일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중구를 대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대전의 중심, 중구의 재도약을 위해 출마한다”며 “지방시대 중심도시 대전을 위한 길이라면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자유와 법치, 정의와 상식의 나라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일 안하는 정치도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자신의 최대 장점으로 중앙 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윤석열 정부 인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교육청의 2024년 예산안이 공개되면서, '교육자유특구와 유보(유치원+어린이집) 통합', '교권 회복' 이슈 대응 흐름도 주목되고 있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7일 열린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의제에 대한 대응 상황을 설명했다. 대규모 재정 사업 투입이 불가피한 유보 통합 의제에 대해선 2024년 6000만 원 선의 예산을 편성했다.당장 정부가 추가 투입 재원에 대한 명확한 집행 계획을 내놓지 않으면서 대규모 예산 편성은 어려워졌다.이에 공동 연수 등 제반 준비 과정에 초점을 맞춘 사업을 추
[류재민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지방시대 종합계획이 공개됐다. 중앙정부는 4대 특구를 지정해 지방소멸을 막고, 지방정부는 초광역권 메가시티를 구축해 수도권과 경제·교육 격차를 줄인다는 구상이다. 충청권은 첨단 바이오헬스 산업생태계 조성, 미래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에 주력해 특색 있는 산업을 육성한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이 위원회 심의·의결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종합계획의 중심은 기회발전특구·교육자유특구·도심융합특구·문화특구 등 4대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가 첫 발을 내딛었다. 5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기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촉식을 시작으로 지방시대 역량 확산에 나선다.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67조에 따라 분권형 균형발전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내 혁신주체 간 연계망을 이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이날 위촉된 제1기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은 당연직인 기획조정실장 1명을 포함해 대학, 연구기관, 혁신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이다. 임기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이 제작하고 디트NEWS24와 충청투데이가 공동 참여하는 ‘시사토크 견제구’.[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코로나 19 3년여를 거치며 세종교육의 미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여러 이슈와 문제점을 노출하기도 했고,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기도 했던 지난 11년. 유아부터 초·중·고교, 대학 진학으로 이어지는 생애 주기별 정책은 맞춤형으로 잘 추진되고 있는 걸까. 이번 77편에선 시기별 현안 주제를 중심으로 현주소를 진단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패널로는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 김후순 기자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행정수도 완성의 바로미터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늦어지고 있으나 국가균형발전 대세론은 꺾이지 않고 있다. 비록 인원수로는 소규모(86명)이나 지방시대위원회가 10일 세종시에서 현판식과 함께 새 출발하면서, 수도권 초집중·과밀 해소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어진동 KT&G 타워 A에서 출범 현판식을 갖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지방분권법(지방분권위원회)과 국가균형발전법(국가균형발전위원회)을 통합한 '지방자치분권
공과 방망이 대신 펜을 든 기자들의 ‘날카로운 시선’ ‘유쾌한 입담’. 지역 사회 이슈를 날린다!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이 제작하고 디트NEWS24와 충청투데이가 공동 참여하는 ‘시사토크 견제구’.[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3년 출범 11년 차를 맞이한 세종교육의 현주소는 어디에 있을까. 지난 3년여 간 코로나19는 세종시를 포함한 국내 교육계 전반에 혼돈을 몰고 왔으나, 이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회자되고 있다. 그 사이 유치원과 초·중고, 대학 진학으로 이어지는 세종교육도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미래 가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민선 4대 세종시의회가 출범 2년 차를 맞아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할지 주목된다. 지난 1년은 '초선 17명, 재선 3명', '민주당 13명, 국민의힘 7명(여소야대)' 구도 아래 성추행 의혹 등 뜻하지 않은 악재까지 겹치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보여왔다.그럼에도 다수 의원의 협치 노력과 의욕적인 의정 활동은 앞으로 3년을 기대케 했다. 시의회가 직면한 현안 역시 집행부와 크게 다르지 않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 정상 건립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등을 위한 미래 전략수도 완성 특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임기 2년차를 앞둔 민선 4대 세종시의회의 최근 성적표는 어떨까. 최근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 대한 시민사회의 의정 평가가 새로운 도약의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행감은 국회로 말하면 국정감사 격으로, 매년 1차례 법률에 근거해 시정 전반을 살펴보고 문제점 확인 및 대안 마련의 시간이라 할 수 있다.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공동대표 김갑년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상임 대표, 정종미 (사)세종여성 상임 대표, 황치환 세종YMCA 이사장)는 지난 28일 행정사무감사 3단계 모니터링 운영 결과를 공표했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윤석열 정부가 ‘사교육 경감 대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세종시의 사교육 현주소가 재조명되고 있다.민선 4기 2년 차를 앞두고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 캐치프레이즈에 역행하는 지표들이 적잖아 세종교육 당국의 면밀한 대응을 필요로 한다.첫 번째 지표는 사교육비 총액과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에서 확인되고 있다.교육부와 통계청이 지난 3월 공개한 ‘2022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세종시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서울(59만 6000원)과 경기(44만 6000원), 대구(4
충청권 시‧도지사는 오는 7월 1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한다. 저마다 색채로 1년 임기를 지나온 대전‧세종‧충남 단체장들의 시·도정 운영 성과와 과제, 긍‧부정평가를 차례대로 짚어본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김다소미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된 세종시에서 3선 도전에 나선 이춘희 전 시장을 꺾고 지난 1년간 민선 4대 시 정부를 이끌어왔다.세종시정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걸친 평가는 역시나 엇갈린다.‘아직 뭔가를 보여주긴 부족한 1년이다. 여소‧야대 의회 구조 아래 좀 더 기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대한민국 교육 현안인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이하 유보 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 새 정부 국정 과제인 '교육자유특구' 도시로 지정 경쟁,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의 성공 개최. 세종시교육청이 세종시와 협업으로 풀어나가야할 숙제들이 수면 위에 올라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신일 의원(한솔동·장군면)은 지난 7일 교육정책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유보 통합과 교육자유특구, 2027 하계U대회 등의 지원을 위한 교육청 기금 활용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주문
[박성원 기자]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31일 충남 논산시를 방문해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現 정부의 지방시대,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 현장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500여 논산시민과 공직자가 자리해 지방시대로 향하는 국가적 비전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우 위원장은 강단에 올라 △지방의 현실과 시대적 요구 △지난 균형발전정책의 성찰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지방시대의 핵심과제 △실행력 제고 방안 등에 관해 강의했다.해외 각국의 정책 동향은 물론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등을 두루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오는 7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 통합 기구로 새 출발하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지 주목된다. 외형상 세종시로 둥지를 이전하는 등 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나 앞으로 실질적인 조치가 중요해졌다. 새 옷을 입게 됐으나 예산 편성·집행권 등 실질적 권한이 빠져 있고, 부총리급 격상 요구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조직 규모도 100여 명에 불과하다. 그 사이 국내 인구의 절반을 훌쩍 뛰어넘은 수도권 블랙홀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지방의회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의 시기가 돌아왔다.해마다 실시되는 행감은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인 예산 사용의 적절성, 시민 요구 반영, 정책의 실효성 등을 검토하고 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집행부 견제 장치다. 그러나 의원 개인의 민원처리용 질의나 명분 없는 집행부 감시로 역풍을 당하는 경우도 많다. 의원들의 준비되지 못한 무분별한 지적에도 예산을 심의하는 권한을 가진 이들에게 집행부는 반박하지 못하고 그대로 넘어가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행감 본연
[세종=디트뉴스 이희택·김다소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서 제시한 세종시 7대 공약은 잘 이행되고 있을까. 취임 1주년을 맞이한 10일 대부분 현안들이 진행형에 있는 만큼, 올해 말까지 세부 실행안 마련이 이행 여부를 가르는 좌표가 될 전망이다. 주요 공약을 다시 살펴보면, 세종~대전~충북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조기 건설이 첫번째다. 이는 지난 9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라 예비타당섬 검토 시기가 올 하반기로 미뤄져 2030년 세종시 이전 개통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청주공항을 넘어 청주 도심 연결안이 총사업비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교육자유특구’ 최적 후보지로 분류되는 세종시.전국적 경쟁 구도 아래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방향성 찾기가 중요해진 배경이다.더욱이 윤석열 정부의 대표 교육정책으로 꼽히는 ‘교육자유특구법’이 최근 시·도 교육감 등과 충분한 협의 없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로 넘어가면서 ‘묻지마 입법’ 논란에 휘말리는 등 혼돈 국면에 있다.이에 5개 교육 시민단체가 모여 세종시특별법 개정과 교육자유특구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교육분야세종시법개정시민추진단이 주관하고 세종교육희망네트워크, 세종시학교운영위
1년 앞으로 다가온 '4.10 국회의원 총선거'. 2석인 세종시 정치 지형에 변화가 찾아올지 주목된다.관전 포인트는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더불어민주당 독식 구도가 처음으로 깨질 수 있는가로 모아진다.본지는 과거 선거 결과를 토대로, 시리즈 2회에 걸쳐 '2024 세종시 총선'을 조망하고자 한다. =글 싣는 순서=상(上). 1년 앞으로 다가온 '세종시 총선'... 남은 변수는하(下). 세종시 총선 '각 정당 후보군'... 다자 대결로 펼쳐질까[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지난 12일 앞서 살펴본 ‘세종시 총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