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 사업’ 활성화를 위해 17억 8000만원을 투입한다. 특수학교는 물론 일반 초·중·고 모든 학생의 완전한 체육활동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이 사업으로 학생들은 공통과제와 선택과제를 스스로 정해 학교를 포함한 일상 속에서 자기 주도적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충남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도내 전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최대 3개까지 과제를 신청받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공통과제는 ▲한 학교 한 개 종목 갖기의 ‘1교 1기’ ▲일상생활 속 운동 실천율 향상을
[디트메디] ‘거북목증후군’을 방치하다간 목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거북목증후군’은 목이 어깨보다 앞으로 나오거나 거북목처럼 앞으로 구부러지는 증상이다. 이 증후군은 목과 어깨에 통증을 야기한다. 일반적으로 피로에 의한 어깨 결림이나 목통증과 증상이 비슷하다보니 평소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경추의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탈출할 수 있다.이는 물리치료와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의 도움을 받아서 개선이 가능하다. 도수치료는 손을 이용해 물리적인 힘을
[디트메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목전으로 다가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인 만큼 간만에 친지들을 만나거나 늦은 여름휴가를 떠나는 등 각자 연휴를 즐기는 방법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오랜만에 이뤄지는 온택트 명절은 생활 패턴을 급격히 변화시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전자생한방병원 정성현 원장의 도움말로 대면 추석을 앞둔 이들을 위한 건강법에 대해 알아보자. ▲사 먹는 명절 음식 인기...짜고 기름진 음식에 속 더부룩할 때 ‘노궁혈’ 지압온 가족들이 모여
치아 관리는 소홀하기 쉽지만, 먹고 살아가는 우리 삶 전반의 행복과 직결된다. 음식 섭취는 생명유지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문제다. 인간 수명이 늘어나면서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심미보철 수요도 연령대 관계없이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현행 국가건강검진 상 구강검진은 강제성 없이 선택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정기 검진은 개인의 관심도에 따라 좌우된다. 지난해 11월 세종시 어진동 메디컬뱅크 5층에 개원한 메디컬뱅크치과의원 이슬기 원장을 통해 진료 수요 변화, 치아에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 코로나19로
# 직장인 이모 씨는 최근 아랫집에서 층간소음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쪽지를 받았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이용이 까다로워지며 다시 시작한 홈트(홈트레이닝)가 원인이었다. 홈트용 매트를 깔았음에도 과격한 동작으로 인해 소음이 고스란히 아래층으로 전달됐던 것이다.길어지는 집콕에 운동 욕구가 홈트로 터진 요즘이다. 하지만 층간소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홈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실제 한국환경공단에 접수된 층간소음 관련 상담건수는 2019년 2만6257건에서 지난해 4만225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이 관절과 척추 질환의 비수술 치료 및 재활에 특화된 진료를 제공하는 통증재활센터가 있다.통증재활센터는 대전한방병원 신관으로 이전 및 진료센터 확장을 통해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제공한다. 한의학‧의학 협진을 통해 한의학치료(추나치료, 침, 약침, 뜸, 부항 등)외 영상 검사(X-ray, CT), 물리치료(체외충격파치료, 도수치료 등)를 한 병원 내에서 받을 수 있어 환자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면서치료효과를 높이고 있다.오민석 센터장 외 모든 의료진은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로 구
얼마 전까지만 해도 코스피 지수 ‘3000’을 돌파한 국내 주식시장은 활황이었다. 주식에 뛰어들었던 개인 투자자들도 이제는 암호화폐 시장에 손을 대고 있다. 변동폭이 커서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고 폐장이 없어 언제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돈을 투자한 이들이 스마트폰을 손에 놓지 않는 건 예삿일이다. 30분 단위로 알람 기능을 켜놓고 일도 잠도 포기한 지 오래다.하지만 코인 광풍과 함께 투자자들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늦은 시간까지 붙잡게 되는 스마트폰과 요동치는 등락폭으로 인한 긴장감 및 스트레스 등이 반복되면
주식투자 열풍은 올해도 계속된다. 지난 6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000’을 돌파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미국 증시도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개인투자자들은 낮에는 국내주식, 밤에는 미국주식에 참여해 활발한 투자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활발히 지속된 개인투자자들의 주식시장 참여는 올해도 여전히 이어질 전망이다.개인투자자들은 주로 스마트폰을 통해 주식을 사고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에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활용한 개인들의 거래량 비율은 54.8%로 집계됐다. 그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집에서 학교수업에 참여하는 온라인 개학을 맞이하게 됐다. 신학기가 됐지만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각 가정에서 컴퓨터모니터 화면을 통해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평소처럼 맘 놓고 밖에서 뛰어놀지도 못하고 장시간 앉아서 수업을 듣다보면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부모님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오랜 시간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책상에 앉아 있다 보면 목이나 허리에 무리가 갈수 있어 주의해야한다.온라인 수업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 대전을지대
오는 19일은 24절기 중 6번째 절기인 ‘곡우(穀雨)’다. 곡우는 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으로 한해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다.문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은데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실내 체류시간이 늘면서 예년에 비해 농민들의 신체 활동량이 매우 적어졌다는 점이다.이때 갑작스럽게 농사일을 시작해 몸을 움직이게 되면 목, 허리, 어깨 등에 부상을 입기 쉬우므로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대전자생한방병원 김동진 원장의 도움말로 평소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척추·관절 건
오는 9일부터 중·고생 3학년들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역사상 첫 ‘온라인 개학’이 실시된다. 갑작스러운 당국의 발표에 일선의 학교와 학생, 학부모들은 난생 처음 진행하는 온라인 수업 준비로 분주한 상황이다.더 이상 개학일을 미룰 수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지만, 새롭게 시행되는 장시간의 온라인 수업이 학생들에게 미칠 건강 문제들에 대해서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이 주의해야 할 건강관리법들에 대해 대전자생한방병원 김창연 병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자.컴퓨터 앞 떠날 수 없는 학생들, ‘
두통은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 있는 질환이다. 과로나 감기로 인한 가벼운 두통부터, 뇌출혈로 나타나는 심각한 두통까지 두통의 종류는 셀 수 없이 많다.우리가 일상적으로 호소하는 두통의 대부분은 머리와 목의 근육긴장이나 정신적 스트레스로 유발된 ‘긴장형 두통’이다.현대인의 대부분은 거북목 등 고질적인 척추 문제를 갖고 있고 많은 업무와 스트레스, 불면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긴장형 두통 자체는 중증 질환은 아니다. 그러나 긴장형 두통은 만성화되어 환자를 고질적으로 괴롭히는 경우가 많아, 우리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만성 긴장형 두통
최근 진료실에서 “잠을 자도 너무 피곤하고, 공부할 때도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라고 호소하며 내원하는 고3 수험생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아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의 철저한 건강관리 및 체력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지금부터는 안정적인 생체 리듬을 유지하여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과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시험 당일의 스케줄대로 공부시간, 식사시간, 취침까지의 시간표대로 생활하는 것이 필요하다.◆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목과 어깨, 허리에서 발생하는 근육 뭉침 현상에 대한 통증은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고민이다. 이러한 통증 해소의 방안으로 정형외과의 물리치료, 도수치료, 주사치료나 한의원의 침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을 찾을 수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교정하지 않으면 완벽한 치료가 아닌 일시적인 방편에 머무를 수 있다. 근육 통증의 원인으로 근육의 뭉침 현상은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된 신체의 무게를 몸의 일정부분이 무리하게 지탱하여 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특히 흔히 거북목이라고 불리는 현상으로 머리의 무게를 신체
세종시는 7월~10월 매월 두 번째ㆍ네 번째 목요일 저녁 8시, 방축천에서 야간건강걷기 ‘이웃과 함께 걷는 개울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시보건소가 걷기 전문강사(밸런스워킹 PT)를 초빙해 운동 전ㆍ후 스트레칭, 바른 걷기자세 등을 익히고 실천, 기초체력 향상, 종아리ㆍ엉덩이 근육강화, 비만ㆍ고혈압ㆍ당뇨병 등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지난 12일 첫날에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건강수치 변화를 확인하는 기초검사 및 상담을 진행했다.또, 심뇌혈관질관예방, 흡연예방, 우울증선별검사 (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등 건강부스도 운영했
치매와 거북목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또 치매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할까. 누구나 걱정하는 치매에 대한 명쾌한 해석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의료계 에디슨'으로 알려진 손문호 대전 손정형외과의원 원장이 25년 간 진료 경험을 토대로 치매와 거북목의 연관성 등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손 원장에 따르면 고령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은 노인질환 중 특히 치매 관련 질환의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치매는 국민 건강의 문제를 넘어 심각한 국가적 과제로 환자뿐만 아니라 주위 가족 모두를 힘들게 한다.그는 "정형외과 의사의 시각
최근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이나 새 학기를 맞이하는 예비 대학생 등은 반듯하고 호감 있는 이미지를 만들고자 신경 쓰는 이들이 많다. 사회적으로 외모 경쟁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데에는 또렷하고 큼지막한 이목구비도 영향을 미치지만 균형 있고 조화로운 얼굴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얼굴의 균형이 바로 잡혀 있어야 상대방에게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이에 따라 얼굴의좌우 균형이 틀어진 안면비대칭을 가진 이들은 외모 콤플렉스를 호소하는데 초기에는 자신이 비대칭이란 사실을 자각하기 어려워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 보건의료계열 교수와 학생, IT서포터즈 학생들로 구성된 ‘N+의료봉사단’ 53명은 최근 성환노인대학에서 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전공과 연계한 의료봉사와 IT봉사활동을 실시했다.간호학과는 비만도, 혈압, 콜레스테롤 검사를 치위생학과는 구강검진 및 올바른 이닦기 교육을 물리치료학과는 운동치료, 근력검사, 근육치료를 임상병리학과는 빈혈 및 혈당체크를 뷰티보건학과는 피부, 네일관리를 스포츠건강관리학과는 스트레칭, 거북목 자세교정 교육 등을 각 학과의 전공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사경증은 그렇게 흔하지 않은 질환이지만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33,492명으로 2013년도 대비 19% 증가하였다. 대부분 목주위의 뻐근함이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우선 목디스크나 거북목 등의 질환을 의심하는데 ‘사경증(근긴장이상증)’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사경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목이 꺽이거나 뒤틀리는 증상인데 목근육의 긴장과 수축이 통제가 되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수축은 통증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여름 휴가철 낯선 길을 떠날 때 휴대전화로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하며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 도로교통공단의 실험 결과 시속 60km로 주행 중 2초간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했는데 차량은 약 30m를 주행했다. 이는 졸음운전과 비슷한 수치로 사고 위험도가 높은 것이다.교통사고를 당하면 몸 곳곳에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한방카 부산수영구점 동의명가한의원 고성돈원장은 “교통사고 후 눈에 보이는 상처 치료는 급히 하지만 며칠 지나서 나타나는 대다수 교통사고 후유증의 경우 사고 당시엔 괜찮았다가 어느 정도 잠복기를 거친 뒤 나타나곤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