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인협회(회장 조유정) 회원들이 펴내는 ‘천안문학’ 62집 출판기념 행사가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 문인, 예술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후 6시 문타워 13층 한아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현남주 천안예총 회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가 이어졌고 지난 1년간의 문협 활동 보고와 함께 후원금 전달, 신입회원 환영과 유공문학인 표창, 문학지표 선언이 이어졌다. 출판기념식에서 내빈과 문협 가족들은 40여년 넘게 이어온 천안문학의 그동안 문학적 여정을 돌아다봤으며 송년의 의미를
삼성카드(대표이사 원기찬)가 충남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삼성카드 정상호 개인영업본부장은 14일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대학발전기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6월에도 12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정상호 본부장은 “중부권 거점대학인 충남대에 미래의 성장 동력인 우수인재 양성을 후원하기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기부동기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교사연구회에서 대전가오중(교장 김문구), 한밭중(교장 이광우), 대전태평중(교장 정기범)의 최종 보고서가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이 번 자유학기제 교사연구회는 전국에서 640개 팀을 운영, 최우수상 5팀, 우수상 10팀, 장려상 15팀 등 총 30팀의 입상팀을 선정했다. 특히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지정한 18개 팀이 활동하였는데, 그 중에서 3개 팀이 선정되어 입상 비율은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먼저 우수상을 수상한 대전가오중학교 ‘가오 아름다운 자유학기(오美자) 연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4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영남강철(대표 최성대)로부터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 받았다.이 번 기탁은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참여 기업인 ㈜영남강철이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교육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대전 관내 학교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하게 된다.최성대 대표는 “이 번 장학기금은 대전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사업에 동참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 꿈과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이 외에도 다
유하용 파랑새기획 대표가 만든 밴드 '파랑새는 있다' 송년 모임이 열렸다.밴드지기이기도 한 유 대표는 지난 12일 저녁 7시 유성 리베라호텔 토치홀에서 '해바라기와 함께하는 밴친들의 송년의 밤'행사를 가졌다.밴드 '파랑새는 있다'는 지난 2년전 유 대표가 친목도모를 위해 만든 SNS 밴드 모임으로, 현재 221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유 대표는 송년의 밤 행사에서 "2년 동안 221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수시 번개를 통해 마음을 나눴다"면서 "IMF 시절 한줄기 희망의 빛을 던지려 했던
“춤은 나의 억눌렀던 감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대한민국 락킹(Locking) 댄스의 최강자이자 ‘춤추는 심리학자’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최민구 씨(29·대전대대학원 심리학 석사)가 대전대 맥센터 렉쳐홀에서 학생들 앞에 섰다. 10여 명 학생들의 쭈뼛쭈뼛 인사와 함께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장현아 교수)의 주관으로 진행된 ‘굿바이스트레스’ 프로그램의 일환이다.최 씨는 “춤을 잘 추고 못 추고는 상관이 없다. 단지 춤을 통해 나를 표출할 수 만 있다면 여러분의 몸은 한결 더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4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창의인재 씨앗(예비)학교 10개교 교원 370명을 대상으로 학교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행복한 학교 구현의 기반 마련을 위한 혁신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1일 교감 연수, 6일 업무담당자 연수에 이어 전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로 ‘더 나은 교육, 더 나은 학교를 꿈꾸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한국교원대 학교혁신연구지원센터장인 강충열 교수의 ‘학교혁신의 취지와 배경’이라는 주제 특강에 이어 현재 창의인재 씨앗학교 5개교(대전중리초, 산흥초, 대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14일 광시중학교(충남 예산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체험투어를 진행했다.이날 한밭대를 찾은 광시중학교 학생들은 평소 자신들이 관심 있었던 분야의 학과를 방문해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해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투어는 전반적인 학교소개를 시작으로 공동실험실습관 실험장비 견학, 학과 방문, 도서관 투어 그리고 학생식당에서의 점심식사 등 실제 대학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한밭대는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해하는 중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꿈에
남서울대학교는 14일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남서울실용전문학교와 공동으로 대만 여명기술대학교, 남강고급공상학교와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서울대 이재식 이사장, 이윤석 부총장과 대만 여명기술대 허요기 이사장, 남강고급공상학교 리정남 교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기관들은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취업, 연수 등을 지원하고 학술자료와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남서울대 이재식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가
충남학생교육문화원(원장 조융호)은 오는19일 오후 2시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학생국악관현악단의 제17회 순회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순회연주회는 문화예술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것으로 태안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연주회 1부에서는 ‘서용석류 대금산조’, 해금중주 ‘어린 왕자’, 25현 가야금을 위한 2중주 뱃노래, 2부에서는 ‘광야의 숨결’, 생황 협주곡 ‘풍향’, ‘국악과 팝페라의 만남’ 등 관현악 합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 부속기관인 고용노동연수원(원장 정태면)이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코리아텍 고용노동연수원은 지난 1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의 ‘2016년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용노동연수원은 ▲청소년의 기초노동교육을 위한 ‘진로개발 역량 강화 교육’, ▲전국 중학교 자유학기제 ‘1박2일 진로캠프’, ▲청소년 권리보호캠프 ‘권리 in-us’, ▲청소년 취업캠프(대단한 취업레시피), ▲
천안 동남경찰서는 최근 계광중학교(교장 윤선중)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이날 학생들은 112종합상황실, 모의권총 사격실습 및 지문채취 과학수사기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이원정 서장은 “천안지역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적으로 실시되는 만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남경찰서는 지난해 9월 천안교육지원청과 자유학
전현직 회장간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던 초대 대전시 축구협회장 선거가 전직 회장이 소를 취하하면서 일단락됐다.14일 대전법원에 따르면 임용혁 전 회장이 전날 변호인을 통해 법원에 소취하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됐던 재판도 진행되지 않았다.임 전 회장이 김명진 현 회장을 상대로 선거 무효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간단하다. 지난 6월 24일 치러진 통합축구협회장 선거가 대한체육회의 선거규정에 따라 선거를 진행했어야 함에도 이를 적용하지 않아 무효라는 것. 즉 선거인단을 구성해 회장 선거를 치렀어야 한다는
나사렛대(총장 임승안)는 14일 창학관 7층 세미나실에서 수시 성적우수 합격생을 대상으로 국제지도자사관학교(Nazarene Global Leaders Academy, 이하 NGLA)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임승안 총장,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NGLA를 소개하고 지원한 학과를 미리 체험하며 학과 교수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설명회는 원어민교수의 영어집중프로그램, 해외유학 전문컨설팅, 1대1 맞춤취업상담 등 NGLA 프로그램 안내와 질의응답, 학과 체험활동 순으로 진
순수 아마추어 스크린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카카오드라이버 2016 전국골프클럽리그(GOLFZON CLUB LEAGUE, 이하 GCL) 예선이 시작됐다.㈜골프존(대표이사 장성원)은 ‘카카오드라이버 2016 전국골프클럽리그(GCL)’ 예선을 전국 골프존 시뮬레이터 설치 매장에서 26일까지 가진다고 14일 밝혔다.‘카카오드라이버 2016 전국골프클럽리그(GCL)’는 골프를 통한 국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골프 시뮬레이션을 통한 단체 리그를 출범, 골프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골프존은 지난달 20일까지 순수 아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김미형 교수(한국어문학과)가 지난 13일 열린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 임시총회에서 2017년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장’에 선출됐다.신임 김미형 회장은 “우리 사회에 소통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언어문화 운동과 교육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국어문화원연합회 회장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어문화원은 국민이 국어생활을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언어문화개선운동을 주도하고 전문적인 국어 상담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정을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소문은 말을 달리듯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이런 소문을 들은 조나라 대신들은 무릎을 쳤다. 그렇지 않아도 효성왕이 조염파를 유달리 신임하는데 시기를 느끼고 있던 참이었다. 대신들은 입을 모아 조괄을 전장에 내보내도록 적극 추천했다. “저자 거리에 이런 소문이 나돌고 있음은 백성들의 뜻이 그렇다는 것이옵나이다. 따라서 조염파를 물리시고 조괄을 전장에 보내심이 가할 줄 아뢰옵나이다.”신하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조괄 역시 대신들의 주장에 동의했다.“대왕마마. 소신을 전장에 보내만 주신다면 단참에 진나라 장수 백기의
한남대를 졸업한 고(故) 김장환 동문(영문학과 74년졸)의 가족이 고인이 남긴 7000여 권의 도서를 대학에 기증했다.한남대는 13일 기증 도서를 정리해 문과대학 1층 인문학도서관에 비치하고 고인의 호를 따서 ‘은곡문고(隱谷文庫)’로 명명했다. 기증 도서는 고인이 구입해 간직해온 문학과 역사, 철학 분야 서적들로 총 7000여 권에 이른다.고인은 한남대 재학 중 한남대신문 기자와 편집국장으로 활동했고 졸업 후 남대전고, 대신고, 대전상고, 서대전고 등에서 교사로 재직했으며, 2011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그를 아는 대학 후배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3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17년 초등 신입생 학부모 32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학교가요’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번 설명회는 2017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들에게 초등학교 교육 프로그램 안내, 초등학생 생활 습관 훈련, 초등학교 가정 학습 지도 방법, 학생과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설동호 교육감의 ‘행복한 학부모 되기’ 특강과 대전교육청에서 개발한 학부모 도움서의 활용 안내를 통해 낯선 학교 환경에서 아이들
대전시교육청의 연말 3, 4, 5급 승진 인사를 앞두고 인사의 공정성과 자질문제를 지적한 탄원서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이하 대전전교조)로 간 사실이 드러났다.인사 대상자의 성까지 적시한 이 탄원서는 교육감 비서실과 감사관실에도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탄원서는 본보가 13일 오전 게재한 기사와 비슷한 것으로 대전교육청의 내부청렴도 하락 원인이 조직원들로부터 인사에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라는 내용이다.탄원서는 4급 서기관 승진인사에 대한 하마평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함량 미달의 부적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