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이하 충남과학원)이 대전 시대를 마감하고 아산 신청사 시대를 열었다.충남과학원은 지난 18일 7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지난 1963년 대전에서 충남도시청각교육원으로 업무를 시작한 충남과학원은 충남도교육연구원, 충남도학생과학관, 충남도교육과학연구원, 충남도과학교육원, 충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하며 47년간 충남과학교육과 과학한국을 이끄는 중심 임무를 수행해 왔다.신축 과학교육원은 2012년 11월에 이전 건립을 확정한 뒤 7년 만에 완공됐으며, 1만2800평의 부지에 지하 1
충남도와 천안시가 도내 첫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승조 충남지사는 18일 천안 두드림센터에서 열린 2019 문화시월 개막식에 참석해 천안시와 ‘천안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천안시가 문화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도시 천안’ 도시 브랜드 가치 홍보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으로 지정된 도시를 말하며, 천안시는 지난해 예비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현재 충남문화산업진흥
양승조 충남지사는 18일 천안시 병천면에 거주하는 곽기종 씨(88) 가문을 찾아 정복양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과 함께 ‘병역명문가 문패’를 달아드렸다.이날 열린 행사는 도내 3대가 성실히 현역 복무를 마친 가문의 집에 ‘병역명문가 문패’를 달아드리는 것으로,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곽기종 씨 가문은 3대에 걸쳐 가족 9명이 총 220개월의 군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이다.특히 1대인 곽 씨는 6.25전쟁에 참전해 전령으로 복무하면서 참혹한 전쟁터를 누비고, 각급 지휘관들에게 서신을 전달하며 원활한 전투작전수
충남교육청은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최고 성적을 거뒀다.도은 이달 초 서울에서 열린 2019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진로드림페스티벌)에 12명의 학생이 참가해 11명이 입상함으로 4회 연속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이 대회는 장애 학생의 직업기능을 향상시키고 장애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개선 도모를 위해 개최됐다. 올해는 전국 발달장애(지적장애, 정서․행동장애, 자폐성장애) 학생 218명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분과로 나눠 12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충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충남교육청은 17일 특수교육대상자의 공정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신익현 부교육감과 교육전문직, 대학교수, 학부모 등 특수교육 관련 각계 전문가 13명이 참석해 내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심사했다. 이날 심사는 2020학년도 고등학교와 전공과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신청자 일반학교(특수학급) 215명, 특수학교 80명, 특수교육전공과 150명, 천안늘해랑학교 재배치 신청 22명 등 총 4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대상 학생들은 사전에 실시한 진단 평가 기초자료를 토대로 장애 정도
충남도가 해양신산업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에 대해 도민 10명 가운데 8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최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도내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830명을 대상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관련 도민 여론조사(표본오차 ±3.4%p·신뢰수준 95%)’를 실시, 그 결과를 17일 발표했다.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국내 유일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공간이자 지역 관광의 거점으로
충남도가 도내 우수 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과 판로 지원을 위해 조달청과 손을 맞잡았다.양승조 충남지사와 정무경 조달청장은 16일 도청에서 도내 벤처기업들의 공공시장 진출 관문인 ‘벤처나라’ 등록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도에 따르면 벤처나라는 기술·품질이 우수함에도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초기 창업·벤처기업의 판로지원과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키 위해 조달청이 구축한 창업·벤처기업 전용 쇼핑몰이다.도는 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지역의 우수한 벤처·창업기업 상품을 발굴하고, 벤처창업혁신조달
충남도가 소득과 고용,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산하는 양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성경륭 경제인문사회 이사장, 도의원 및 도 정책 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양극화 대응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정책토론회는 도가 추진 중인 양극화 해소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성 이사장이 ‘불평등의 현황, 원인, 대책’을 주제로 기조 강연했고, 양극화 대응전략 수립상황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인식 제고를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중학교 입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충남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과 진로·진학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충남 직업계고 재구조화는 미래 신산업과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직업계고 학과 개편, 학생 취업·창업 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 강화, 직업계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체제 강화 등 5개 분야 12개 과제를 중심으로 내년부터 3년간 실시된다.도교육청은 설명회를 통해 충남 직업계고 재구조화 외에도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과 지역별 직
충남교육청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임시정부 청사가 있던 상해시와 한중 고등학생 교류사업 방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천안쌍용고, 천안두정고, 배방고, 공주영명고 등 도내 4개 고등학교 학생 80명과 인솔단 20명이 참여한다. 방문단은 중국 상해시 상해고등학교, 상해가정제1고등학교, 상해루완고등학교, 상해실험고등학교와 교류하는 일정을 갖는다.학생들은 중국에서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했던 중국 친구들과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중국 방문학교 공동 교육 활동 참여와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양승조 충남지사)는 제19회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12월 24일까지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14일 밝혔다.도와 이화여고,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는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여성을 선발해 시상한다.유관순상 후보자는 대한민국 여성으로, 추천일 현재 생존해 있어야 한다.자격 기준은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화해와 평화 구현
충남교육청 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4일부터 25일까지를 충남예술교육페스티벌 주간으로 설정하고 미술작품전, 음악축제, 풍물놀이 한마당, 연극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한다.14일부터 18일까지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충남사제동행미술작품전이 열린다. 교원 작품 39점, 학생 작품 66점이 전시된다.15일부터 16일까지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오케스트라, 밴드. 합창 부문 33팀이 참가하는 충남학생음악축제가 열린다. 첫날에는 밴드동아리와 합창단의 공연이 있고 둘째 날에는 오케스트라 16팀이 공연할 예정이
충남교육청은 11일 2020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cne.go.kr)에 공고했다.선발예정 인원은 공립 중등학교 교사 29과목 503명(일반 459명, 지역제한 10명, 장애 34명)으로 전년도 대비 40명이 증가했다. 응시원서는 21일부터 25일까지 충남교육청 온라인채용 시스템(http://edurecruit.cne.go.kr)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1차 시험은 11월 23일에 시행하고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4일에 발표한다.이번 시험에서는 사립학교
충남교육청은 10일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와 특수교육 대상 학생 치료지원 전자결제카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관련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수요자 중심의 업무 시스템을 구축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가족들이 불편함 없이 치료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고, 교직원의 업무경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그동안 충남교육청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28조에 의거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치료지원기관에서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왔
이명교 충남경찰청장이 오는 11일 취임 100일 맞는다.지난 7월 취임한 이 청장은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꼼꼼한 리더십으로 충남치안 및 충남경찰 내부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이 청장은 취임초부터 "주민은 경찰의 존재 및 신뢰의 토양으로 주민의 마음을 얻는 경찰활동"을 강조하며 '작은 일에도 강한 충남경찰'을 주문해 왔다.실제 이 청장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한 설문조사로 주민 눈높이에 맞는 공동체 치안활동과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교통안전 활동 등을 펼쳐 왔다.그 결과 취임일인 지난 7월 4
충남교육청은 573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 교육, 초기문해력 지도 등 우리 말, 우리 글에 대한 소중함과 의미를 되찾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학교현장에서 이를 강화하겠다고 9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충실한 한글 교육을 위해 입학 초기 적응시간과 국어 시간을 활용해 88차시 이상 한글 교육을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쓰기 중심, 문자 중심의 한글 교육 방식을 탈피해 노래, 율동, 놀이 등을 통한 즐거운 한글 교육을 이끌어가고 있다.이를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읽기, 쓰기 기초학력을 다지는 한글 교육 도움 자료인 ‘한글 텃밭’를 제작
충남도가 일본 케이제이씨(KJC), 모리린 등 2개사로부터 각각 500만 달러씩 1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8일 도청에서 KJC 최종식 대표이사, 모리린 이시하라 에이치로(石原 英一郎) 이사, 정낙춘 보령 부시장, 이건호 당진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KJC는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유아용 식기 및 장난감 등을 생산·유통하는 한국계 글로벌 기업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KJC는 보령 웅천산단 9105㎡ 부지에 500만 달러를 투자해 유아용품 생산 공장 및 물류기지를 내년
충남지역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높일 광역이동지원센터가 내포신도시에 둥지를 텄다.광역이동지원센터 개소로 기존 시군에서 한정적으로 운영하던 특별교통수단 이동 범위가 도 전역으로 확대된다.충남도는 7일 양승조 지사, 유병국 도의회 의장, 이원재 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광역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도에 따르면 도내 교통약자는 장애인 6만 5068명, 고령자 36만 2946명, 임산부 1만 5087명, 어린이 10만 2946명, 영유아 동반자 9만 932명 등 총 63만 8000여 명으로 충남 전체
충남 대표 수산물로 꽃게가 이름을 올리며 충남도가 꽃게를 활용한 캐릭터 개발에 들어간다.도는 최근 ‘충청남도 도어선정위원회’를 열고, ‘충남의 수산물’로 꽃게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충남의 수산물은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 경제 활성화 등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선정을 추진해왔다.도는 우선 △충남을 대표하고 인지도가 대외적으로 높은지 여부(대표성) △타 시·도 대비 충남도만의 경쟁력 및 고유성을 나타낼 수 있는지 여부(차별성) △미래 예상되는 기후변화 및 변화 요인을 감안한 생존력, 수확량 확대 여부(지속가능성) △충남 수
'100여 년 전 충남도청에서 사용하던 영문 타자기는 어떻게 생겼을까' '80여 년 전 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하고 2012년 내포신도시로 다시 이전할 때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1896년 충남도 탄생부터 현재까지 120여 년 동안 충남의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도는 7일 도청 지하1층 전시공간에서 ‘기록으로 보는 충남’ 전시회를 개막했다. 오는 18일까지 12일 간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근대 행정 장비 △충남도 탄생 및 1930년대 도청 이전 △충남의 옛 모습 △내포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