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취임 100일 맞아
주민 눈높이 맞춘 공동체 치안활동과 내부 만족도 향상 등 성과

사진=이명교 충남경찰청장
사진=이명교 충남경찰청장

이명교 충남경찰청장이 오는 11일 취임 100일 맞는다.

지난 7월 취임한 이 청장은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꼼꼼한 리더십으로 충남치안 및 충남경찰 내부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청장은 취임초부터 "주민은 경찰의 존재 및 신뢰의 토양으로 주민의 마음을 얻는 경찰활동"을 강조하며 '작은 일에도 강한 충남경찰'을 주문해 왔다.

실제 이 청장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한 설문조사로 주민 눈높이에 맞는 공동체 치안활동과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교통안전 활동 등을 펼쳐 왔다.

그 결과 취임일인 지난 7월 4일부터 현재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8명에서 75명으로 감소, 5대 범죄 발생 건수는 5533건에서 5101건으로 감소한 반면, 검거율은 72.5%에서 74.5%로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이 청장은 도내 현장 경찰관들의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현장활력회의 간담회' 개최, 현장 경찰관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순천향대학병원과 협업한 '마음동행센터'를 개소하는 등 내부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이 청장은“앞으로도 충남경찰은 도민의 의견을 경청해 사소한 불편까지 세세히 살펴 주민들이 가장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충남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100일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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