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최종암 기자] “기업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경제의 선순환은 인구증가와 연동돼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발전을 돕는다.”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해 6월 민선8기 시장취임 이후 이 같은 소신과 철학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사상 최대의 투자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인구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의 토대를 다졌다.멈추지 않는 기관차처럼 앞만 보고 달리다보니 ‘탱크’라는 닉네임도 얻었고 투자에 관한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덕분에 이젠 기업이 당진에 들어오고 싶어도 들어오지 못하는 산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관광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겨울 낭만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22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을 운영한다.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은 사계절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스포츠도시를 지향하는 보령시의 관광 콘셉트와 맞물려 지난 2016년 첫 개장됐다. 지난 시즌에는 4만6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대천해수욕장 방문객을 겨울왕국으로 이끌었다.아이스링크 1800㎡(30m×60m), 민속썰매장 450㎡(30m×15m), 아이스튜브 슬라이드 435.5㎡(6.7m×65m)가 설치돼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의 탄력세율 적용 확대를 위해 충남도 및 관련 지자체와 머리를 맞댔다.군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경찬 태안부군수를 비롯해 충청남도·당진시·보령시·서천군 등 충남 화력발전 소재 지자체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탄력세율 추진 T/F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의 탄력세율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 지자체는 지난 3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회의를 갖고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에 나선 바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보령·서천=최종암 기자]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제22대 총선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나 위원장은 이 날 오전 10시께 보령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보령·서천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나 위원장은 “윤 정부는 검찰독재와 분열 정치로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국민들을 더 힘들고 지치게 하고 있다. 민생 우선정치에 앞장 서 국민을 위로하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정치를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출마입장을 밝혔다.나위원장은 특히 “그동안 중앙과
[보령=최종암 기자] 최근 충남 아산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견되자 보령시가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기존 개별로 운영하고 있던 럼피스킨 재난안전대책본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류 인플루엔자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천북면과 청소면에 거점소독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축산 차량을 소독함으로써 완벽한 방역을 하고 있다. 12일에는 주요 가금농장 4곳을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내년도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사무국 운영을 맡는다.군은 11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정기총회’ 차기회장 선임의 건 의결 결과 가세로 군수가 차기 회장으로, 태안군이 내년도 사무국 운영 지자체로 각각 결정됐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사무국 운영을 맡은 홍성군과 회계처리 등 이관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환황해권 지자체의 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에 나설 계획이다.환황해권행정협의회는 산업, 해양·수산, 문화·관광, 도로·교통 등 환황해권 지역 분야별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보령시를 행복교육지구로 재지정 했다.교육청은 11일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보령시와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로써 보령시는 내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건강한 마을교육생태계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행복교육지구 재지정은 지역 교육생태계의 기초체력을 탄탄히 함으로써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추는데 도움을 준다.앞서 교육청은 4일 서산시, 8일 천안시와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과 보령시, 보령교육지원청은 ▲지역기반 혁신 미래교육 확산 ▲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연말연시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2일 지류형 보령사랑상품권을 56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올해 보령사랑상품권 발행액은 총 400억 원이다.이번에 발행한 상품권 56억 원은 12일부터 NH농협은행 등 보령시 관내 40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보령사랑상품권은 연말까지 10% 할인율을 적용하며,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70만 원이다. 모바일 상품권도 지역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인 ‘지역상품권 착(Chak)’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이번에 발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진행한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가 11일 보령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됐다.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관단체와 기업,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메시지 전달, 사랑의 열매 전달, 착한펫 가입식, 모금 배분 현황 보고 등이 진행됐다.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억8000만 원의 성금 모금을 목표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순회 모금행사에서는 많은 기관단체가 성금 모금에 동
충남교육청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2023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는 이에 발맞춰 도내 일선 교육현장에서 펼쳐지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소개하기로 하고 교육공동체의 탄소중립 동참과 환경교육정책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연속보도했습니다. 디트뉴스24는 이번 보령청소초등학교 편을 마지막(20편)으로 캠페인을 마무리 합니다. -편집자 주-보령시 청소초등학교(교장 강미자)가 올해 2023학년도 탄소중립 실천학교로 선정됐다.청소초는 지역과 마을 환경 지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실천
[지상현 기자]CMB 임직원과 협력업체는 지난 8일 대전 대덕구 회덕동 일원에서 ‘CMB 레인보우 사랑의 나눔 봉사’를 통해 1만 5000개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 마련된 기부금은 CMB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50여 개 기업과 협력업체, CMB 프로그램 진행자의 마음을 모았으며, 대전시 등 5개 구에 3만 5000개, 충남 논산시와 보령시에 각각 3000개, 세종시에 40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남 공주시·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공주 지역 취약계층을 위
[박길수 기자] 12월 대전과 충남, 충북에서 4588세대가 분양시장에 나온다.11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 60개 단지, 4만 5757세대가 분양에 들어간다.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3만 4927세대로 2022년 12월(1만 5013세대)보다 133% 증가했다.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2만 5705세대가, 지방에서는 2만 52세대가 분양에 나선다.지방별로 보면 △광주 4806세대 △충남 3430세대 △부산 2397세대 △전북 2225세대 △전남 2197세대 △울산 1191세대 △충북 800세대 △경북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사계절 관광·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보령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11일 시에 따르면 지역개발사업의 우수성과 지자체 역량 제고를 위해 실시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지자체가 참여, ▲지역개발공모 관광 ▲지역개발계획 관광 ▲산업(일자리)·주거복지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 3건, 우수 3건이 선정됐다.보령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은 관광(지역개발계획) 분야에서 ‘우수’ 사례로
[박성원 기자]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3947가구(일반분양 225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서산시 석림동 ‘서산센트럴아이파크’, 충남 아산시 배방읍 ‘탕정대광로제비앙센트럴’,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시 동구 가양동 ‘힐스테이트가양더와이즈’, 충남 보령시 동대동 ‘보령 엘리체 헤리티지’, 경기 파주시 와동동 ‘힐스테이트더운정’, 경기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중흥S-클래스’, 부산 동래구 수안동 ‘동래롯데캐슬시그니처’ 등 7곳에서 오픈 예정이다.먼저
[류재민 기자]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7일 국회를 방문해 충청권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 지역구 의원실 등을 돌며 소통 행보를 폈다. 유 부시장의 이날 국회 방문은 지난 4일 취임 이후 인사 성격이다. 유 부시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충청권 핵심 현안인 메가시티 추진과 관련한 질문에 “충청권 메가시티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충청권 발전의 가장 중심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음 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부지사 모임이 있을 예정”이라며 “메가시티 추진과 관련해 서로 유기적으로 협의할 사안이 무엇이고, 내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가 가족돌봄 청년지원에 적극 노력한다.의회는 5일 백영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령시 가족돌봄 청년 지원 조례안’을 원안 처리했다.‘가족돌봄 청년’은 고령‧장애‧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동거가족에게 간호‧간병 등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 청년을 일컫는다.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5년마다 지원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돌봄‧가사서비스, 상담, 직업훈련 및 취업 지원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가족돌봄 청년이면서 가족돌봄 대상자와 청년이 같은
[박길수 기자] 새마을지도자충남도협의회(회장 이갑복)는 5일 오전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도, 시군협의회장, 15개 시군협의회 임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 김종복 회장을 비롯해 충남도새마을회 도회장단과 시군회장단이 격려차 참석한 가운데 유공지도자 15명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공주시협의회 이진형 회장이 공주시 마을공동체 사례발표를 통해 공주에서 일어난 교육의 효과와 마을공동동체 운동을 정착하기까지의 내용을 발표했다.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지원키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발굴조사를 한다. 겨울철 계절형 실업 증가에 따른 생활의 어려움, 한파로 인한 건강 문제 등 생활 위험 요인이 증가함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시는 먼저 단전, 단가스, 공공요금 및 건강보험료 체납 등 위기가구 관련 정보를 종합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위험 가구를 예측, 겨울철 위기가구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읍면동 행적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복지상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도 적극 활용한다.발굴된 위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건축학과는 보령시가 주관하는 ‘보령 빛돌숲 공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웅천 돌문화 공원’ 일대를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보령시에서 개최했으며, 이를 실제 건축기획에 활용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았다.우수상을 수상한 장필립, 맹경렬 학생은 ‘명암’이라는 작품을 선보이며 “빛의 공간을 지탱하던 석재가 암에서 명으로 드러나는 과정을 방문객이 몸소 체험하며 공간을 사색하도록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또 “이를 위해 빗돌(비석의 순우리말)을 숲
[보령=최종암 기자] 충남 보령시가 겨울철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보령의 대표 겨울 음식을 추천했다.제철 음식은 건강과도 관련이 있는데 사계절 변화에 순응하며 계절에 맞는 음식을 먹는 것은 건강에 매우 좋다.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꼭 먹어야 할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 바로 물잠뱅이탕, 천북 굴, 간재미 무침이다.▲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대천항 물잠뱅이탕큰 입에 머리와 같은 크기로 길게 뻗은 몸통과 미끌미끌한 껍질, 흐물흐물한 살결 등 음식으로 먹을 수 없을 것 같은 물고기가 있다. 표준어로는 꼼치, 지역에 따라 물메기, 물텀벙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