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정주여건 조성에 도움

충남교육청은 11일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보령시와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11일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보령시와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교육청 제공.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1일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1일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보령시를 행복교육지구로 재지정 했다.

교육청은 11일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보령시와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보령시는 내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건강한 마을교육생태계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

행복교육지구 재지정은 지역 교육생태계의 기초체력을 탄탄히 함으로써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추는데 도움을 준다.

앞서 교육청은 4일 서산시, 8일 천안시와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과 보령시, 보령교육지원청은 ▲지역기반 혁신 미래교육 확산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편삼범 위원장이 함께 자리해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보령시는 행복교육지구 교육경비 지원 규모가 가장 큰 지역 중 하나이며, 지역과 학교의 긴밀한 협력으로 ‘학교 속 마을, 마을 속 학교’를 가장 잘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마을,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 하겠다”고 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17년부터 행복교육지구 정책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충남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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