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소미 기자] 대전 지역 청년들이 잇따라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서구청장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지난 26일 ‘서구자체발전청년단’은 용문동 선거사무소를 찾아 “청년들이 지역 행정에 의견을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며 지지를 선언했다.김화랑 서구자체발전청년단장은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고 권리를 주장하고자하는 청년들이 모였다”며 “서철모 후보는 청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 믿는다”고 응원했다.이어 28일에는 청년 200여 명이 모인 ‘서철모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2030 청년모임’이 선거사무소를
[김재중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하 시당)이 지방선거 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후보자 선출에 나섰다.28일 시당은 상무위원회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방선거에 출마할 구청장과 시·구의원 후보 공천을 위한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와 재심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공관위 위원장은 황운하 국회의원(중구)과 원용철 목사(벧엘의집)가 공동으로 맡아 5개 구청장과 시·구의원 선출을 위한 공천 심사에 나선다. 공관위는 외부 인사 35%(5명), 여성 50%(7명), 청년 14%(2명)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공관위
[한지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대선 당시 쟁점이 됐던 대장동 사태에 빗대 '도안동 개발 사업'을 문제 삼았다. 동시에 특정 단체와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현 대전시정을 정조준했다.장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에서 ‘부패와의 전쟁’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장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국민들은 대장동과 같은 거대 비리를 근절하고 제식구만 챙기는 부당한 유착관계를 끊어내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렸다”며 “대전의 부정과 비리는 도안동 문제가 대표적인 사례로 특정 단체와의 유
[김다소미 기자] 대전지역 민주노총과 진보정당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의 선거구 획정과 공직선거법 논의 결렬을 두고 “명백한 위법행위이며 직무유기”라고 규탄하며 정치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28일 대전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구 획정이 미뤄지면서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들이 ‘깜깜이 선거’를 해야 하는 참혹한 상황”이라며 “지난해 12월 1일까지 선거구 획정을 해야 함에도 대선을 핑계로 차일피일 미룬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윤석열 당선인은 ‘국민통합 정부를 만들 것‘이라고 국민들에게
[이미선 기자] 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28일 교육행정업무 간소화 등 정책공약 3탄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교원이자 교장으로 학교를 운영하면서 행정직 공무원들과 교육공무직원의 고충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교육행정 업무를 과감하게 재구조화해 행정실 업무를 획기적으로 경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정 예비후보는 ▲효율적 인력 재배치 ▲업무표준안과 행정업무 메뉴얼 마련 ▲합리적인 인사제도 운영 ▲지방공무원 처우 개선 등을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대전교육청에는 업무량이 적은 '승진을 준비하는 자리'가 있고 업무가 가중돼 비선
[김다소미 기자]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공공·기업·창업 SOC, 규제혁신, 투자유치 통합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하며 대전 경제 발전 기반 조성 방안을 내놨다.이장우 예비후보는 24일 대전 서구 둔산동 명화빌딩 11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2차 정책공약발표회를 열고 차기 정부의 대전권 공약사업과 연계해 사업 용지 확보, 기업유치, 창업진흥 용지 확충을 제시했다.먼저 이 예비후보는 "제2대덕연구단지를 비롯해 갑천변 지식산업센터와 스타트업 타운, 호국보훈 메모리얼 파크 조성부지 등을 1차적으로 확보하고 차기 정부가 내
[김다소미 기자] 국민의힘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및 한국농촌지도자 대전시연합회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농업생산·농산물유통의 획기적 개선을 약속했다. 박성효 예비후보는 24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중도매인 및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영상황을 살폈다.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001년 박 후보가 대전시 경제국장 시절 개장한 시설로 이후 시장 재임 때까지 지속적으로 시설확장과 활성화에 관심과 애정을 쏟았던 곳이다.하지만 이후 제대로 된 지원과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유성은 물론 인근
[지상현 기자]대전 서구의회는 제268회 서구의회 임시회를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고 밝혔다.첫날인 24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김영미, 신혜영 의원이 발의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촉구 건의안과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관련 적극적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또 김동성 의원은 하수도 및 도로변 배수로 빗물받이 정비 및 개선방안 모색에 대한 5분 발언을 진행했다.25일부터 30일까지는
[김다소미 기자] 국민의힘 소속 박두용 대전시당 조직부장이 대전시 중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정치 교체를 통해 중구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것”이라고 밝혔다.박두용 조직부장은 24일 오전 대전시의회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대전은 정체됐고 그 중에서도 중구는 정체를 넘어 후퇴하고 있다”며 “과거 중구는 대전의 중심으로 시청을 비롯해 각종 인프라가 집중됐던 곳”이라고 말했다.이어 “(중구발전을 1990년대 초반 둔산을 개발할 당시 준비했어야 하고 2000년대 초반 유성구를 개발할 당시에도 준비했어야 한다”며 “하지
[김재중 기자] 국민의힘 소속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둔산지역은 조례에서 용적률 한도를 250%로 묶어두고 있어 재건축 과정에서 아파트 개발이 제한적”이라며 용적률 상향 등 부동산 공약을 제1공약으로 내세웠다. 24일 서철모 예비후보는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둔산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한 층수 제한 완화 및 용적률 상향 ▲KT 인재개발원 부지 데이터, AI, IoT 집적 복합단지 조성 ▲주차장 조성기금 설치를 통한 노후 주차장 개선 등 서구 도시개발 3대 공약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우선 지구단위계
[이미선 기자]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4일 '대학입시지원관'을 신설해 대입 컨설팅 등에 사용되는 사교육비를 경감하겠다고 공약했다. 성 예비후보는 “대학 입시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가장 큰 부담을 안겨주는 문제로, 이를 교육청이 분담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교육복지의 실현”이라고 강조했다. '대학입시지원관'은 대입 진학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기구다.기존의 진학 프로그램을 모두 이관한 후, 진로진학 전문 교사 및 교육전문직 인력을 활용하거나 대학입학사정관 유경력자를 채용해 교육청과 고등학교, 대학으로 이어지는 대입 네트워크를 구
오는 6월 1일 풀뿌리 지방자치의 근간인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기초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도 함께 진행된다. 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기초의원들이 맡은 바 소임을 얼마나 충실하게 이행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4년간의 의정활동을 분석하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지상현 기자]지난 2018년 7월 제8대 대전 중구의회가 출범할 당시만 해도 의원은 12명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이 7명,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5명이었다. 하지만 당시 민주당 의원 중 서명석 의원은 제명돼 무소속으로,
[김재중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방선거 쟁점으로 부상한 한밭운동장 철거 찬반논란에 대해 “이미 4년 전에 계획을 발표하고 준비대로 진행한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현 단계에서 (철거를) 반대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철거공사에 대한 인·허가권을 가진 박용갑 중구청장이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직접 만나서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24일 허태정 시장은 정례기자회견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설은) 공약사항이었고, 확정된 사업을 집
[김재중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대규모 경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장종태 캠프는 23일 오후 2시 대전 용두동 골든타워에 있는 선거사무실에서 경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주요 보직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선대위 규모는 1만 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이라는 게 캠프 설명이다.이날 장 예비후보 선대위 출범식에는 상임고문과 위원장, 본부장급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우선 경선 선대위 총괄 상임위원장으로 김기복 이엘치과병원회장, 상임위원장은 김진원 전 서구문화원장과 신관순 대한미
[김다소미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이은창 전 유성구의회 부의장이 지난 22일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이 예비후보는 대전지역 구청장 예비후보 중 유일한 30대로 지난 2010년 27살의 나이에 제6대 유성구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이후 2014년 대전시의원에 출마했지만 낙선 후 유통과 건설 분야에서 청년 CEO로 활동했다.이은창 예비후보는 “제 나이가 올해 39세로 어디서든 가장 왕성하게 가장 잘 일할 수 있는 나이”라며 “유성구민의 지지를 얻어 일하는 구청장의 모습을 보여
[한지혜 기자] 6·1지방선거 대전시장 예비후보들이 저마다 자신만의 슬로건을 내걸며 정체성을 부각하고 있다. 후보의 자질, 비전을 담거나 짧은 감탄사, 한글 표음문자를 활용한 문구로 자신을 홍보 중이다.23일 기준 대전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힘 5명, 국민의당 1명이다.서구청장을 지낸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재선 구청장이자 30년 행정가로 일한 경력을 부각하고 있다. 선거 슬로건은 ‘대전경제 대전환! 유능한 행정전문가 장종태’다.능력을 강조한 인물론, 중심 정책 분야(경제) 두 가지를
[김다소미 기자] 유지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22일 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유 예비후보는 창업가 출신으로 최근 10년 사이 서구 창업 일자리 육성과 기업유치를 위해 테크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한 미국 시애틀의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본사 등을 방문한 바 있다.유지곤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3대 중점과제로 행정복지의 서비스 혁신, 창업 일자리 기업유치, 지역업체 및 소상공인 보호 정책을 실행하겠다"며 서비스 주체인 구민과 함께 경영하고 공직사회 전문성을 존중
[김다소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코로나19 극복과 민생회복 맞춤 슬로건으로 ‘대전경제 대전환! 유능한 행정전문가 장종태’를 확정했다.캠프는 ‘대전경제 대전환’ 문구에 대해 “허울뿐인 ‘과학도시 대전’에서 벗어나 ‘대전경제 대전환’을 통해 대전의 새로운 동력을 찾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설명했다.또 “슬로건에는 대전 발전을 위한 후보 비전과 함께 대전경제를 회복시켜 ‘강한 대전’을 만들겠다는 장종태의 의지를 담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금의 민선 7기 대전이 잇따른 ‘대전 패싱’으로 시민
[김다소미 기자] 권영진 전 유성구의회 부의장(국민의힘)이 22일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권 예비후보는 유성구의회 3선(5·6·7대)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동서화합미래위원회 국민소통본부 본부장으로서 전국 조직을 비롯해 대전 충남 조직을 이끌며 대선승리에 첨병역할을 해왔다.권영진 예비후보는 “윤석열 후보 당선을 위해 온힘을 다해주신 유성구민과 대전 시민, 당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대전발전을 주도하는 새로운 유성, 차기 정부의 성공, 주민중심의 공정한 유성을
[김다소미 기자] 장동혁 대전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의 선거 홍보물이 기존 정치인의 딱딱한 분위기를 버린 독특하고 과감한 컨셉으로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그간 선거에선 볼 수 없었던 자체폰트 개발과 핑크빛 배경을 사용한 창의적인 SNS용(인스타그램)선거 홍보물을 제작해 참신하고 젊은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시켰다.장동혁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입법, 사법, 행정 정반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후보지만 짧은 정치 경력을 ‘진정성’으로 극복하겠다고 밝혀왔다.이에 장동혁 어메이징 선거캠프는 새로움과 참신함을 대변할 시각적 이미지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