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5개구 중 서구와 중구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부동산원이 4월 1주(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전은 0.30% 상승했다.대전지역 중 서구(0.33%)는 주거환경 양호한 둔산·만년동 등 중·저가단지 위주로, 중구(0.33%)는 오류·태평동 주요 재건축 위주로, 유성구(0.32%)는 관평·지족동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0.23%)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2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전‧세종중기청)이 중소기업 근로자 중 무주택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대전 대덕 브라운스톤 특별공급’ 아파트의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우선공급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받는다.신청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1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산학인시스템)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세종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산학인시스템(신청관리→장기근속자 주택 특별공급 신청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추천자는 5월 3일에 시행사로 통보할 예정이며, 시행사의 입주자모집공고(4월 2
올해 세종시 아파트 공시가격이 평균 상승률 70.68%를 기록한 가운데 이의신청이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국토부에 따르면, 공동주택 공시가격 1차 이의신청 기간이 지난 5일 마감됐다. 공시가격과 관련된 산정기초자료는 오는 29일 공개된다.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이하 세아연)에 따르면, 소속 단지 중 18곳이 집단 이의신청 절차를 밟은 것으로 파악됐다. 미소속 아파트 단지와 개인 신청자까지 포함하면, 전체 120여 개 단지 중 약 60% 가량에서 이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전국 공동주
국토교통부가 주택도시기금 운영계획 변경을 통해 무주택 실수요자 주거지원을 강화한다.이를통해 공공전세주택 등 다가구매입임대 공급확대, 공공지원 민간임대 등 민간임대 공급활성화, 주거안정 월세 대출 금리인하 등을 추진한다.▲ 공공 전세주택, 호텔‧상가 리모델링 지원 확대먼저 3~4인 가구가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는 공공 전세주택이 올해 9000호(서울 3000)가 공급된다. 공공 전세주택은 방 3개 이상의 중형평형(50m² 초과) 주택으로 무주택자는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입주할 수 있으며, 보증금은 시세의 90% 수준으로 산정되고 최대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의 기세에 눌려 오랜 기간 힘을 쓰지 못하던 지방 분양권시장이 최근 들어 요동치고 있다. 지난 해, 정부가 12.17대책을 발표한 이후 규제를 빗겨간 지방 주요도시들이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발표 당시 부산과 대구, 광주, 울산 등 4개 지방광역시와 경기 파주, 충남 천안, 경남 창원 등 37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에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주택수요자들이 규제의 칼날을 피해 지방 주요지역으로 분산되면서 분양권 가격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여진다.실제 국토부 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공주월송A-4BL 국민임대·영구임대·행복주택 총 820호(2022년 6월 입주예정)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본 단지는 공주월송지구 내 위치하며 인근에 서세종IC·공주IC가 위치해 대전·세종 등 충남권으로의 교통이 편리하고, 공주대학교와 농공단지가 가까이 위치한 직주근접 환경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수요계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모집 대상 가구는 국민임대(29m² 140세대, 37m² 101세대, 46m² 133세대),영구임대(26m² 150세대), 행복주택(24m² 142세대, 36m² 96세대, 49m² 58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영중인 국토교통부의 대국민 주거복지 포털 ‘마이홈포털’의 공공임대주택 및 공공분양 정보를 5일부터 부동산114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마이홈포털’에도 부동산114의 매물 정보(매매·전세·월세)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난해 11월 부동산114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수요자 최적의 주택정보 제공을 위한 매물정보 상호제공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이다. 협약식은 부동산114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상호 제공 중인 콘텐츠를 공유해 수요자들이 손쉽게 공공과 민간의 주택 매물 정보를 확인
행복도시(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이하 특공) 제한이 대폭 강화된다.기존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비수도권 이전 종사자들에게 제공됐던 특공이 수도권 이전 종사자로 제한된다. 또 행복도시 내 신설된 기관 종사자들은 특공을 받을 수 없다.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의 후속조치로 행복도시(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제도 개편에 관한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행복도시 주택특별공급 세부운영기준 등에 대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이번 개정은 지난 2011년 4월 1일부터 10년간
LH 대전충남지역본부(이하 LH)가 서민주거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분양주택 2751호, 임대주택 1만 637호 등 총 1만 3388호 공급한다.아울러 대전천동3(16만 3000㎡)은 올해 주택공급을 착수하고 인근 대전대동2(10만 7000㎡)는 보상을 착수할 계획이다.LH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하고 지역 균형 발전 및 원도심 활성화, 서민 주거안정 등 시급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고자 작년에 비해 130% 증액된 1조 1000억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확정짓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혁신도시 등 지역 성장거점 제공
금성백조가 이지스아이피개발(제1호 주식회사)에서 발주한 약 440억 원 규모 경기도 이천시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물류센터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 430번지 외 17필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4층, 총 연 면적은 3만 9511㎡규모다. 이번 달 착공 예정으로 공사기간은 약 17개월로 예상된다. 금성백조는 지난해 ㈜대림, 대림건설㈜와 함께 북천안 물류센터 공동시공사로 선정돼 현재 시공 중으로, 연이은 물류센터 실적을 확보하며 민간 공사 수주를 확대해 가고 있다.한편 지난 1981년 창립해 40주년을 맞은 금성백조는
4월 둘째 주에는 전국 22개 단지에서 총 1만 5372가구(일반분양 1만 152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호반써밋그랜빌’, 대구 수성구 만촌동 ‘힐스테이트만촌역’, 대구 동구 율암동 ‘대구안심파라곤프레스티지’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우미린파크뷰’, 경기 양주시 옥정택지개발지구 ‘양주옥정린파밀리에’, 경남 거제시 상동동 ‘더샵거제디클리브’ 등 9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주요 분양단지호반산업은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A2블록에 ‘호반써밋그랜빌’을 분양한다. 단
일군토건이 충남 논산시 강경읍 동흥리 27번지 외 26필지에 들어서는 일군 스위트클래스 강경의 견본주택을 2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일군 스위트클래스 강경은 지하 1층, 지상 16~20층, 5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42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분양 세대수는 △59.84㎡ 129세대 △59.98㎡ 79세대 △84..63㎡ 141세대 △84.88㎡ 76세대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전용면적 위주로 구성됐다.일군 스위트클래스 강경은 10년 전세가 가능한 장기 민간임대아파로, 최대 10년까지 전세로 살아보
㈜한양이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772번지 일원에 5.5베이, 세대구분형 평면 등 특화설계를 갖춘 3,200세대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한다.‘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그동안 대형평형 타입에서나 볼 수 있었던 5.5베이 평면을 전용면적 84㎡ 타입에 도입함으로써 주택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2가구가 함께 거주할 수 있는 세대구분형 평면도 선보여 실수요자들로 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의 모델하우스는 천안아산역(KTX)과 아산역(지하철1호선) 인근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건설업계가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지나치게 모호하고 포괄적이라며 보완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보완방안 마련 촉구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업계 차원의 보완입법안과 시행령 개정안을 청와대 등 관계기관에 건의키로 했다. 연합회는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해 관리범위를 벗어난 불가항력적 사안까지 책임을 물으면 기업활동을 과도하게 위축시킬 수 밖에 없다는데 입을 모았다.이날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주요 건의내용으로는 먼저, 중대산업재해 개념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양시장은 여전히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건설사들이 앞다퉈 분양에 나서면서 오는 4월에 역대 최고 분양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하우스에 따르면 4월 한달 동안, 전국 75곳에서 총 6만 6726가구 중 5만 4286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 제외)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는 리얼하우스가 분양실적 집계를 시작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 해 동월 분양실적(1만 1595가구)보다 4.7배 가량 증가했다. 또 지
지난 2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1만 5786호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만 7130호) 대비 7.8%(1344호) 감소한 수치이다.대전지역 미분양 주택은 총 599호로 전달 비해 36호 감소했다. 충남은 지난 1월보다 148호 감소한 총 1913호로 집계됐다. 세종은 미분양주택이 단 한 호도 없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은 총 1597호로 전월(1861호) 대비 14.2%(264호), 지방은 1만 4189호로 전월(1만 5269호) 대비 7.1%(1080호) 각각 감소했다.준공 후 미분양은 1만 779
행복도시∼공주(2구간) 연결도로가 30일 개통된다. 세종과 공주, 호남, 충남 서남부 지역 간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송선동 송선교차로와 쌍신동 공주IC를 연결하는 도로신설공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 도로는 지난 2017년 착공했다. 총연장 3.12km, 왕복 6차로 신설도로로 총사업비 1062억 원이 투입됐다.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21개 노선 중 8번째로 완공된 노선이다.행복청 관계자는 “지난 2017년 개통한 행복도시∼공주(1구간) 연결도로와 함께 행복도시 광역교통망의 서측 주요 접
금성백조가 지난 23일과 29일 오후 3시, 대전 서구 탄방동 본사에서 정성욱 회장을 비롯한 금성백조 경영진과 건축, 전기·통신, 설비·소방 분야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1 협력사 안전간담회’를 진행했다.2회에 걸쳐 진행한 협력사 안전간담회는 금성백조와 협력사 간 상호 교류시간, 건의사항 수렴 및 협력사와의 개선사항 수립, 중대재해 처벌법 입법에 따른 안전보건 프로세스 강화 방침 설명, 대표이사 협력사 동반성장에 관한 당부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정성욱 회장은 “금성백조의 성장에는 협력사 여러분의 보이지 않는 노
“아파트 집주인이에요. 이번 임대차 계약기간이 끝나면 부모님을 모시고 직접 집에 들어가서 살 계획이에요. 하지만 세입자는 ‘임대차3법에 따라 2년을 더 살 권리가 있다며 계약갱신을 요구 한다’ 합니다. 명도소송을 하려는데 어떤 절차로 진행해야 하는지 궁금해요”지난 해 7월 이른바 임대차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집주인과 세입자 간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 바뀐 법에 따라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한다는 세입자들이 등장하면서 집주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입자들이 갱신요구권을 행사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집주인
올해 2분기(4~6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4만 8089가구로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경우 2012년 2분기(4만 4787가구) 이후 9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 1~4분기 중 2분기 입주물량이 가장 적고,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입주물량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봄 이사철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만큼 새 집에 들어가려는 경쟁이 과거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1분기 대비, 수도권에서만 2만 8628가구 감소입주물량이 가장 많이 줄어드는 지역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다. 올해 1분기 입주물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