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28일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정도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하여 각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작성하게 된다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천안시 월경권에 대한 제언(복아영 의원)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공원(노종관 의원) ▲교통약자의 보행환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 2014년의 세월호 침몰사고, 갑자기 일어난게 아니지요. 이미 여러군데서 사고원인이나 징후가 있었지만 그걸 그냥 무시한 인간의 오만함이 가져다 준 대형 인재였죠.▲ 큰 사고와 사건은?세상에 일어나는 어떤 일도 갑자기 그리고 처음부터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요.천길 높은 둑은 개미나 땅강아지의 구멍으로 인해 무너지고 고래 등 같은 기와집도 아궁이 틈에서 나온 조그만 불씨에 타버린다 하였습니다. 이처럼 천길 둑이 무너지고 고래 등 같은 기와집이 타버리는 것은 다 사소한 것에서 일어나는 것이고큰 사건이나 사고를 당하는
[박성원 기자]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21일 전국적인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추락사고·끼임사고 예방조치, 개인보호구 착용등 3대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점검반은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중소규모 건설현장 및 제조업장을 불시 방문했다. 건설현장의 단부, 비계, 거푸집 등 12대 기인물 점검 및 안전조치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장 내 끼임·부딪힘 산재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또 관내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내 외국어 안전보건표지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외국인 근로자 교육용 안전
[한지혜 기자] ‘이재명·박용진·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들이 충남, 대전을 연이어 방문하며 충청권 당심(黨心) 잡기에 나섰다.민주당 당대표 후보 대전·세종 합동연설회는 14일 오후 4시 30분 중구 한밭종합운동장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높은 누적 득표율로 앞서나가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이날 연설회에서 “세상을 살다보니 서울은 특별한 대우, 지방은 배제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수도권은 과밀로 폭발하고, 지방은 인구감소로 소멸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은 이제 지방에 대한 시혜, 지원이 아닌 국가의 생존전략”이라고 말했다.
[부여=안성원 기자] 부여 롯데아울렛 30대 여성 매니저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암시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 보름 남짓 지났다. (본보 7월 24일자 부여 롯데아울렛 매니저 사건 ‘직장 내 괴롭힘’ 성립될까 보도 등)A씨 유서에 적힌 ‘괴롭힘’에 대한 경찰 조사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사실상 ‘혐의없음’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롯데아울렛도 자체 감찰을 진행 중이다. 현장 관계자와 동료 매니저들의 제보도 이어졌다. 특히 법리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괴롭힘법)’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는 부여 롯데아울렛 매
[박성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28일 나주 본사에서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스마트 공기업’을 비전으로 청렴·안전·혁신 실행방안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체질개선에 나선다. 먼저 청렴분야에서는 ‘국민이 신뢰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사’를 지향점으로 경영진이 주도하는 위로부터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부패행위자는 ‘원스크라이크 아웃 제도’를 강화해 부패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재무정보 뿐 아니라 ESG성과 등 비재무적인 정보까지 경영공시의 폭을 넓히고 재무투명성 강화를 위해 ‘자금거래 자동알림시
[박성원 기자]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21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대전·세종˙충청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민길수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한선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 김태호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장, 황병근 한국노총 대전시지역본부 의장, 강도묵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등 정부·지자체·공공기관·안전보건 유관기관 대표자 등이 기념식에 참석했다.또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 유지‧증진에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유공자에게 고용노동부 장관표창(10명), 대
[박성원 기자] 김태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장이 7월 1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김태호 본부장은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기계안전기술사, 산업안전지도사(기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안전보건 전문가다. 지난 1996년 안전보건공단에 입사해 안전문화홍보실, 산업안전보건교육원 교수, 울산지역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공기업과정을 수료했다.김 본부장은 “최근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산업재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만큼 예방활동 및 지원 사업에 최선
[태안=최종암 기자] 충남 태안에 본사를 둔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중소협력기업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상용이엔지와 뉴토크코리아, 테스토닉 3곳이 고도화 과정을 거쳐 스마트공장을 도입했다.30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속가능한 공감경영의 일환으로, 협력기업의 제조현장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작업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경우 자동화설비 도입 등 설비개선으로 산업재해를 30% 이상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은 17일까지 구청 소속 환경관리요원 및 자활근무자 135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산업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법정교육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근로자가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에 초점을 두고, 개인별 맞춤형으로 실시했다.교육내용은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CPR(심폐소생술) 실시 방법 ▲부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처치 실시 방법 ▲근골격계 질환 관련 주의사
[박성원 기자]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8일 북대전 IC네거리에서 끼임·추락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및 8개 안전관리전문기관과 함께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합동 캠페인 이후 대덕테크노밸리 등 추락·끼임 등 위험도가 높은 장소를 집중 점검했다. 공단 긴급점검반은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는 12대 기인물(개구부·철골·지붕·비계·굴착기·고소작업대·사다리·달비계·트럭·이동식비계·거푸집동바리·크레인)에 대한 핵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6.1지방선거에서 부진의 늪에 빠진 정의당 세종시당. 정의당 시당(위원장 이혁재)이 16일 오전 시청 앞에서 출정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 제안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실제 정의당은 세간의 기대와 달리 시장 후보 없이 시의원 후보도 비례 1명만 출마하는데 그치고 있다. 시당은 이날 "6.1지방선거에 나선다. 비례대표로 김혜란 후보를 선출하고, ‘모든 생명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도시 세종’을 약속드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국가균형발전도시로 태어난 세종시가 행정수도란 명분 아래 무분별한 난개발 등 겉모습에 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