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승 충남도의원.충남도의회 원구성을 둘러싼 갈등이 양 당의 책임 공방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3일 새누리당 장기승 의원(아산 3)은 전반기 원구성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새누리당은 정상적인 의사일정을 미루며 소수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을 배려하고자 노력했다”며 “하지만 ‘다수당의 횡포와 독선’이라며 적반하장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어 실상을 밝히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일에는 투표함을 거꾸로 세우고 투표소를 집단으로 점거하는 등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을 자행한 새정치민주연합이 모든 책임을 우리 당에게 떠넘기
충남지사 선거에서 맞붙은 정진석 후보와 안희정 후보가 2일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공방전을 이어갔다.충남지사 선거에서 맞붙은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 후보가 상대방의 약점을 부각시키며 공방전을 이어갔다. 이들은 2일 오전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부각시켰다. 정 후보는 2008년 국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있을 당시 선주의 책임을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선박 안전법 등 6개 개정안을 공동 발의한 것에 대한 질문에 “안 후보가 잘 알면서 질문을 하
25일 TJB대전방송 주최로 진행된 충남도교육감 초청 TV토론회에서 김지철(왼쪽)-서만철 후보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기사보강 5월 25일 오후 1시 35분] 김지철-서만철 충남도교육감 후보가 TV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25일 오전 7시부터 TJB대전방송 주최로 생중계된 '-충남도교육감 후보 토론회'에는 심성래 후보가 불참한 가운데 김지철, 서만철, 명노희 후보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지철-서만철 후보는 교육감의 사무와 준법정신과 관련한 상호 질문을 통해 설전을 벌이는 등 공세를
충남도의회가 도의 조직개편 조례를 두고 한바탕 신경전이 펼쳐졌다.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이광열 의원(왼쪽)과 유병돈 행정자치위원장.충남도의회 제269회 임시회 첫 날부터 도의 조직개편 조례안을 두고 여·야간 공방전이 벌어졌다.도는 해양정책과 등 3개 과를 신설하는 내용의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이를 두고 지난달 25일 새누리당 의원들은 '임기를 얼마 안 남긴 상황에서 부적절한 조치'라고 반발한 바 있다.이에 응수하듯 지난 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이광열 의원(아산3,
새누리당 충남지사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19일 아산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 지역 출신인 전용학 예비후보와 이명수 의원이 "누가 진짜 아산의 아들이냐"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새누리당 충남지사 후보자 정책토론회 4번째 순서가 19일 오후 아산시 여성회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 지역 출신인 전용학 예비후보와 이명수 의원(아산)이 “누가 진짜 아산의 아들이냐?”를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특히 전 예비후보는 이 의원이 지난 총선 당시 시민단체인 경실련에 ‘시·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임기를 채우겠다’는 취지의 ‘재·보궐선거 방
새누리당 충남지사 후보들이 서로를 향한 발톱을 드러냈다. (왼쪽부터) 이명수 의원, 전용학 예비후보, 정진석 예비후보, 홍문표 의원.새누리당 충남지사 후보 정책토론회가 중반전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부터 각 주자 간 신경전이 거세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묵은 갈등 소재 친이(親李)-친박(親朴) 계파 문제에서부터 현역 국회의원의 출마에 대한 논란과 도지사를 어느 분야의 전문가가 맡아야 하느냐를 놓고 거센 공방전이 벌어졌다. 각 후보들은 정견발표와 정책토론회 이어 진행된 마무리
김영관 전 엑스포과학공원 상임이사1년 전 대선 가도는 보수와 진보, 좌와 우, 보편적 복지와 선택적 복지의 날선 대립으로 팽팽한 긴장감 속에 어느 쪽의 승리일지 가늠키 쉽지 않은 진영 논리 속에서 진행되었다. 평행선으로 치닫던 양 진영의 목소리가 합창으로 바뀐 것은 안 철수가 내세운 새 정치 쓰나미에 밀려나면서 발생했다. 여야가 국회의원 기득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공약은, 지겨운 공방전 정치 지형에 마침표를 찍는 듯 보였다.사실 국회의원 특권은 200여 부문에 달한다. 군에서 대령 계급장과 준장 계급장의 예우 간격은 하늘과 땅
피감기관 직원들로부터 '국정감사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된 민주당 박완주 의원과 박수현 의원. (왼쪽부터)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과 국토교통위원회 같은 당 박수현 의원(공주)이 피감기관 직원들이 뽑은 ‘국정감사 베스트 의원’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미디어그룹의 경제전문매체 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 정무위원회(정무위), 산업통상자원위원회(산업위),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소관 피감기관 간부 총 152명을 상대로 해
우금티(牛金峙). 지금의 충청남도 공주시 금학동 산 78-1번지 일대다. 우금티는 공주에서 부여로 넘어가는 견준산 기슭으로, 우금재·우금치 고개라고 한다. 우금티 고개는 옛날 이곳에 도적이 많아 날이 저물면 ‘소를 몰고 가는 것을 금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부여에서 공주로 넘어가는 길목, 역사적으로 중요한 교통로는 아니었지만, 동학 농민전쟁으로 말미암아 너무나도 유명해진 고개다. 실제 현장에서 보면 고개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높이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어느 고개보다 높고 아득한 것이 바로 우금티이다. 동학 농민군에게는 너
30일 충남도에 대한 안전행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안희정 지사의 도정에 대한 성과를 놓고 여야 간 공방전이 벌어졌다. 안 지사는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대부분 수용하면서도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 반박하기도 했다.30일 오전 충남도를 상대로 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국정감사는 안희정 지사의 도정 성과에 대한 논란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안 지사를 향해 “특별한 성과가 없다”고 몰아세운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주요 경제 지표를 토대로 안 지사에 대한 공세를 차단하고 나섰다. 특히 안 지사의 잦은 특강 문제가
새누리당 박성효 의원이 안희정 충남지사의 잦은 특강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새누리당 박성효 의원(대전대덕)이 안희정 충남지사를 향해 작심한 듯 공세를 퍼부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30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잦은 특강 문제를 비롯해 측근·보은·낙하산 인사와 상·하수도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지표가 타 시도에 비해 뒤쳐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안 지사를 몰아붙였다. 박 의원은 먼저 안 지사가 젊은 나이에 정치를 시작해 광역단체장에 당선됐고, 차기 대권 주자로도 부각되고 있다는 점을 거론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14일 오후4시부터 2시간동안 대덕구 평생학습원 공연장에서 주민참여감사위원 및 주민,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구주민참여감사위원회(위원장 김재호 충남대교수)주관으로, 주민참여감사제도의 추진 결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1일 오후 진행된 긴급현안질의에서 맞붙은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박범계 민주당 의원. (왼쪽부터)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서을)과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놓고 20분 동안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박 의원은 의 혼외자(婚外子) 의혹 보도 등 일련의 사태를 박근혜 정권의 ‘채 전 총장 찍어내기’로 규정하고 공세를 퍼부은 반면 황 장관은 이를 전면 부인하며 맞선 것이다. 1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긴급현안질의에 나선 박 의원은 채 전 청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당시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온다”고 말한 사실을
임태수 세종시의원과 유한식 세종시장이 30일 발전소 문제를 놓고 날선 공방전을 벌였다. (왼쪽부터)30일 오전 진행된 제12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는 최근 악취와 소음 등으로 물의를 빚은 세종열병합발전소(발전소)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특히 발전소 측의 발전기금(특별지원금 및 기본지원금)을 놓고 임태수 의원과 유한식 시장 간 날선 공방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시정질문에 나선 임 의원은 지난 21일 한솔동에서 진행된 발전소 관련 공청회를 언급한 뒤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시운전 과정에서 발생한 악취와 소음으로 주민
탐진강에서 즐기는 신나는 여름휴가 장흥 정남진 장흥물축제전남 장흥에서는 올해도 변함없이 특별한 여름이 펼쳐진다. 시원하고 신나는 물놀이 축제인 정남진 장흥물축제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장흥읍을 관통하는 탐진강에서 지상 최대의 물싸움, 천연약초 힐링 풀, 맨손 물고기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7월 26일(금)부터 8월 1일(목)까지 장흥읍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정남진 장흥물축제로 여름사냥을 떠나보자. 정남진 장흥물축제의 흥겨운 풍경탐진강, 정남진 장흥물축제로 사람을 품다장흥은 산과 바다, 강과
내달 5일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토론회를 계기로 대전을 찾게 되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과학벨트 등 충청권의 주요 현안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사진: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무소속 안철수 의원(서울노원병)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내달 5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안 의원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등 충청권 주요 현안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대선 전인 지난해 10월 세종시 밀마루 전망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청와대와 국회의 세종시 이전에 대한 기자들의
민주당이 대전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키로 하는 등 과학벨트 수정안에 대한 당론 저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자료사진)민주당이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가 제시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수정안에 대해 당론으로 저지에 나설 움직임을 보여 주목된다. 지금까지는 충청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공방전이 이어져 온 만큼 민주당이 가세할 경우 과학벨트 수정안 정국이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21일 복수의 민주당 인사들에 따르면 조만간 대전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진 않았지만 5.4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박기춘 원내대표. (왼쪽부터. 당 홈페이지)박기춘 민주당 원내대표(남양주을)가 정부의 수도권규제 완화 움직임에 적극 찬성한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해 논란이 예상된다. 경기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일정부분 이해되는 측면도 있지만, 원내대표라는 상징성을 놓고 볼 때 적절치 않은 행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충청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수도권규제 완화 철폐와 지방 살리기 정책 추진을 촉구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에 찬 물을 끼얹은 거나 마찬가지여서 빈축을 사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9일 보도된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18일 비행선을 이용, 천안과 아산에서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사진: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지역 기반 정당도, 지역 출신 후보도, 지역 대표 공약도 없는 사상 초유의 ‘3무대선’을 치르고 있는 충청권 표심은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 줄까? 그 누구도 섣불리 답할 수 없는 가운데, 크게 세 가지 정도가 충청권 대선의 관전 포인트로 부각돼 최종 결과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16일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전교조와 반값등록금, 국정원 여직원 문제 등을 노혹 격론을 벌였다. (TV 화면 캡쳐)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의 전격적인 사퇴에 따라 16일 양자 구도로 진행된 대선후보 초청 마지막 TV 토론회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간 치열한 정책 대결 양상으로 진행됐다.두 후보는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