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가 내달 2일 오후 3시 대전혁신센터 본원(대전 유성구)에서 제2회 대전스타트업스쿨(스타트업리딩클래스)을 진행한다.25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대전스타트업스쿨은 매달 첫째 주 목요일에 개최되며, 이번 주제는 ’인스타그램 릴스로 100만 도달 컨텐츠 만들기‘ 로 PLOCK(플락) 이은지 대표가 강연할 예정이다.이은지 대표는 , 저자로 에어비앤비, 클래스 101 등 다수 기업의 마케팅 콘텐츠 제작 업무를 맡은 바 있으며, 넥슨, 야놀자,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24일 계룡병영체험관에서 개최한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관련 시민공청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국립군사박물관 건립에 따른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 이날 공청회는 시민, 기관단체,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본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국립군사박물관을 관내 신도안면 일원에 부지면적 7000㎡, 연면적 1만 9600㎡, 1044여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공청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체계적인 박물관 운영을 위해 국내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25일 오전 11시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육군협회와 ‘KADEX 2024’(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이하 방산전시회) 개최에 대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응우 계룡시장, 권오성 육군협회장을 비롯해 각 기관 주요 관계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방산전시회의 계룡대 정착 및 성공적인 개최 등 안정적·지속적 개최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루어졌다.협약내용으로는 △충남도·계룡시는 ‘방산전시회’의 홍보 및 기반시설 등 필요한 지원 적극 협력 △육군협회는 ‘방산전
[박성원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해 주요 건설사 가운데 온라인에서 2030세대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DL이앤씨, 롯데건설이 빅3를 구축했다.26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카카오스토리·블로그·카페 등 6개 채널 대상으로 2023년 건설사 도급순위 상위 11곳의 2030세대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조사 대상은 지난해 7월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 11곳으로 선정했다. 정보량 순에 따라 △현대건
[세종=정은진 기자] 세종시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정량·정성평가 모두 1위를 달성했다. 시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이다.최민호 시장은 25일 시청 정음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성과는 우리 시 행정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 제도다. 평가는 ▲정량평가(목표달성도) ▲정성평가(우수사례 선정) ▲국민평가(우수사례
[공주=정은진 기자] 공주시의회 임달희 부의장이 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 중단 위기를 ‘의회의 예산삭감 탓’이라고 주장한 공주시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임 부의장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사업의 예산 삭감은 당리당략이 아니라 의회에서 정당한 심의를 통해 결정된 것”이라며 시의 입장을 비판했다. 앞서 공주시는 24일 ‘예산 삭감으로 사업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고 입장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임 부의장은 “시는 해당 사업에 대해 의회에 충분한 설명도 하지 않았고, 제출된 자료도 추가경정예산 사업설명서 반 페이지가
[황재돈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25일 “4·10 총선 결과는 당원과 우리를 지지한 많은 국민들께 큰 충격을 줬고, 국민의힘이 이대로는 안 된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여의도연구원 주최 ‘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국민의힘은 큰 위기 속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단순히 국민 질책을 피하기 위한 보여주기식 대응이 아니라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한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근본적 변화를 만
[김다소미 기자] “시장서 물컥물컥하던 생선 비린내가 이리도 반가울 줄 몰랐슈. 오랜만에 외지 사람들도 와주구 다시 열심히 일어서야쥬.”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의 얼굴에 비지땀과 웃음꽃이 피었다. 지난 1월 발생한 대형화재의 아픔을 딛고 25일 임시상설시장 개장으로 방문객을 맞았다. 생업의 터전을 잃은지 석 달 만이다.지난 1월 22일 자정이 조금 안된 시각,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점포 292개 중 227개가 소실됐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평생 이곳을 일궈온 상인들은 망연자실했다.임시시장은 기존 특화시장
[이미선 기자] 목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024 취업서포터즈 4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목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취업서포터즈로 선발된 학생 44명은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들은 재학생과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의 취업지원서비스, 진로 비교과 프로그램, 청년고용정책 등을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목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취업서포터즈 4기는 다음달 22일 ‘대전 서구 굿잡 일자리박람회’ 행사에 첫 홍보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우광명 목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미선 기자]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강종성·명창선 교수가 제57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진흥 유공 표창을 받았다.약학대학 강종성 교수는 한국분석과학회 회장 및 충남대 약학대학장 등을 역임한 의약품분석학 분야의 대표학자로서, 교육과 연구에 헌신하며 의약품 분석 기술 개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강 교수는 의약품분석, 천연물연구, 신약개발 연구 등의 분야에서 260편 이상의 국내외 논문, 21편의 등록 특허를 기반으로 다수의 기술 이전을 수행하는 등 관련 분야의 탁월한 연구력으로 학문 및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그는 “이번에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 장애인들이 봄나들이를 갔다.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은 24일 장애인들과 태안군 일원에서 ‘봄날의 축복들이’행사를 했다.복지관 이용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140명이 참여한 이번 나들이에는 국립생태원의 후원과 자원봉사, ㈜삼성공조시스템, 한울이엔텍㈜, SPC삼립, 맘스터치 서천점, 바른생산자협동조합 등 지역사회의 후원이 더해졌다.참여자들은 안면도자연휴양림을 거닐며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코리아 플라워파크에 방문해 다채로운 튤립과 함께 봄을 담은 사진을 남기는 등 큰 활력과 행복한 추억을 간
[태안=최종암 기자]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에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형형색색의 겹 벚꽃부터 화려한 만병초까지 봄꽃을 즐기기 위한 탐방객들의 발길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 바다와 맞닿은 해양성 기후 덕택에 ‘봄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수목원인 만큼 자목련, 노란 목련 등도 여전히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수목원 곳곳에는 평소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희귀한 벚나무가 탐방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작은 연못가에 자리한 벚나무 ‘오조친’의 풍성한 연분홍 꽃잎은 푸른 하늘과 대비되어 탄성을 자아내는 봄의 풍경을 선사한다. 오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