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모 구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업자로 부터 수천만원에 달하는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돼 파문이 일고 있다.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구청 공무원 A씨(45, 8급)에 대해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또 A씨에게 뇌물은 건넨 자동차 매매 업자 B씨(42)도 뇌물 공여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구청 담당 직원이던 A씨에게 가압류 등 채무 관계가 끝난 정상 차량으로 세탁하기 위해 지난 2009년 6월부터 올 2월까지 총 10여차례에 걸쳐 현금과 접대 등 2300여만원 상당을 제공받은 혐의다
“쌈지공원이나 자투리 땅 추천해 주세요. 나무심어 드립니다.” 정성욱 푸른대전가꾸기 시민운동본부장 푸른대전가꾸기 시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 본부장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가 생활주변 곳곳에 방치된 쌈지공원이나 자투리땅에 대한 추천을 받아 나무를 심어준다. 추천 접수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이며, 운동본부 측은 다음달 11일부터 30일까지 현장조사를 통해 최종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
13일 대전비상대책회의는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조건 없는 반값등록금 실현’과 ‘이명박 정권 대국민사과’를 촉구했다. 사진은 대전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한 대학생, 시민, 종교, 정당 관계자 모습이다. “이명박 정권은 반값등록금 공약을 이행하라.”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자괴감을 느낀다.” 대전지역 대학생 단체와 시민사회
대전지역 통일교육센터는 13일 오전 11시 45분부터 1시간동안 한밭중 대강당에서 전교생 450명을 대상으로 ‘2011년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한밭중 편’을 실시했다. “통일되면 세계에 꿈과 이상을 펼치고 싶어요!!” 대전지역 통일교육센터(센터장 장인순)는 13일 오전 11시 45분부터 1시간동안 한밭중 대강당에서 전교생 450명을 대상으로 ‘2011년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지수야, 지희야. 어디 가니? 젖소 젖 만져봐야지” 서대전 시민공원 한복판에 젖소가 나타났다. 대전 중구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낙농자조금 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목장 체험행사가 11일부터 이틀간 열리고 있다. 대전 시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목장 나들이 행사가 11일 오전 10시 서대전 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목장체험, 착유체험, 우유 치즈 만들기, 우유 아이
충남대 경상대학 학생회를 주축으로 150여 명의 학생들이 모여, 9일 유성구 로데오거리에서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한 촛불집회를 가졌다. 사진은 촛불집회에 참여한 한 학생이 기도하듯 고개를 숙이고, 촛불을 바라보는 모습. 9일 저녁 7시 유성구 로데오거리에서 충남대 경상대학 학생회를 중심으로 대전지역 대학생들이 모여 가두행진과 촛불시위 벌였다. 이날 촛불집회는 ‘반값 등록금
“우리가 북한을 바로 아는 것이 통일공론화에 도움이 되죠!!” 대전지역 통일교육센터(센터장 장인순)는 7일 오후3시 한남대 사회과학대에서 “북한 이해와 한반도 통일의 비전과 과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대전시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통일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주어영(북한이탈주민, 가명)씨는 ‘북한 바로알기’에서 자신의 고향 함경북도를 떠나 두만강을 넘어 중국을 거쳐 현재 대전에
대전시티즌 선수들이 승부 조작 사건에 연루돼 무더기로 구속된 데 이어 이번에는 한화이글스 현역 투수가 사망사고를 낸 뒤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7일 한화이글스 투수 최모(27)씨에 대해 특가법상 도주 차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4일 새벽 2시 30분쯤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대로에서 보행자인 A(22)씨를 차로 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범행 직후 충북 청주로 도주했다가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씨가 새벽시간대라 신호를 위반하
동거남 카드로 현금을 인출해 달아난 여성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천안서 북경찰서는 동거 중이던 애인의 카드를 몰래 꺼내 현금을 인출한 뒤 도주한 혐의로 이모씨(23, 여)를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7시쯤 정모(29)씨가 잠든 틈을 이용해 현금카드를 훔친 뒤, 천안 성정동에 위치한 현금인출기에서 2회에 걸쳐 현금 120만원을 찾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정씨와 동거중인 애인사이로, 우연히 현금카드 비밀번호를 알게 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대전대리기사연합모임(이하 대연모)은 5일 오후 4시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한편, 관련업계에 전달할 탄원서를 접수했다. 관련사진 (상)정심화홀 입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해 사기행각을 벌인 30대가 구속됐다. 충남 예산경찰서는 인터넷 중고나라 사이트에서 낚싯대를 구매하려는 피해자들로부터 수백만원을 가로챈 서모(38)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4월부터 두달 동안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낚시 용품을 구매하려던 21명으로부터 선입금을 요구하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총 280여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다. 조사 결과 서씨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낚싯대 구매의사를 남긴 피해자들의 글을 보고 25만원을 선입금하면 버스수화물편으로 물건을 보내겠다고 피
방송 캡처사진 청주의 N해장국 본점, 퇴출 위기병든 쇠고기가 충북도내 초·중·고등학교의 급식용으로 납품돼 한 차례 충격을 받은 충북에 이번엔 대전에서도 많이 알려진 청주시내 유명 N해장국집도 이 쇠고기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예상된다. 특히 해장국이 서민음식이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이다. 사건의 개요-청주지검에 따르면 지난 1일 폐렴에 걸렸거나 항생제가 투여된 병든 소
노상에서 여성을 희롱하고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조선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편의점 종업원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공무 집행을 방해한 조선족 김모(29)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2일 새벽 1시 30분쯤 대덕구 대화동 소재 모 편의점 앞에서 여성을 희롱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중리지구대 소속 최모(50) 경위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조사 결과 길림성 고향 선후배 사이인 김씨 등은 편의점 종업원을 만나기 위해 온 여성에게 함께 술을 마실 것을 권한 뒤 거절당
대전 대덕구가 주민들이 내건 현수막으로 가득하다. 대전시가 발표한 2호선 건설 노선에 대한 반발로 주민들은 노선 연장을 주장하고 나섰다. 대전 대덕구가 지난 4월에 이어 또 다시 현수막으로 넘쳐나고 있다. 차이점은 4
대전 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1일 오전 자유선진당 이재선 의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아동복지원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대전지역 장애인 단체가 국회의원을 상대로 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장애인차별연대, 이재선 의원 상대 법 제정 촉구 대전 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일 대전시 서구 갈마동 자유선진당 소속 이재선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
뷔페음식점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최영섭. 농관원)은 지난달 17일부터 31까지 대전․충남지역 관내 예식장과 장례식장, 뷔페음식점에 대한 원산지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하여, 원산지를 거짓으로 둔갑판매 하였거나, 미표시 판매한 업소를 적발하여 처벌하였다고 1일 밝혔다. 농관원은 이번 단속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 109명과 명예감시원 384명을 동원, 대전
엄연섭 본부장이 1인 시위를 하는 모습. 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전지역본부(이하 민노총) 소속 임원들이 31일 충남지방경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최근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충남 아산 유성기업 사태와 관련해 노동자 파업의 정당성을 알리고 공권력 탄압을 규탄하기 위함이지만 경찰의 시선을 따갑기만 하다. 엄연섭 민노총 대전본부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충남지방경찰청 앞에
올초 대전도시공사 직원들이 무더기로 도박을 벌여 사법처리된 가운데 이번에는 대전시청 및 구청 공무원들이 도박하다 현장에서 체포돼 물의를 빚고 있다. 31일 대전 중부경찰서는 대전시청 공무원 장모(50, 6급)씨를 비롯해 동구청 공무원 4명, 대덕구청 1명 등 6명(6급 3명, 7급 3명)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공무원들은 전날 밤 10시쯤 중구 사정동 모 식당에서 포커 세븐카드 도박을 벌이던 중 현장 단속에 나온 지구대 경찰에게 단속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판돈은 11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방송 통일교육, 우리의 수업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대전지역 통일교육센터(센터장 장인순)는 31일 오전 10시 대전 갑천초등학교 5학년(180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 방송시설을 이용하여 학생 눈높이에 맞게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통일교육위원 대전협의회 정주신 박사는 강의 내용을 청소년 통일교육에 맞춰 한반도 통일의 당위성을 중심으
중증장애인 전동휠체어 배터리를 훔쳐 되팔려한 ‘몹씁’ 절도범 일당이 검거됐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1급 중증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전동휠체어에서 배터리를 빼낸 김모(25)씨 등 5명을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의료기 상사 직원인 김씨 등은 지난 4월 대덕구 법동 소재 한마음 아파트101동 복도에서 피해자 김씨(58, 여)의 전동휠체어 배터리를 절취하는 등 최근까지 대전과 청주에서 총 26차례에 걸쳐 전동휠체어 배터리 51개(610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 대상 아파트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