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도 이제 온라인 수강 신천 시대가 열린다.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고교학점제가 오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것에 따른 것이다.충남교육청은 난 15일 덕산 리솜 스플라스에서 일반고 업무담당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개설 요구를 구현할 수 있는 고교학점제 수강 신청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현재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함께 학생들의 진로와 흥미에 따라 다양한 선택과목(일반선택, 진로선택)과 보건복지, 경영금융, 미용관광레저 등 전문
지난 11∼14일 네덜란드와 벨기에, 중국 등 3개국 4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2억 달러에 가까운 외자를 유치한 충남도가 이번엔 ‘박카스’로 유명한 중견기업 유치에 성공했다.양승조 지사는 15일 도청 상황실에서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최호진 동아제약 대표이사, 이건호 당진부시장 등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당진 합덕인더스파크일반산업단지 내 7만 7190㎡의 부지에 건강음료인 ‘박카스’와 소화제인 ‘베나치오’ 생산 공장을 새롭게 건립한다.이를 위해 동아제약은 다음 달부터 2022년 11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할 때 충남화해분쟁조정지원단이 전문적·객관적·중립적으로 접근하고 학교폭력 대상자 간 관계회복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난 12일과 13일 보령에서 총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이번 연수는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과 전략’을 시작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음악적 접근’, ‘회복적 대화’ 등 일선학교의 다양한 갈등 사안 사례를 제시하며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양정숙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충남화해분쟁조정지원단 개개인의 갈등조정능력이 향상
지난 10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방문, 3개 기업으로부터 2억 달러에 가까운 외자를 유치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4일 귀국과 함께 중국 기업 투자도 유치했다.이로써 도는 올해 총 14개 외투기업 유치에 성공, 올해 외자유치 목표(12개사)를 116% 초과 달성했으며, 중화권 기업도 5개사를 유치하며 연간 유치 목표(2개사)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양 지사는 이날 인천공항 접견실에서 장지동 중국 산화그룹 회장, 김상배 한국내화 대표, 이건호 당진부시장 등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충남도가 해양 생태계 파괴 및 환경 훼손의 주범인 해양쓰레기를 신속 수거·처리하기 위해 전담반 운영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도는 13일 도내 해안가 전담 관리를 위한 ‘바다환경지킴이 지원 사업’을 내년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해양수산부 신규 사업으로 시행한 바다환경지킴이 지원 사업은 해양쓰레기 유입이 심각한 해안가를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전담 관리 인력을 고용·운영한다.그동안 해양쓰레기는 일반 생활쓰레기와 달리 육상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입됨에도 처리 비용 대부분을 연안 시·군에서만 부담해 배출자와 처리자가 불일치하는 상
충남도가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12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회를 열고 광역자치단체부분 대상에 충남도를 선정, 수상했다.소셜미디어 대상은 고객 지향적 소통마케팅 성과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소통지수, 콘텐츠 경쟁력지수, 운영성 등 객관적 평가기준으로 수상기관을 선정하고 있다.이날 대회에서 충남도는 활발한 SNS 채널 운영 사례가 높게 평가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대상수상자로 결정됐다.충남도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5개 SNS채널을 운영하
충남도가 고기능성 단백질 제품을 85개국에 판매 중인 식품 첨가물 분야 세계 1위 기업을 유치했다.양승조 지사는 12일(이하 현지시각) 벨기에 브뤼헤에서 로버트 슬리 베오스 대표, 김정민 레드옥스 대표, 김홍장 당진시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투자협약에 따르면, 베오스는 당진 송산2-2 외국인투자지역 3만 9670㎡의 부지에 바이오 식품·의약품 등 첨가제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이를 위해 베오스는 오는 2025년까지 70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고기능성 단백질 제품 생산 업체인 베오스는 식품 첨가물 생산 세계 1위, 계란
충남교육청이 마을교육공동체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세계 동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충남 마을교육공동체의 나아갈 방향 정립을 위해 다음달 5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도내 교직원과 학부모, 지자체를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세계 동향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마을교육공동체의 세계 동향’이라는 주제로 일본, 독일, 덴마크, 캐나다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일본은 도쿄대학 이정연 박사, 독일은 공주대 박성희 박사, 덴마크는 고려대 정해진 박사, 캐나다는 전 경기도 연구원 김영철 박사가 세
충남교육청은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13일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충남 학생은 1만7486명으로 지난해보다 1436명이 줄었다. 재학생은 1만4349명, 졸업생은 2703명, 검정고시 434명이다.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1577명, 검정고시는 2명 감소하고 졸업생은 143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고3 학생이 2576명 줄어든 탓이다.이날 예비소집은 고3 재학생은 소속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며, 시험지구에 원서를 접수한 검정고시 출신과 졸업생은 원서를 접수한 시험지구 또는 본인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12일 천안시 구룡동에 위치한 '사랑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사랑의 집'은 지적장애인 거주시설로,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창수 중앙당 대변인(천안병 당협위원장),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 천안시의원들을 비롯해 천안 주요당직자 20여명이 함께 했다.이날 봉사자들은 '사랑의 집' 거주자들과 산행을 함께하고 만두를 빚는 등의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을 나눴다.이창수 대변인은 “지적장애인들이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수립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서해선∼경부고속철 연결 등 12개 신규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1∼2030)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 비전과 전략, 철도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도가 각 시·군 의견을 반영해 건의한 신규 철도 사업은 △고속철도 2건 △일반철도 9건 △광역철도 1건 등이다. 총 연장 674.97㎞에 사업비는 16조 4119억 원이다.고속철도 2개 사업은 △서해선∼경부고속철도 연결(평택∼화성 9.0
충남교육청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유치원 12곳을 선정해 12일 발표했다.최종 선정된 유치원은 ▲천안일봉유치원(공립단설) ▲호서대학교부속유치원(사립) ▲명천유치원(공립단설) ▲보령창미유치원(공립단설) ▲대명아이웰유치원(사립) ▲서산서림유치원(공립단설) ▲쌘뽈유치원(사립) ▲놀뫼유치원(공립단설) ▲상록초등학교병설유치원(공립병설) ▲백합유치원(사립) ▲가람유치원(공립단설) ▲혜전대학교부속유치원(사립) 등이다.지난 1월 학부모 안심 유치원을 공모에 19개 유치원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1차 심사를 거쳐 12개 유치원을 선정하고
외자유치를 위해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1일(현지시각) 첫 낭보를 전해왔다.양 지사는 이날 네덜란드 베르헌 옵 좀에 위치한 프로틱스 본사에서 키스 아츠 프로틱스 CEO, 김승렬 두비원 회장, 김동일 보령시장 등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프로틱스사는 앞으로 5년 동안 1500만 달러를 투자, 보령 웅천일반산업단지에 그린바이오식품 및 사료 첨가제 생산 공장을 신축한다.2009년 설립한 프로틱스는 바이오식품 및 사료 첨가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지고 있다.도는 프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9 개정 누리과정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한 국·공·사립 유치원 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개정 누리과정에 교사들의 혼란을 덜어주고 유아․놀이 중심 교육활동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누리과정의 핵심 키워드는 유아와 놀이다. 교사 주도 활동이 아닌 유아가 충분히 놀이 경험을 통해 몰입과 즐거움을 주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이 과정 속에서 유아들의 자율‧창의성 신장과 전인적 발달을 유도하는 것.연수는 육아정책연구소 김은영 박사를 비롯해 누리과정 개정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11일 충남문화산업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주문했다.김연 위원장(천안7)은 “부족한 사전준비 등으로 인해 사업 진행 속도가 늦어지면서 콘텐츠산업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며 “선도적인 ‘충남형 문화콘텐츠’ 개발이 절실한 만큼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한태 위원(보령1)도 “충남의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16개 시도 중 10위로 하위권인 점을 고려해 인프라 구축과 양질의 사업체 수 증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한다”고
충남도는 화물차와 특수차, 전세버스 등 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을 이달 말까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차로이탈 경고장치는 주행 중인 차로를 이탈하거나 앞 차와의 간격이 좁아질 경우 경고음을 내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돕는 시스템이다.대형차의 경우 졸음운전 등으로 차로를 이탈할 시 대형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돼 꼭 필요한 장치다. 지원 대상 차량은 총중량 20톤 이상의 화물·특수자동차 및 길이 9m 이상의 승합자동차이며, 보조금은 대당 장착 비용의 80%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현재 도
충남교육청은 지난 8일과 9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학교공간혁신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역략강화 연수를 개최했다.학교공간혁신사업 대상교 교장, 교사, 학교공간혁신촉진자, 업무담당자 등 총 1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사용자 참여 설계에 대한 이해와 촉진자의 역할과 공간혁신 업무담당자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특강 강사로 나선 한국교육개발원 박성철 본부장은 ‘학교 공간 재구조화의 철학과 실천방안’이란 주제로 학교 공간혁신 사업 촉진자의 역할, 학교 공간의 이해 등 공간을 읽고 이해하는데
충남도 내 노동자에 대한 권익보호와 효과적인 정책개발 등을 담당할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가 8일 문을 열었다.충남도는 이날 홍성군 성원타워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 이종화 도의회 부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문을 연 센터에는 공인노무사 2명을 포함한 노동 관련 전문가 등 7명이 상주할 예정이며, 향후 △취약노동자 법률지원 및 권리구제 △충청남도 노동환경 실태조사 △노동교육 △노동존중 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또 홈페이지(www.cnnodong.net) 및 전화상담(1899
충남교육청 노무사들이 학교를 찾아 알바 피해학생들의 상담과 구제에 앞장서고 있다.도교육청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0주년 기념 학생 인권주간을 맞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동인권보호를 위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찾아가는 노동인권 상담을 운영했다.학생들이 교육청 고문 노무사를 찾아가 상담하는 기존 방식을 벗어나 고문 노무사 5명이 직접 공주정보고, 천안상고, 천안공고 등 도내 특성화고 5곳을 찾아가 시간제 근무 현장에서 겪은 노동인권 침해 사례에 관한 노동법률 상담을 진행한 것이다.노무사들은 열심히 일하고도 제대로 임금을 받지 못한 학생
충남도가 220만 도민의 혁신도시 유치 의지를 청와대 전달했다.양승조 지사는 7일 전영한·이상선 충남혁신도시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이규희 국회의원, 나소열 혁신도시TF단장 등과 청와대를 방문, ‘충남 혁신도시 지정 촉구 100만인 서명부’를 전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양 지사는 이날 먼저 강기정 정무수석에게 100만인 서명부를 전달하며 충남 혁신도시 지정 필요성을 설명했다.서명부는 지난 3월부터 도내 곳곳 각계각층이 추진한 서명운동의 결과물로, 참여 도민은 총 101만 961명이다.양 지사는 이어 노영민 비서실장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