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권역서 실시, 교사 혼란 방지 및 조기 안착 기대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9 개정 누리과정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한 국·공·사립 유치원 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개정 누리과정에 교사들의 혼란을 덜어주고 유아․놀이 중심 교육활동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누리과정의 핵심 키워드는 유아와 놀이다. 교사 주도 활동이 아닌 유아가 충분히 놀이 경험을 통해 몰입과 즐거움을 주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이 과정 속에서 유아들의 자율‧창의성 신장과 전인적 발달을 유도하는 것.

연수는 육아정책연구소 김은영 박사를 비롯해 누리과정 개정에 참여한 강사진이  핵심내용을 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교사의 편의성을 고려해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 천안 백석대학교,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태안 문화예술회관, 홍성 충남교육청유아교육원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은 유아의 행복감 증진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자율·창의·융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라며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사 연수 지원으로 현장교사들이 수월하게 교육과정을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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