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차상배 시설과장 “학교공간혁신으로 창의적 학교 조성”

학교공간혁신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충남교육청 소속 연수 참가자들이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공간혁신 모형을 제작하는 실습을 하고 있다.
학교공간혁신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충남교육청 소속 연수 참가자들이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공간혁신 모형을 제작하는 실습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8일과 9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학교공간혁신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역략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학교공간혁신사업 대상교 교장, 교사, 학교공간혁신촉진자, 업무담당자 등 총 1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사용자 참여 설계에 대한 이해와 촉진자의 역할과 공간혁신 업무담당자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강사로 나선 한국교육개발원 박성철 본부장은 ‘학교 공간 재구조화의 철학과 실천방안’이란 주제로 학교 공간혁신 사업 촉진자의 역할, 학교 공간의 이해 등 공간을 읽고 이해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안내했다.

이어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공간혁신의 모형을 제작해 학교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공간 재구조화 사례와 방법이 안내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공간이 행복을 만든다는 인식 아래 학교 공간혁신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며 올해 162억 원을 시작으로 2020년 751억, 2021년 75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차상배 시설과장은 “학교 구성원들의 공간혁신에 대한 인식 확산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창의적인 학교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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