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윤원중·황재돈 기자] 충남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 초청 TV토론회에서 ‘해병대 채 상병 수사외압 의혹’을 두고 후보자간 설전을 벌였다. ‘천안갑’에는 수사외압 의혹을 받는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상황.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천안시기자회와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이 주관·주최한 ‘국회의원 후보 초청 TV토론회’에서 "범죄 혐의자이자 직속상관이었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대사에 임명됐다"며 "호주대사 직급은 차관 아래인 차관보다. 장관이 갈 자리가 아니지만 출국금
[박길수 기자]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15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열린 국제 물 컨퍼런스에서 베트남 자원환경부 산하 정부기관인 수자원계획·조사센터(National Center for Water Resources Planning and Investigation)와 기후위기 대응 물 분야 파트너십 강화 및 디지털 물관리 기술 협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메콩강 하류에 위치한 베트남은 인접 국가와 수원을 공유하고 있어 물이 부족한 국가 중 하나이다. 상당 부분 지하수를 수원으로 이용하나 오염도가 높아 먹는 물 품질관리에
[특별취재반 윤원중·황재돈]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신범철 국민의힘 국회의원 천안갑 예비후보가 18일 천안시기자회와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이 주관·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TV토론회’에서 상호 공약검증에 주력했다. 이들은 상대 후보 공약을 두고 예산 확보 방안과 관련 산업 연계성 문제를 제기하며 격론을 벌였다. 검증 대상은 문 후보 ‘도심철도 지하화’와 신 후보 ‘국방AI센터 유치’ 공약이다. “산업 연계성 부족” VS “예산·사업기간 불분명”문 예비후보는 먼저 공약검증 질문에서 "공공기관
[이미선 기자] 세종갑 류제화 예비후보(국민의힘)가 대전에 있는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정보보호대학원을 세종시로 이전하겠다고 18일 약속했다. 류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에서 3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돈이 도는 세종을 위해 세종시를 공공데이터·AI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 예비후보는 세종시가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이 밀집한 공공데이터의 요람이자, 5-1생활권에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이 추진돼 혁신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마련돼 있음을 전제한 뒤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AI 산업과 사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해외 선진과학도시와 실질적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제생태계를 연결하는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구축에 나섰다.시는 올해 안에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창립해 세계 주요 과학도시와의 교류 플랫폼을 안착시키겠다는 의지다.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지난 10일부터 영국 런던, 프랑스 그르노블,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독일 도르트문트 등을 방문하고 본격적인 도시연합 구축을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 시는 세계 과학도시 간의 교류가 미래 세대를 위한 글로벌 비전임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교류방안을 제시했고 각 도시는 대전이 구상한
“강의실 내 로봇 관련 키트가 설치돼 있어 실습하는데 훨씬 편했고, 첨단장비를 사용해 PBL(문제해결학습) 수업을 들어 학업 효율성이 높았습니다”.지난해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 다담 미래학습관에서 ‘지능형 로봇시스템’ 수업을 들은 박응진 메카트로닉스공학부 4학년 학생의 소감이다. 다담 미래학습관에서 지난 겨울 AI(인공지능)Lab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트랜스포머 및 신경망 기계학습 등 3가지 교육을 받은 이젠아카데미 이소영씨는 “국내 최고의 최첨단 시설이 갖춰진 lab에서 다양한 교육을 들음으로써 웹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15일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계룡시의회 김범규 의장과 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 경과보고, 표창수여, 테이프커팅, 현판 제막식 및 시설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계룡시 두마면 입암리에 소재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건축면적 1513㎡에 국비 21억 원, 도비 5억 원, 시비 63억 원 등 총 89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2022년 8월 착공해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시에 따르면 생활자원회수센터는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지난 13일 육군훈련소와 함께 체중 관리부터 구강건강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은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보건소와 육군훈련소 지구병원이 연계해 장병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촉진하고 건강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병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와 상담 제공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시 보건소는 부스를 설치하고 체성분 분석(InBody), 운동·영양상담, Q스캔(치면세균막 검사)·구강교육, 음주고글체험, 금연OX퀴즈, AIDs예방교육을 제공했다특히 육군훈련소 지구병원은 손씻기 뷰박스(Vie
[박길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3일 대전 본사에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확보 기술의 발전을 위해 학계 등 민간 전문가를 초빙하여 과제발표와 토론 등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평년에 비해 잦은 홍수와 가뭄으로 물관리의 어려움이 큰 만큼 이용 가능한 수자원을 최대한 확보하는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해 물 공급의 안정성을 더하는 게 이번 행사의 취지다.이번 행사는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가 보유한 혁신 기술을 먼저
[논산=박성원 기자] 오는 21~24일까지 진행되는 ‘2024 논산딸기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논산에서는 따뜻한 봄날, 딸기 축제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26번째 만남으로 더욱 무르익은 논산딸기축제는 작년 12월 충남도 선정‘1시군 1품 축제’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지난 1월에는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20개를 선정하는 문체부 예비축제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가족 모두와 함께 즐기는 축제, 세계를 목표로 하는 축제, 논산딸기축제가 준비한 알찬 구성을 살짝보자.△“아빠, 딸기는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2024년 디지털새싹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022년 사업 첫해부터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해 온 결과, 학교 방문형 기본과정 5개와 집합형 특화과정의 전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명실상부 AI·SW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의 핵심역량인 컴퓨팅 사고력, 인공지능 소양, 디지털 소양, 데이터 소양을 중심으로 진로 융합 연계를 이룰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을 포함하여 디지털 기기 활용에 취약한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 문제해결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디지털 문제해결지원 사업은 지역사회의 디지털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해소하는 디지털포용 사업으로 전국 3개 지자체에 디지털 조력자 양성, 취약청소년 디지털 미래설계교육 등을 운영하며, 유성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구는 올해 국비 5억 8200만 원을 지원받아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 디지털드림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청소년에게 다양한 디지털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기반 진
[음성=김도운 기자] 음성군이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와 가축전염병 증가에 대비해 주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군은 지난해 호우피해 복구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소하천 정비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군은 소하천 정비사업으로 △감곡 오근리도당·공산정 △맹동 찬샘골 △소이 갑산 △삼성 윗두리실의 호안과 소교량 등을 정비해, 하천의 치수를 안정화하고 이상 기후에 따른 극한 폭우에 대비할 방침이다.또 신천·무극·목골·모래내·도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호안 정비, 교량 재가설, 우수관거 등을
[디트뉴스24 천안=윤원중 기자] 1학기 개강을 한 대학이 신입생들로 활기차다. 지난해까지만도 대부분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중심으로 입학식을 치렀으나, 올해는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 행사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면서 대학 구성원들은 어떤 친구들이 식구가 됐나 저마다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면서 즐거워하고 있다.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입학식은 2월 마지막 날인 29일 진행됐는데, 여느 대학 입학식과 다른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된 점이 여전히 신입생과 학부모 등에게 회자되고 있다.이날 사회자 두 사람 중, 한 명은 한기대 캐릭터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13일 대전 유성구 궁동 선거사무소에서 ‘더 큰 정치, 내일을 꿈꾸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국가 비전 발표회를 개최했다.조승래 의원은 이날 발표회에서 우리나라 위기와 전환을 헤쳐나갈 5대 비전으로 ▲광역경제권 시대 개막 ▲과학기술과 실증도시 ▲미래 교육혁신 3대 입법 ▲미래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국가 사업의 확실한 이행을 제시했다.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광역경제권특별법’을 추진한다. 지역이 수도권과 경쟁 가능한 수준의 자생 능력을
시대에 따라 산업구조도 변하고 사회문화도 변하며 법률시장도 변한다.2024년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산업구조의 변화로는 조선造船공들이 박봉·격무·위험성에 지쳐 현장을 떠나버리자 조선업체가 정부를 상대로 해외노동자들을 받아들여 달라고 요청하였던 사례가 대표적이고, 사회문화의 변화로는 결혼을 꼭 해야하고 자녀를 둘은 낳아야 한다는 구습舊習이 타파·폐기되면서 2023년 4분기에 합계출산율이 0.6명 대로 떨어진 사례(2023년 0.72명)가 대표적이다.가족법 분야의 법률시장의 변화로는 인생을 구하기 위하여 마련된 제도적인 구제절차가 재판상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작업치료학과 박진혁 교수가 최근 일반대학원 ICT융합학과 석사과정 이시안 학생, 경복대 작업치료학과 허서윤 교수와 함께 한국 작업치료사면허 시험 문항에 ChatGPT3.5를 적용해 새로운 학습교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은 인간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도록 훈련된 인공지능을 통칭하며, 대표적인 모델로 ChatGPT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ChatGPT는 딥러닝 알고리즘과 통계 모델을 통해 자연어 처리에 특화되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
[박길수 기자] 대전시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대전시는 지난 12일 대전콘텐츠코리아랩에서 ‘인공지능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인공지능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은 지역기업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대전 내 공공기관의 인프라와 연계하여 사업화로 창출 가능한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대전시는 지역의 인공지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초청해 과학기술 분야 외부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11일 오후 2시, 천안공과대학 9공학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강연회엔 임경호 공주대 총장을 비롯한 처·국·본부장, 학장·부학장 및 관심 있는 교직원, 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강연회엔 김석필 천안부시장, 홍성태 상명대학교 총장의 축사 및 충남 소재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의 청강 등으로 진행됐다. 강연회에서 이종호 장관은 "과학기술·디지털로 여는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박길수 기자]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 문보국)가 취항 2년8개월만에 누적탑승객 100만명을 달성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0일 인천출발 로스앤젤레스행 YP101편에 탑승한 242명의 승객을 포함해 누적탑승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노선별 탑승객 분포를 보면 국내선 8만 1000여 명, 무착륙관광비행 1000여 명, 미주노선 34만 2000여 명, 동남아노선 27만 7000여 명, 일본노선 19만 2000여 명, 유럽노선 10만 7000여 명이 에어프레미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에어프레미아는 누적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