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사 활용문제의 한 축은 돈이다. 그래서 대전시 예산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15년도 대전시 전체예산은 2조 6000억 원이고, 이 가운데 문화단체들이 주장한 문화예산 5%는 1330억 원이다.(우선 이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 것인지 분석해야 하지만 쉽지 않다. 문화관련 예산으로 집계하면 정확한 집계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선 몇 가지만 보자.문체국 산하 문화예술과 예산은 357억 원, 그 중 창작지원금 144억 원, 문화재단 운영비 65억 원이다. 나머지 시 산하 각종 예술단 및 각종 축제 등 행사 비용이 있다
호수공원 조성을 위해 갑천우안(右岸)도로를 부활했다는 2일 보도에 대해 대전시는 3일 우안도로 개설 계획이 없다고 반박했지만 대전시고시를 보면 우안도로계획은 여전히 살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시는 보도에 대한 해명을 통해 "도솔
□ 보도내용 ㅇ 호수공원을 지나도록 돼 있던「갑천 좌안도로」를 갑천 우안도로로 바꾸어 갑천 우안도로 부활 / 2015. 3. 2 디트뉴스24 김학용 주필□ 그동안 추진현황 ㅇ ‘94. 12. 9 : 갑천 좌안도로(광로3류 50호선 B=27m) 도시계획결정 ㅇ ‘97. 11. 28 : 갑천 우안도로(광로3류 68호선 B=28m) 도시계획결정 ㅇ ‘13. 06. 27 : 갑천 좌안도로 폐지요청(주택정책과) *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조건부 이행(갑천 좌안도로 폐지) ㅇ ‘14. 05. 16 : 갑천 좌안도로(광로3류 50
오는 14일 퇴임하는 홍인의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이 행정적인 절차 문제로 법정 다툼이 이어지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홍 사장은 최근 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임기 중 아쉬운 사업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한 뒤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문제없이 추진되길 바란다"며 "구봉지구개발사업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이라는 측면에서 상당한 기여가 전망되지만 답보상태에 있어 아쉽다"고 거론했다.홍 사장은 후임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에 대해 "일부에서 우려의 시각으로 보기도 하지만 시민의
유성구가 대전시에 ‘도안 복합문화센터’ 조성을 공식 요청했다.24일 권선택 대전시장이 유성구를 초도 방문해 환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현재 도안지역은 매년 수천 명씩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나 문화공간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원신흥동 지역에 도안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어 “도안 복합문화센터에는 수영장과 공연장, 강의실, 전시실, 도서관 시설을 갖춰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의 기능을 담고, 위치도 유성구와 서구가 인접한 곳에 조성해 상호 접근성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실제로 도안지역은 대전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염홍철 대전시장이 임기 2달을 남기고 도시철도2호선 건설방식을 결정하려할 때 기자는 임기 말 시장이 주요사업을 결정하는 것은 또 다른 논란의 씨앗을 남기는 일이며 후임 시장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지적했었다. 이런 정책결정이 행정력 낭비는 물론 자칫 그 저의를 의심받을 수 있음도 경고했다. 임연희 행정팀장그럼에도 불구하고 염 시장은 퇴임 두 달 반을 앞두고 도시철도2호선 건설방식을 고가 자기부상열차로 발표해버렸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해 언론의 관심이 온통 여기에 집중됐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산업단지 부지 마련 위해 금산군 편입도 검토 대전시개발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은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는 사회적 기업가이자 활동가로 유명하다. 건설단체인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도 겸하고 있어 최근 부쩍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이런 가운데도 ‘대전 사랑’에는 늘 ‘정중동(靜中動)’ 행보를 보인다. 정적인 것 같으나 그 속에서 활발히 움직인다. 최근엔 대전 발전 ‘위기론’을 거론하며 대규모 투자 사업 유치에 공을 들여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63인
대전 63개 경제단체 대표로 구성된 대전경제및사회단체대표자회의와 대전시개발위원회 등 500여명 회원들은 23일 “유사 이래 최대 규모의 투자 사업이 결정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투자사업 결정 환영에 대한 성명서를 내고 “대규모 투자 사업들이 가능한 최상의 방법으로 조속히 추진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대전은 산업적인 측면에서 자원이 부족하고, 제조업기반 취약하며 대기업이 부재한 서비스산업 중심의 소비도시라고 볼 수 있다”며 “따라서 경제 침체기에는 급격히 내리막길을 걷고, 회복기에는 타 산업이 회복
디트뉴스24는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대전지역 10대 현안을 묻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후보자 본인들이 직접 10대 현안을 선정한 뒤 그 현안에 대한 입장을 듣는 것으로 독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킨다는 목적으로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방선거에서 참된 후보를 지지하는데 도움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새누리당 후보들은 경선 기호 순서)한창민 정의당 대전시장 후보.정의당 한창민 대전시장 후보는 10대 정책 공약의 가장 첫 머리를 대전의 균형발전을 위한 원도심 활성화를 꼽았다.
동구의회 제20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대전 동구의회(의장 김종성)는 14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00회 임시회를 모두 마쳤다. 이날 동구의회 제5차 본회의에서는 류택호 의원의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원안추진 건의안’, 원용석 의원의 ‘대전광역시 자동차 정비업체 수 총량제 도입 건의안’, 오관영 의원의 ‘흡연피해 회복을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 촉구 결의안’ 등을 채택했다. 류택호 의원류택호 의원은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원안추진 건의안’에서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 중 한국토지주택공사(
Video streaming by Ustream 염홍철 대전시장은 5일 오후 1시 9월 정례 기자회견을 가졌다. 당초 6일 오전 11시에 계획된 회견이 하루 앞당겨져 기자들 사이에선 ‘탈당’기자회견이 아닌가 하는 조크성 추측이 나왔다.(화면 중앙의 ▶를 클릭하면 녹화영상이 재생됩니다)하지만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토해양부의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조성사업'에 대한 발표시간을 맞추기 위해 1시로 조정된 것으로 밝혀졌다.염 시장은 도안 갑천지구에 지자체 최초의 친수구역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월평공원에는 고라니와 너구리가 뛰어 놀며, 딱따구리가 연일 울고, 계곡엔 맹꽁이가 살고 하늘 위를 황조롱이가 날고, 미호종개가 헤엄치고 있다.희귀식물인 이삭귀개, 땅귀개, 멸종위기종인 물매화, 반딧불과 오색딱따구리, 두꺼비 등이 살고 있다. 대전과 같은 대도심 한복판에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 월평공원 같은 곳이 존재한다는 것은 놀라운
‘민선 5기 염홍철 시장’은 과거와는 달라졌다. 재작년 취임 후 얼마 안 돼 그런 얘기들이 나왔었다. 민선 3기 때와 비교하면 거칠 것 없고 과감한 모습이 눈에 자주 띤다. 그러나 그는 본래 자기 주장을 내세우기보다 상대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스타일로 인식되었다. 고집불통의 비타협적 인물이 아니었다. 과거엔 남의 사람도 내 사람으로 만들어 쓰려는 모습도 보여줬다.민선5기 들어선 그런 모습은 보기 힘들어졌다. 시장에게 ‘찍힌’ 사람들은 민선 5기 출범 6개월 만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교육 유배’를 떠나야 했다. 당시 시청 사람들은 “
‘민선 5기 염홍철 시장’은 과거와는 달라졌다. 재작년 취임 후 얼마 안 돼 그런 얘기들이 나왔었다. 민선 3기 때와 비교하면 거칠 것 없고 과감한 모습이 눈에 자주 띤다. 그러나 그는 본래 자기 주장을 내세우기보다 상대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스타일로 인식되었다. 고집불통의 비타협적 인물이 아니었다. 과거엔 남의 사람도 내 사람으로 만들어 쓰려는 모습도 보여줬다.민선5기 들어선 그런 모습은 보기 힘들어졌다. 시장에게 ‘찍힌’ 사람들은 민선 5기 출범 6개월 만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교육 유배’를 떠나야 했다. 당시 시청 사람들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도안 생태호수공원이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의 역행, 규모의 불확실, 재원마련의 불투명 등이 문제시 되고 있기 때문이다.대전시는 올해부터 도안신도시에 2018년까지 2025억원을 투입, 38만2000㎡ 규모의 호수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으나 당초 계획 50만㎡에서 11만8000㎡가 줄었다.원도심지역주민의 반발과 추진시점 등에 관해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9일 열리는 ‘신천식의 이슈토론’은 ‘도안호수공원 필요한가?’란 주제로 진행된다. 토론에는 고은아 환경운동연합처장, 윤석만 새누리당 주거환경 개선특위위원장, 허재영 대전대 교수가 출연한다.이들은 도안호수공원의 재정규모, 추진에 대한 원도심의 반응, 시민적 공감대 형성 등에 대해 집중토론 할 예정이다.토론방송은 오전 10시부터 디트뉴스와 올레온에어를 통해 1시간 30분동안 생중계되며 토론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실시간 댓글로 참여가능하다
대전시의 도안생태호수공원 조성계획에 대해 지방일간지들의 시각차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대전시는 19일 당초 50만㎡이던 호수공원의 규모를 38만 2천㎡로 축소하는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대해 대전일보는 제하의 비판기사를 1면에 올렸다.신문은 대전시가 국비확보 실패 등에 따른 기획력 부재를 ‘세계적 주거단지 조성’이라는 장밋빛 청사진으로 희석시키
대전일보는 1면에서 ‘정부고시 안된 도안 호수공원 대전시 어쩌나’란 제목으로 대전시가 야심차게 추진한 도안 생태호수공원 조성 사업이 국비 확보 실패로 답보상태에 빠졌다는 점을 보도 했다. 올해 상반기 시도한 갑천저류지의 정부 하천 기본계획 반영괴도 지연돼 민선 5기 내 사업 착수가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대전일보는 도안호수공원이 염홍철 시장의 대표 공약중의 하나 지만 중장기 투자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고, 정부 정책의 흐름조차 파악하지 못한 채 추진했다는 점에서 전면적인 점검과 정책적 결단 등이 요구된다고 보
박성효 한나라당 충청지역발전특위위원장(전 대전시장,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다음 행보는? 박 위원장은 8일 오전 신천식의 이슈토론에 출연, 염홍철 현 시장과의 불화설 등을 묻는 질문에 비교적 솔직하고 소상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현직시장과의 불화설에 대해 “모든 권한은 현직 시장이 갖고 있다. 어떻게 불화를 일으킬 수 있겠느냐”며 “다만 현 시장이 시장선거 때 반대했던 내용을 지금에 와서 실행에 옮기는 걸 보면서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정치 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진정성과 정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