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성과가 뛰어난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28일 서산시에 따르면 올해 시는 기관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거의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함으로써 내년 상반기 중 인센티브를 받는다.특히 맹정호 시장이 취임하며 추진한 자치·행정·시장 3대
서산시가 28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자격은 2021년 기준 만 18세 이상에서 만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이하 농업인이며, 농업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신청 절차는 내년 1월 27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은 1차 서면평가와 2차 전문평가기관 심사를 받아 충남도 심의회를 거
태안군이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통한 지역 농가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해 19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선도농가 및 단체 육성을 위한 41개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내달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시범사업은 농가당 한 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고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단, 3년 이내 500만 원 이상의 사업수혜자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주요 사업은 ▲우수 연구회 활력화 사업 ▲농촌 어르신 복지 생활 실천 시범 ▲드론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포스트 코로나 대응
태안군이 겨울철 한랭질환 관련 지침을 발표했다.‘한랭질환’이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모든 질환을 통칭하며, 대표적으로는 ▲의식변화 ▲피로감 ▲통증 ▲부종 ▲감각손실 ▲괴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저체온증과 동상이 있다.28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전국적으로 ‘한랭질환 감시체계’가 운영된 이래 한랭질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7년에는 한파로 인해 한랭질환자가 급증하기도 했다.특히, 지난해(2018.12~2019.2)의 경우 404명의 한랭질환자, 10명의 한랭질환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우수조례 경진대회(11.13~30)에서 2급 포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임 의원은 ‘서산시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자치분권 확립과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조례로 실직 또는 무급휴업 근로자 1600여 명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았다. 조례는 소득 양극화 현상을 일부 완화하고,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임재관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삶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서산시의회는 앞으로
지난 10월 환경부 중점관리저수지 우선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는 서산 잠홍저수지가 22일 중점관리저수지로 최종 확정됐다.성일종 의원(국민의 힘, 충남 서산·태안)은 “서산 잠홍저수지가 환경부 지정 ‘중점관리저수지’로 최종 확정돼 향후 총사업비 348억 원 규모 5개 사업이 검토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잠홍저수지는 이번 확정으로 향후 1년간 ‘수질오염 방지 및 수질개선대책’을 수립하게 된다.충남도와 서산시는 잠홍저수지에 총사업비 348억 원 규모의 5개 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다.주요사업은 ▲하수관거 정비 100억 원 ▲인공습지 조성
서산시의회 유부곤 의원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27일 서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코로나 19 방역 및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유 의원은 지난 9월 제25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마스크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탑승객을 위해 시내버스 내 마스크함을 비치하고 자발적 기부를 통해 운영할 것을 제안했고, 시에서는 서령버스와 협의를 거쳐 모든 버스에 마스크함을 설치한 바 있다.유 의원은 ‘서산시 아동복지 조례안’, ‘서산시 다함께 돌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과 코웨포서비스(사장 김남호)가 23일 태안군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웃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에는 서부발전과 코웨포서비스의 경영진, 노조 대표 등 임직원 3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취약계층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사랑의 핑크박스 전달’, ‘몰래온 산타’ 활동을 펼쳤다.아동들에게는 산타를 대신해 장난감과 간식 꾸러미를 선물했다. 특히 만 11세 이상 여아에게는 여성용품 꾸러미를 ‘사랑의 핑크박스’에 담아 전달했다.사랑의 핑크박스 사업 지원을 위해 각 회사당 500만 원씩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는 23일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겨울의복 마련에 사용해 달라며 4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당진교육지원청에 기탁했다. 당진교육청은 지역 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40명에게 겨울의복을 전달할 계획이다.구본세 지사장은 “코로나19의 지역확산으로 특히 취약계층 학생들의 정신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 일원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참여형 단위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고, 참여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면천면 성상리 일원의 ‘역사문화와 함께 숨쉬는 뉴트로 면천’ 사업은 역사문화관광 자원의 연계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역사문화 관광거점을 마련하는데 기여한다.공모 선정에 따라 성상리 일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점단위 재생사업을 통해 면천의 아름다운 역사문화
충남 서산시가 1만 4470여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2차 농어민수당 55억 원을 28일부터 지급한다.농어민수당은 가구당 연 8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시는 지난 6월 1차 농어민수당으로 농가당 45만 원씩 지급했다.2차 수당은 기존 1차 수당 수령농가에는 35만 원을, 신규 농림어가와 축산농가에는 80만 원을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단, 올해 9월 1일 이전에 타 시·도로 전출했거나 농업경영체등록에서 빠진 농어가와 세대분리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미혼자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농어민수당은 거주지 지역농협(지점)과 농협중앙회
태안 남면초병설유치원(원장 김종섭)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지킨 유아들을 대상으로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를 실시했다.유치원은 학기초부터 ▲등원 전, 후 체온체크 하기 ▲마스크 쓰고 활동하기 ▲급·간식시 이야기나누지 않기 ▲자주 손씻기 ▲거리두기를 약속으로 정한 후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유치원은 유아들이 좋아하는 레고, 사탕꾸러미, 크리스마스 양말 등을 준비해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었다. 선물꾸러미에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들이 많았지만 꿋꿋하게 이겨낸 유아들을 응원하는 교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