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호르몬 분비체계가 안정되지 않은 10대 사춘기 시절의 남자 아이는 잔소리에 무조건적인 반항심을 내비치게 된다. 이때 아이의 키를 키운다며 ‘일찍 자라’, ‘컴퓨터 꺼라’, ‘골고루 먹어라’, ‘줄넘기 하자’ 등 잔소리를 하게 되면 아이에게는 스트레스만 남는다.더군다나 이러한 남자아이와 부모의 갈등양상은 성조숙증으로 인해 아이의 2차 성징이 빨라지면서 나타나는 시기가 점차 빨라지기 시작했다.아이가 잔소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피질은 능력 이상의 힘을 발휘해 코르티졸을 많이 만들어 내게 되는데, 그 중간 과정에서 부신피질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면서 성장클리닉을 찾는 부모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새학기가 되면서 부쩍 자란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작아진 아이의 키에 부모님들의 마음이 조급해지기 때문이다. 이에 아이누리한의원 광주 신세계점 한의학박사 기호필 원장은 성장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되는 급성장기 아이의 경우 1년에 10cm 이상 성장하는 아이도 있지만 성장이 더딘 아이라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성장방해요소를 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 원장에 따르면 만 3세부터 사춘기 도달 전까지 매년 5~7cm 자라는 게 평균이지만 자
최근 성조숙증을 보이는 아이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일부 부모들이 아이의 성장이 빠른 것을 보고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성조숙증에 대해 지나치게 빨리 성장하는 게 결코 좋은 현상이 아니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박원석 아이조아한의원 분당점 대표원장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성 호르몬의 분비 시기나 사춘기 시기 키성장이 멈추는 시기 등이 또래에 비해 2년 이상 빠르게 나타나면 성조숙증으로 간주한다. 이 질환을 갖게 된다면 키가 크는 시기나 속도가 빨라지는데 이 성장은 일시적인
소아기에 비만이 있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이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이는고협압, 당뇨, 심혈괄질환, 우울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소아비만은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체내 과도한 지방은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해 사춘기가 빨리 찾아오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비만하지 않게 체중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이키한의원 성장클리닉 박승찬 박사에 따르면 성조숙증은 또래 아이 보다 사춘기 시기가 약 2년 정도 빨리 오는 것을 말한다. 여아의 경우는 만 8세 이전, 남아의 경우에는 만 9세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 키로 걱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어떤 점이 키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키 성장에는 왕도가 없고 꾸준한 노력이 중요한데 키가 잘 크려면 성장호르몬을 최대로 끌어내 주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는 하루 이틀 노력한다고 해서 결과가 바로 보이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키를 작게 결정하게 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성조숙증을 꼽힌다. 이 증상은 성호르몬이 빠른 시기에 분비되기 시작해 뼈의 성장판이 정상보다 일찍 닫히게 돼 성장기간이 짧아지게 되는 것이다. 이에 박기원 서정한의원
우아성한의원 정은아 원장과 개그맨 이문재가 진행하는 성조숙증 토크쇼인 ‘엄마 걱정마쇼’ 4회가 우아성 문화홀에서 지난달 29일 성황리에 열렸다. ‘가슴 몽우리를 풀어 주는 몽울탕의 비밀을 푼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토크쇼는 30여 명의 학부모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우아성한의원 정은아 원장은 이번 토크쇼를 통해 성조숙증으로 정상 시기보다 빨리 가슴 몽우리가 생겨버린 만 8세 이하의 여아를 어떻게 치료하고 케어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이어 나갔다.정 원장은 “최근 환경적인 요인들 때문에 예전에는 없던 성조숙증에 대한 문제
또래보다 성장 빠르면 성조숙증 의심.성장판 열려있을 때 호르몬 조절해야 # 겨울방학을 맞아 두 아이의 엄마인 이 씨(41세)는 아들 진수(11세)와 병원을 찾았다. 진수 키가 또래보다 머리 하나정도 차이로 작기 때문이다. 8살인 딸아이가 진수의 키를 바짝 쫒자 걱정스런 마음에 내원한 이 씨는, 진수가 ‘저신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 씨(39세)는 딸 희은(8세)이가 가슴이 자꾸 아프고 뭔가 만져지는 것 같다는 말을 무심코 넘겼으나, 학부모 모임에서 비슷한 경험을 한 아이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을 찾았다. 희은이는 최
[Q] 9살 된 딸의 유방이 조금씩 커져 소아의 성조숙증(性早熟症)이 아닌가 걱정이 되요. 지나치게 이른 성조숙증은 키도 잘 안 자란다는데, 어쩌죠?[A] 같은 나이의 또래나 같은 학년의 친구들보다 일찍 찿아 온 사춘기는 결코 좋은 건 아니다. 특히 여아의 경우 경도(맨스)와 유방 발달이 시작되고, 남아의 경우 고환 크기가 갑자기 커지면 아이들의 성대 변성은 물론 한창 키가 크고 성장해야 할 나이에 골 성장판도 조기에 닫혀 키의 발육도 조기에 멈추게 된다. 소위 ‘애 어른’이 되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도 늘게 된다.성조숙증의 경우 여아
중학교 3학년인 영준이(대전 서구. 16살)는 13살 이후로 자라지 않는 키 때문에 고민이다. 친구들은 급성장기를 거치며 173cm부터 크게는 180cm까지 자라는데 아직 165cm에 불과한 키가 점점 콤플렉스로 자리 잡아 성격도 의기소침해지고 있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남성은 최대 25세, 여성은 23세까지 키가 자란다는 것을 감안할 때 결코 포기해서는 안되는 중요한 시기, 일상생활 속에서 성장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한국건강관리협회 종합검진센터 대전·충남지부 송인숙원장을 통해 자세한 내용 살펴보자.잠자는 시간이 곧 키
대전에도 소아비만을 전문으로 진단, 치료, 관리 받을 수 있는 전문 클리닉이 생긴다.을지대학교병원은 11월부터 소아비만을 전문적으로 진단·치료·관리하는 소아비만클리닉을 신설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소아비만클리닉 전문팀은 소아청소년과 교수, 전문영양사, 운동처방사, 전문트레이너로 이뤄지며 소아청소년의 비만에 대한 진단부터 영양상담, 식단관리, 운동상담 및 처방까지 원스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소아비만클리닉을 이용하는 환자들은 비만관리는 물론 선별검사를 통해 비만에서 동반될 수 있는 합병증이나 심혈관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영양
단국대학교의료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백기청)는 오는 30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미래융합기술연구본부 분자인식연구센터(센터장 정병화)와 공동으로 KIST 국제협력관(서울 성북구 화랑로) 제1회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29일 단국대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 9월 양 기관이 상호발전 및 기초·임상·교육 분야와 관련된 연구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3번째 열리는 공동 심포지엄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병원, 대학, 연구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을 주제로,
저신장은 같은 연령, 같은 성별의 어린이 100명중 세 번째 이내로 작거나 또래들 평균보다 10cm 내외로 작은 경우를 말한다. 여러 가지 원인 중에 질환은 아니지만 유전적 저신장과 체질성 성장 및 사춘기 지연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먼저 유전적 저신장은 우리나라에서 저신장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부모, 조부모, 친척 등에서 키가 작은 사람이 있고 매년 꾸준히 4cm 이상으
최근 5년간 성조숙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4.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성조숙증 진료인원은 2006년 6400명이던 것이 2010년 2만 8000명으로 4.4배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44.9%다. 성별로는 2010년 기준 여아가 92.5%를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5-9세가 71%로 가장 많았다. 성조숙증이 급증하는 이유는 소아비만 증가가 먼저 꼽힌다. 비만은 성조숙증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인자로 알려져 있다. 또 성적 자극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도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준다. 여아의 경
◆ 입학을 앞둔 아이들은 예방접종과 함께 충치 관리도 필요하다.3월 입학을 앞두고 첫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초보 학부모들은 학생이 되는 아이가 대견스러우면서도 아이들이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갖가지 불안감을 떨치기 어렵다. 아이들에게 처음 유치원이나 학교에 들어간다는 것은 생활환경의 커다란 변화를 말한다. 따라서 평소에 아무렇지도 않던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면 갑자기 아프거나 이해 못할 행동을 보이곤 한다. 우선 행동량이 늘어서 신체적으로 무리가 되어 그럴 수도 있고, 갑자기 많은 아이들과의 접촉으로 새로운 균들을 접촉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