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 이하 공사)는 공사 본부에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대표이사 박한수)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공사 사업장 총 24개소에 90개의 충전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며, 종합운동장 내 시민체육공원에는 한충전 및 컨소시엄사(현대자동차)가 대규모 충전시설인 350kW급 충전시설 E-pit 6기를 설치할 예정이다.공사에서는 부지제공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한충전에서는 충전시설 설치와 운영을 전담·관리해 천안시의 전기차
천안시는 16일 시각장애인의 복지사업 활성화와 사회참여 도모를 위해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이날 개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장준배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이전한 천안시지회는 미라14길 10으로, 지난해 2월 노유자시설(어린이집)을 매집해 승강기 설치 등 내외관을 새단장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여가 ▲프로그램실 ▲쉼터 ▲사무실 ▲천안시시각장애인 플러스 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장준배 천안시지회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공간을 새롭게 마련해준 천안시에
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16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소공연장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교무부장교사, 교무행정사 2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업무최적화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학교업무최적화 배움자리는 학교 내외 업무 갈등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갈등의 원인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해 민주적 의사결정을 확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배움자리에서는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행정 여건 개선, 단위학교 자율성 확대를 통한 업무경감 지원, 학교업무 최적화 관련 주요 쟁점 사항 안내 등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안
[황재돈 기자] 천안·아산지역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들이 16일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애도를 표했다. 이들은 SNS 등을 통해 유가족에게 애도를 전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천안갑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벌써 10년째 봄이다. 꽃다운 생명들이 차디찬 바닷속으로 스러져간 날, 세월호 비극 앞에 무력했던 제 자신을 돌아보며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그는 “더 이상 이런 비극과 고통이 없기를 바랬지만, 윤석열 정부 2년, 우리는 너무 많은 참사를 겪고
[황재돈 기자] 법원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1표차로 당선된 충남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 선거가 무효라는 판단을 내렸다. 서류조작을 통해 무자격 조합원을 조합원으로 둔갑시켰다는 원고 주장을 받아 들인 것.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민사부는 16일 유영오 전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 후보가 낸 조합장선거 무효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와 함께 피고인 박성규 현 조합장이 소송 비용을 부담할 것을 명령했다. 유 전 후보는 지난해 3월 치러진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선거 당시 서류조작 등으로 무자격 조합원들을 선거에 참여시켰다며 소
[황재돈 기자] 법원이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민규 충남도의원(무소속·아산6)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류봉근 판사)은 16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지 의원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160시간 사회봉사와 40시간 준법 운전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지 의원은 지난해 10월 24일 오전 0시 15분께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다 안전펜스를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지 의원은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음주 측정을
2024학년도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학생홍보단은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에서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서울캠퍼스 및 천안캠퍼스 재학생으로 구성된 상명대 학생홍보단은 홍보대사와 학생인턴으로 나뉘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재학생을 비롯한 상명대학교 구성원들이 대학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대학의 대내외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이번에 임명된 학생홍보단은 총 24명으로, 홍보대사에는 한일문화콘텐츠전공 4학년 한서연, 음악학부 4학년 김지연, 음악학부 4학년 김영재, 무용예술전공
천안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신규공무원 66명을 대상으로 조직적응교육을 진행했다.시는 지난해부터 신규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돕고 공직 이탈을 막기 위해 조직적응교육을 연간 2회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역량 향상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조직 내 의사소통 교육 및 민원 응대 기본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팀빌딩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동기들간 소통과 협동심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신규공무원들의 직장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5월부터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친환경·자원순환 신산업 일자리 ‘푸른약속’ 자활사업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식판, 컵 등 다회용기를 세척해 공급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신일자리를 근로취약계층에게 제공한다. 지난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000만 원 등 총 1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자활사업단 운영을 위한 다회용기 식기 세척·건조·살균장비를 구축했다.시는 참여주민 스스로 전문세척장비를 통한 세척 기술습득 후 식판, 유아식기, 공공기관 다회용컵 등 지역에 특화된 수익사업을 선정할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공기업 발전 유공 포상’에서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공사는 시설관리공단에서 도시공사로 전환해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지방공공기관의 혁신계획에 적극 동참해 3개 사업장을 민간 이양하였으며, 체육시설 안전경영인증(KSPO 45001)을 획득해 공공시설의 안전성 확보 등의 공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또한, 공사는 가족친화적 노동환경 조성과 조직문화 혁신 등 경영개선을 실시했고, 지난해 전국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 회장기관으로서 지방공기업간 상호 업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형외과는 최근 2명의 태국 의사에게 족부수술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16일 밝혔다.태국 의사들은 모두 족부전문의로, 이번 연수는 순천향대중앙의료원 산하병원 족부족관절팀이 주관하는 국제의학교류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참관 형식으로 진행된 연수는 초음파 신경차단술과 무지교정술, 소족지변형 수술, 무지외반증 수술(MICA), 절제 관절 성형술 등으로 구성됐다.태국 의사들은 “초음파 신경차단술은 비교적 간단한 술식으로 큰 치료효과를 보여 놀라웠고, 특히 MICA는 회복이 빠르고 교정효과가 좋아 본국에 돌아가면 빨리
천안시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상반기에 전기이륜차 40대 보급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민 등록된 거주자 또는 천안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공공) 등이다.보조금은 1대당 최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 기타형 270만 원이다. 차종별로 보조금이 상이하므로 지원 가능 차량 및 차종별 보조금은 무공해차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특히 올해는 취약계층·소상공인·농업인이 전
[황재돈 기자] 법원이 전 연인이 운영하는 업소에 기름을 뿌려 불을 지른 50대 남성에게 중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15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57)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각각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7일 교제했던 여성 B씨(60대)가 운영하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마사지 업소에 기름을 뿌린 뒤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화재로 B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었고 종업원과 손님,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 당선인 7명은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충남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중앙정치 무대에서 충남 목소리를 당당하게 관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아산갑)을 비롯해 강훈식(아산을)·문진석(천안갑)·이정문(천안병)·이재관(천안을)·황명선(논산계룡금산)·어기구(당진) 당선인이 참석했다. 박수현(공주부여청양) 당선인은 예정된 지역행사로 불참했다.복 위원장은 “충남 민주당에게 일할 기회를 크게 주셔
[류재민 기자] 4·10 총선에서 낙선한 여야 충청권 주요 인사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당분간 총선 패배 후유증을 가라앉히면서 지역(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진급 인사들은 중앙당과 중앙부처에서 부름을 받아 재기를 모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우선 6선 도전에 실패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장제원 의원 등과 함께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군에 거론되고 있다. 정 의원은 향후 거취와 관련해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으면서 정중동 행보를 펼
김종민 새로운미래 국회의원 당선인이 세종시 갑 지역구에서 뱃지를 달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출범 이후 세종에서 비(非) 민주당 소속 후보가 당선된 사례는 최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 당선인이 약속한 공약을 분야별로 다시 살펴본다. ① 행정수도 완성(국회·대통령 주 집무실 이전)② 경제수도 완성(상가 활성화·KTX세종공주역)[한지혜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이번 4·10 총선에서 ‘(가칭)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 구성을 약속했다. 빈 상가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하다는
천안시티FC가 12일 천안시 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를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사무국 직원들은 오전부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배 농가 두 곳을 찾아 인공수분 작업에 참여했다. 천안시는 고품질의 배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배는 인공수분을 해야 착과율이 높아지는데 5일 남짓한 인공수분 시기를 놓치면 착과율이 급감하게 된다. 지역 농가에서 단시간에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만큼 천안 사무국도 직접 일손을 보탰다.농가 관계자는 “이미 꽃이 만개해서 오늘부터 2일 안에 인공수분 작업을 끝내야
천안시는 입장면 호당1리와 북면 용암2리 등 총 2개 마을이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충남형 마을만들기는 주민 주도적인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를 목표로, 농촌지역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인구 유지 및 마을 활력, 특화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입장면 호당1리(중규모)와 북면 용암2리(소규모)는 3년에 걸쳐 각각 5억 원과 2억 원을 지원받아 마을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15개 마을에 약 50
상명대학교는 11일 천안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더함 협동조합과 지역 청년창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상명대에서 김미형 교학부총장(충남혁신원 원장), 이종환 교수(충남원산학부장), 김지윤 교수(홍보부장), 김한솔 교수(서포터즈운영부장), 유재필 교수(충남원융합부장)가 참석하였으며, 더함 협동조합에서는 배윤주 이사장과 김남현 이사(더함팩토리 대표), 황은기 이사(러닝클로버 대표)가 참석했다.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사회 내에서 청년창업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수행을 통해
천안시는 12일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와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선한 오지랖’ 사업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선한 오지랖은 시와 천안시성정종합사회복지관·쌍용종합사회복지관·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2022년부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는 천안시성정종합사회복지관·쌍용종합사회복지관·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통합사례관리사 등이 참석했다. 올해 천안시성정종합사회복지관은 이웃지킴이 양성을 위한 ‘똑똑 발굴단’, 쌍용복지관은 주민활동가 운영을 위한 ‘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