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올 자연재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20일 시에 따르면,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재해취약지구 정비사업 등 올해 총 9개 지구에 195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연재해 예방사업을 시행한다.재해취약지구 정비 사업은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현동 소교량 등 7개소를 대상으로 우기 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특히, 총 사업비 190억 원이 투입되는 연암지구와 오곡지구의 경우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청양군이 전통 마을제를 보존 계승하고 있는 마을 82곳을 선정, 제수비용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통민속마을제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신청접수된 88개 마을제에 대한 지정 및 지원 여부를 심의했다.심의 결과 군은 88곳 모두를 전통민속마을제로 지정하되 그 중 82곳에 제물비 등 필요경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 사업은 올해부터 동네자치 소액사업과 연계해 농촌공동체과에서 수행한다.군 관계자는 “마을제와 공동체 문화의 명맥을 지켜가기 위해 지원 폭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부터는 동네자치와
청양군이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 해소와 아이 기르기 좋은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양육·보육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군은 우선 출산 초기 양육부담 절감을 위해 출산장려금과 영유아 양육비를 현금으로 지원하고,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어린이집 특별활동비와 차량운행비를 지원한다.출산장려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1000만원, 다섯째 2000만원을 지급하며, 양육비(군비)는 셋째 이후 만0~5세까지 매월 10만원, 국비가 투입되는 아동수당은 0개월부터 8
공주 사계절 썰매장이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색다른 놀이터로 인기몰이다.20일 공주시에 따르면, 금학생태공원에 조성된 사계절 썰매장에는 튜브썰매를 타고 짜릿한 스릴을 만끽하려는 썰매족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지난 11일 개장 이후 9일 만에 2200명을 돌파, 평일 100명, 주말 800명 인파가 몰리고 있다.특히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민은 물론 인근 세종과 대전 등지에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모습이 부쩍 늘었다.공주 사계절 썰매장은 매주 월요일과 설 명절 당일, 눈이나 비가 올 때를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오
공주시가 중고제 판소리 명창 CD(사진)를 제작해 관내 도서관 및 학교에 무료 배포했다.20일 시에 따르면, 공주는 중고제가 발흥했던 지역이지만 현재 중고제 판소리는 전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번에 중고제 판소리 명창 CD 2500개를 제작, 배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제작된 CD는 공주에서 활동했던 중고제 명창 김창룡, 이동백의 소리를 담은 것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관내 도서관과 공주문화원 등에 배포를 완료했다.앞으로 충남도내 도서관에도 배포할 예정이며, 타 기관이나 지자체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무상으로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이 정부세종청사 일대 세종중앙공원 및 원수산, 전월산(8백70만㎡)을 ‘도시 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갈음하는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은 20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중앙공원 등을 세종시 재정주담을 덜어주고 유지관리비를 국비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서울시 용산공원의 경우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을 통해 303만㎡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한 바 있다"며 "따라서, 행정수도를 표방하는
세종시에 학원·병원·음식점 등이 밀집한 일부 대형 상가 건물이 추락사고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계단이 가운데가 비어있는 중공계단으로 되어 있음에도 가운데에 그믈망 등 안전시설이 되어 있지 않아 사고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실제로 세종시 새롬동에 위치한 A상가 건물은 지하 3층부터 지상 7층으로 계단 가운데가 빈 중공계단이 설치돼 있다.그러나 계단 난간의 높이가 100㎝ 정도로 낮은데다 난간 구조물의 사이에 강화유리조차 설치되지 않은 실정이다.해당 상가에는 학원 등 교육시설이 많아 왕래하는 유아와 초등학생들의 안전이
세종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 활동에 참여할 관내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 20명을 모집한다.자원봉사 기간은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으로, 1일 2명씩 한 조를 이뤄 활동하며 1일 4시간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참여자는 척척세종 기동처리반과 함께 관내 거주하는 사회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생활에 불편을 주는 전기 및 수도 등을 수리하게 된다.박종국 민원과장은 “이번 활동으로
세종시가 오는 23일까지 ‘2020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상·하반기 2회로 실시되며 상반기 사업의 모집 목표 인원은 다문화가정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모두 11개 사업 32명이다.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세종시민으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어야 한다.최근 3년 내 직접일자리사업에 2년간 참여했다면 반복참여자로 인정돼 참여가 제한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건강보험증 사본
세종시가 올해 월 최대 30만원의 기초연금 지급 대상을 현행 소득하위 20%에서 40%로 확대한다.이번 확대방침은 기초연금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이뤄지며 이달부터 소득하위 40%이하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단독가구는 최고 월 30만원, 부부가구는 최고 월 48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받게 된다.지급 대상자는 자산조사 결과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과 재산을 환산해 합산된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보다 적어야 한다.소득하위 40%에 해당되는 저소득자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38만원, 부부가구 60.8만원이며, 소득인정액이 해당 금액 이하인 경
세종시가 오는 3월 모바일 앱 기반의 충전식 카드형으로 출시하는 지역화폐 ‘여민전(與民錢)’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시는 올해 3월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7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도입을 준비해 오고 있다.시는 그간 지역화폐 이름 공모, 카드 디자인 결정, 운영대행사(㈜케이티) 선정을 거쳐 전용 플랫폼(앱)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 1월부터 시민 홍보서포터즈 활동, 찾아가는 여민전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사용 = 여민전은 스마트폰(핸드폰) 앱(APP)을 통해 지
18일 밤 10시 25분께 세종시 금남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이 불로 거주자 A(88)씨가 얼굴 일부에 2동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주택 80㎡와 집기류가 모두 타 893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50여분만에 불을 모두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주시가 필리핀 딸락시에서 농업분야 MOU를 체결하는 등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본격적인 교류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18일 시에 따르면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필리핀 딸락시의 ‘2020 카이사 축제’ 참여 요청으로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공주시 박승구 경제도시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13명이 방문길에 올랐다.지난해 딸락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공주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농업분야 MOU를 체결하고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본격적인 교류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특히 이번 협약에는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가 이달 31일까지 ‘청소년 특보단’을 모집한다.이는 만18세 선거연령 하향을 환영하면서 청소년 주권자의 주체적인 정책 제안을 듣기위해서 이뤄진다.‘10대와 통하는’ 강준현 예비후보의 정책 마련의 첫걸음이 될 청소년 특보단은 직접적인 목소리를 내며 다양한 정책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지원자격은 만 18세(2001년 2월 29일 이전 출생한 자)와 만 19세 청소년이며,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4월 15일까지 약 2개월이다.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전화나 구글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청양군이 올 한해 충남권 허브거점도시의 중추적 기능을 다하기 위한 도로건설 사업에 치중한다.17일 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국도 연결도로 확장 및 유지관리 11개 사업, 도시개발 11개 사업과 농업기반 조성, 도시재생 뉴딜, 지역균형개발, 주거환경개선 분야 등이다.군은 지난해 국도 36호선 보령~청양 구간 확장․포장사업 완료로 사통팔달 교통망 조성에 따른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결도로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우선 서해안으로 가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화성면 매산리~청양읍 군량리 구간 면도 102호선을 확장해 국도 36호
공주시립합창단이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 겸 2020 신년음악회 ‘BEST OPERA CHORUS’를 연다. 이번 공연은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최고의 오페라 아리아와 합창;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Cavalleria Rusticana’, 도니제띠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L'elisr D'amore’,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Carmen’ 등 3개의 작품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이번 연주회는 공주시립합창단 이재신 지휘자의 지휘와 떠오르는 신예 연출가 이
공주시가 17일부터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최신 항공영상을 공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항공영상은 지난해 공주시 전역을 촬영한 것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항공영상보다 최신영상이다.생활지리정보시스템에는 이번에 공개한 항공영상뿐만 아니라 연도별로 항공 영상이 구축돼 공주시의 변화된 모습을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생활지리정보시스템은 공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 ‘공주시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는 최신 항공영상 외에도 관광지와 실거래가, 대피시설, 용
김정섭 공주시장은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산성시장을 찾아 상인 및 고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 시장은 이날 오일장을 맞아 산성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일일이 만나고 지역물가동향과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귀담아 들었다.특히, 공주사랑 모바일 상품권 공주페이를 이용해 정육과 과일, 떡 등 설 명절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해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정섭 시장은 “산성시장은 우리시민들에게 정이 샘솟는 장소이자 우리의 이야기가 가득한 마음의 고향”이라며, “전통시장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건설산업(주)와 남공주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남공주산단 개발에 나서기로 약속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공주시 검상동 일원에 73만 1000여 ㎡ 규모로 민자 886억 원, 국비 276억 원 등 총 116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특히 상반기 중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민관 합동 개발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오는 3월 20일
김정섭 공주시장이 16일 웅진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2곳이 위치한 웅진동을 더욱 매력적으로 가꿔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 시장은 이날 웅진동사문소에서 가진 대회를 통해 “웅진동은 외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라며 “공산성의 정보를 생생하게 제공할 공산성 방문자센터와 백제오감체험관 등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덧입히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최근 세계유산 특별법이 통과된 만큼 세계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그 동안 재산권 행사 등에 불편을 느꼈던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