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지역치안협의회가 최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돼 기관들간 협력 의지를 다졌다.회의는 최홍묵 계룡시장과 김용락 계룡시의회 의장, 박수영 논산경찰서장 등 관련 기관장과 소속 위원들 2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시민의 안전한 생활보장과 법질서가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로 약속하는 한편, 제안된 주요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치안 인프라 구축 방안 등도 모색했다.또 참석자들은 범죄예방 진단을 통한 취약요인 해결책도 적극 도출해 내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각 기관·단체 간 정보도 공유하기로 약속했다.최 계룡시장은
전국 유일의 홍도화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금산군 남일면 신정2리 홍도마을일원에서 개최된다. 현재 홍도화가 만개한 상태로 축제 당일 아름다운 진분홍 꽃물결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올해로 10회째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에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한다. 앞서 식전공연으로 투호, 한궁, 윷놀이 등 민속놀이 경연과 사물놀이 등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주무대에서는 난타, 유아댄스(남일주민자치센터), 초대가수 공연, 별무리․사사학교 댄스,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관광객을
충남도교육청은 감사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타 시‧도와 교차 감사를 실시한다. 교차 시‧도는 4곳으로 충남을 포함 대전‧세종‧충북이다. 우선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는 고등학교 학교회계 분야 감사에 충남과 충북교육청이 합동으로 교차 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교차 감사는 지난달 29일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 자체감사기구 협의회에서 합의된 내용이다. 교차 감사는 실지감사의 내실화와 감사인력의 전문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4개 기관의 공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자체감사기구 간 정보공유 및 상호교류, 협력 등을 긴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일규)이 최근 논산과 계룡시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장들을 대상으로 '학부모회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교육지원청 1회의실에서 진행된 연수는 학부모회장 70여 명이 참석, 교육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해 알아보고 행복교육 실현을 다짐했다.이번 연수는 생생협동조합 상임이사 임경수 박사가 맡아 '지역사회와 학교'를 주제로 100여 분 간에 걸쳐 진행했다.임 박사는 강의를 통해 전북 완주군 고산지역의 교육공동체 사례와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학부모들은 이날 충남교육의 방향 홍보 동영상을 시
충남 보령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편성한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이 19일 보령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최근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감안해 일자리창출 예산 확대와 재해 예방시설 정비, 관광시설 확충, 도로망 구축 등 지역 균형발전에 역점을 뒀다. 규모는 당초예산 5916억 원에서 1008억 원이 증가한 6924억 원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976억 원에서 817억 원 증가한 5793억 원이고,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는 940억 원에서 191억 원 증가한 1131억 원이다. 일반
충남 예산군은 지난 19일 봉산면 봉림리 일원에서 ‘봉림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봉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봉림마을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하나로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 역량강화 등을 통해 농촌 지역의 정주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지난 2013년도 봉림마을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15억 7500만 원, 도비 1억 1200만 원, 군비 5억 6300만 원 등 총 사업비 22억 5000만 원을 투입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돼 하루를 즐겼다.'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희망충남 어울림 축제'가 20일 하루동안 부여군 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졌다. (사)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주최, 부여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도 내 14개 시·군 등록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2000명이 함께 참석, 장애인과 비장애인들간 화합을 다졌다.올해로 37회 째를 맞는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제정됐다.부여 풍물단의 흥겨운 사물놀이로 시작된 행사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정상우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병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금연프로그램은 1,900여명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금연을 유도하고, 현재 병원이 순천향대의대 충남금연지원센터와 함께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금연캠프를 병원 교직원으로 확대한 것.금연캠프는 6개월 과정의 집중치료형·맞춤형 금연전문프로그램이다. 개인별 심리상담, 무료 건강검진, 약물치료,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유지와 금연 성공을 돕는다. 직장인 등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1박2일의 일반지원형 금연캠프,
부여군 새로운 도시브랜드 'Lovely BUYEO'가 고객감동 브랜드지수 1위에 올랐다. '러블리 부여'는 20일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브랜드지수 지자체 도시브랜드 시상식에서 역사관광부문 1위를 차지했다.부여군은 지난 1월 시무식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도시브랜드로 'Lovely BUYEO(러블리 부여)'를 선포했다.지역의 역사문화관광과 미래비전이 모두 함축돼 있는 도시브랜드의 조기 정착을 위해 홍보에 주력해왔다. 군자체적으로 디자인 초안을 개발하고 다양한 활용안을 마련하여 지난해 12월초 'Lo
국민의당 손학규 상임위원장은 20일 충남도당(위원장 조규선) 당사에서 열린 충남국민주권개혁회의 회원 500여명 입당 합동 기자회견에서 “이번 장미대선 충남대첩에서 안철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손 위원장은 “충남도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통해 패권정치를 끝내고 국민 통합을 이룩하자”며 “국민연금 바로세우기로 국민노후를 안정적인 미래로 이끌 수 있는 강인한 능력과 뚝심을 보여준 청렴한 안철수 후보를 적극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후보만이 교육혁명을 통한 창의교육 실현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토대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는 제193회 임시회기간인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장미마을을 비롯한 9개소의 현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첫 날인 지난 18일에는 온양1동 장미마을내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세븐모텔을 찾아 문제점 등을 둘러보고 집행부에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심상복 부의장은 “아산시가 일방적으로 개발하지 말고 지역주민과 대화 후 진행검토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김희영 의원은 “개발시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도 같이 모색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또 여운영 의원은 “공공기관 위주의 사업은 지속성이 떨어
공주시 로보카폴리 안전체험공원이 개원 한 달여 만에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정식 개원한 이래 유치원, 초등학교 29곳 605명의 어린이와 851명의 가족단위 관람객 등 총1400여명이 교육을 받았다.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해 교육의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에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미취학 아동에게는 어린이 안전체험관 교육 위주로 112·119 신고요령, 유괴방지, 교통안전(전동차 체험), 화재대피체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초등학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건설기술 지원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시와 LH의 전문기술자와 기술력을 상호 교차 협력한다는 것.이를 통해 공공 건설공사에서 안전관리, 품질관리, 시공관리 등을 확보해 가치창조형 건설문화의 공익적 역할을 탄탄히 하는데 있다.오시덕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기관과의 유기적 기술협업 체계를 통해,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를 위한 미래발전형 공익적 협업모델이 되도록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박상우 한국토
태안군이 가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에 총력을 쏟는다.군은 20일 군청 브리핑 룸에서 건설교통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군의 안정적인 영농가반 조성의 핵심은 농업용수 확보와 폭우 피해 예방을 위한 관개개선의 대폭 확충이다.군의 농촌용수 확보는 올부터 2019년까지 3년 간 총 32억 원을 투입해 가뭄 우심지역인 동해지구 간척지 내 동해저수지 준설 및 보강 사업을 벌여 소원면 소근리와 원북면 동해리 일원 농경지 49ha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대형관정 104개소에 대한 실태조사
당진시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들이 이자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당진에 주소를 둔 대학생들이 대상으로 올부터 적용된다.시는 20일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생의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은 시가 지난해 제정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의 후속조치이다.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이 다음달부터 본격화 되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대학생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협약에 따라 학자금대출 이자
충남도의 출생아 수가 1년 새 13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적인 흐름으로 충남지역도 벗어나지 못했다.20일 충남연구원은 ‘2016년도 출생통계 잠정 결과’(통계청, 2017)를 정리해 인포그래픽을 제작․발표했다.충남지역의 총 출생아 수는 1만7300명으로 전년 1만8600명 대비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청·세종권 4개 광역단체 중 가장 많은 숫자로, 충북 1만2700명, 대전 1만2400명, 세종 3300명 순이다.하지만, 전년 대비 출생아 수 비율을 보면 세종만 22.2% 증가했고, 대전(10.%),
복지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매주 목요일 ‘위기가정 발굴의 날’ 지정 등 다양한 지원책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자치단체가 있다. 서산시가 그 주인공이다.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책은 일회성이 아니라는 점이 주목을 끈다.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발굴해 내는 등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다는 게 목표다.시책 추진 2개월 만에 벌써 33가구를 발굴, 결연 사업을 맺어 주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현재 시는 매주 목요일을‘위기가정 발굴의 날’로 지정하고
논산시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同苦同樂) 프로그램 '어르신과 함께 하는 마실음악회’가 19일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말 까지 시 관내 각 읍·면 마을에서 공연된다.시범 공연은 지난 19일 오후 2시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시청 직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감성의 시대에 맞춰 논산시는 문화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정책들을 의욕적으로 추진 중으로 문화공연 유치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와 삶의 질을 제고시킬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가 되고 있다.시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同苦同樂)'의 기조 아래 지난해 4월 '경
충남 금산경찰서는 보조금을 개인 채무변제 등의 용도로 횡령한 공연단체 대표와 사무국장을 형사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대표자 A씨와 사무국장 B씨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공연단체 운영비가 부족하자 구입하지 않은 악기를 구입한 것처럼 영수증을 꾸며 금산군으로부터 교부받은 보조금 1800만 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또 B씨는 지난해 모 공연단체 육성지원 명목으로 지급받은 보조금 1500만 원 중 개인 채무변제와 처 명의의 식당 운영비로 1100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보조금 부정
충남 천안시 동남구가 상반기 체납액 징수목표액의 119%를 달성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동남구는 지난 2월 1일부터 6월말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해 전 세무행정력을 동원한 강력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그 결과 현재 체납액 56억원을 징수해 징수목표액 47억원 대비 119% 징수율을 달성하며 당초 목표한 기간을 2개월 이상 앞당겼다. 동남구의 총 체납액은 265억원으로 지난해말 체납액 313억원 대비 15%(48억4800만원)가 감소한 큰 성과다.동남구는 그동안 다양한 체납세 징수활동으로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