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경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장이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놨다. 전략공천설이 나돌던 김학민 순천향대 교수의 홍성‧예산지역위원장 임명에 '중앙당 결정은 존중하지만 큰 의미를 두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최 여성위원장은 지난 22일 와 인터뷰에서 “끝날 때까지 끝나게 아니다”라고 총선출마 의지를 드러냈다.지난 5개월간 공석이었던 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장에 지난 4일 김학민 교수가 임명되자 지역 일각에서 전략공천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지만, 최 위원장은 크게 개의치 않겠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
금산군이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개선을 위해 제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을 지원한다.신청은 오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군청 지역경제과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충남도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승인받아 올해 하반기에 대출이자 2%를 납입한 업체 87개가 대상이다.군에서 시행하는 제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은 시중은행에서 대출 실행 시, 금리를 감경해 저리에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약 2년간 연이자 1%를 추가 지원한다. 올 상반기에 42개 기업에 4200만원을 지원했다.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041-7
연말을 맞아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이삭영농조합법인 화양면 농가주 윤진식 씨가 장학금 679만 원을 전달했다. 꾸준한 한우 개량을 통해 출하한 우량 송아지가 지난 9월 20일 가축 경매장에서 최고가(679만 원)를 기록하며 판매한 금액이다.윤 씨는 “지금까지의 축산 기반과 기술력은 서천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이었다.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서천군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또 한국양봉협회 서천군지부는 장학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황규돈 회장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2일 서산시 지곡면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충남농협 농가희망봉사단은 이날 지곡면 소외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전등‧싱크대 교체 등 월동준비에 엄두를 못낸 가구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 40여명으로 구성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해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 인원 7979명의 봉사단원들이 704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충남교육청은 2020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해 21일부터 22일까지 보령시에서 도내 일반고·자율형고·특목고 학교장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학교장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참학력 교육과정 실천 모델학교의 우수 프로그램 사례발표와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프로그램 사례공유를 통해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학교의 변화 방향과 교육청 지원 방향에 대한 분임토의로 진행됐다.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 사업으로, 다양한 교육과정과 수업·
▲김지철 충남교육감 빙모상 ▲빈소 : 천안하늘공원 장례식장 ▲발인 : 2019년 11월 25일 오전 9시 ▲장지 : 천안시 병천면 풍산공원
부여군이 2020년도 예산안을 올해 5275억 원보다 893억 원 증액한 6168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보다 16.9%가 증가한 역대 최대치다.군은 일반회계 5762억 원, 특별회계 406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입분야에서 지방세 등 자체재원은 재산세 증가와 지방소비세신설로 15.9%의 증가세를 보였고,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17.5% 늘어나 전체적으로 17.4%가 증가했다.군은 교육, 문화관광, 농업 분야에 중점을 두고 주민이 체감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충남교육청은 21일 교육청 다목적강당에서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 50여 명과 공무원노동조합 임원 10여 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나눔 봉사를 했다.참가자들은 배추 약 1000kg(400여 포기)을 절이고 양념했으며, 담근 김치는 통에 담아 직원들이 직접 도내 아동 공동생활 가정 30곳을 방문해 전달했다. 공무원노동조합은 이에 더해 시설별로 쌀 20kg를 함께 전달했다.도교육청 김장 봉사는 지난 2015년 처음 추진한 이후 지속해서 진행해 오고 있으며, 5년간 김장 1500포기와 20kg 쌀 56포대를 111세대의 복지시설에
충남 교육계 교권침해 수위가 정도를 넘어 섰는데 교권보호에 대한 충남교육청의 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6·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9일 충남도교육청 본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산시 A중학교 교권침해 상황에 대해 강력 질타했다.오 의원은 “‘잠을 자지 말라’는 교사에게 욕설은 기본이다. 동료학생에게는 ‘선풍기를 켜라, 꺼라’라며 수업을 방해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한다”며 “충남교육 현장의 교실 붕괴와 무너진 교권을 단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A중학교에
충남 도내 학교 복도에 설치된 음수대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충남도의회 김석곤 의원(자유한국당‧금산1)은 최근 열린 충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학교 복도에 설치된 음수대가 학생 안전사고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경우 양 옆에 거실이 있는 복도의 폭은 2.4m 이상, 그 외에는 1.8m 이상으로 명시하고 있다.특수학교의 경우 휠체어가 편히 이동할 수 있도록 복도는 2.4m 이상, 보행로는 1.8m 이상으로 확보토록
서천군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했다. 군은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체납 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사전안내 기간을 갖고 소명 기간을 부여했다. 총체납자는 총14명으로 법인 7개에 1억6300만 원이며, 개인은 7명에 2억4100만 원이다. 명단 공개 사항은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 명칭), 연령,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기 및 체납요지 등으로 법인의 경우 대표자가 함께 공개됐다. 해당 명단은 서천군과 충청남도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해
김석환 홍성군수가 혁신도시 지정 등 지역현안 및 정부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연일 국회를 방문하며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김 군수는 21일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과 함께 문희상 국회의장을 방문해 ▲충남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홍성 유치 ▲축사시설의 지역 상생방안 마련 ▲홍성역 이용시설 개선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이어 김학용 국회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나 ▲광천읍 하수관로 정비(설계비 5억 원) ▲홍성 중앙분구 하수관로 정비(공사비 65억 원) ▲홍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시설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