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기자] 충청권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줄어들고 세종시를 중심으로 반등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가격이 –0.17% 하락했지만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0.17% 상승했다. 지난 주 0.07% 상승한 데 이어 상승폭이 커졌다.아파트 가격은 대전에서 –0.13%, 충남에서 –0.11% 하락했지만, 지난 주 대비 하락폭이 줄어 든 모습이다. 세종시 반등 움직임이 인근지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날 KB부동산이 발표한 ‘
[김재중 기자] 부동산시장 침체로 신규 아파트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가 사라지면서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충청권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지난해 5∼8월 정점을 찍은 이후,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중이다.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대전지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83만 5119명으로 가입자 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5월 87만 7099명에 비하면 4만 1980명(4.79%) 감소했다. 대전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해지하는 사례는 지난해 5월 이후 9월까지 매월 1000명 안팎 나오더니 연말
[박길수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를 통한 청약 신청 서비스 도입에 앞서 대국민을 대상으로 「청약홈 마이데이터 서비스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약홈 마이데이터 서비스 네이밍 공모전(이하 공모전)’은 오는 6월 본격 도입을 앞두고 있는 청약홈 마이데이터 연계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국민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사용될 수 있는 서비스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청약홈 마이데이터 연계 서비스는 청약홈 시스템에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연계해 청약 신청단계에서 세대주 여부, 해
[김재중 기자] LH대전충남지역본부가 대전 천동3구역 리더스시티 공공임대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19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대전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리더스시티 5블록은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712가구)과 분양주택(1423가구)의 혼합단지로 내년 12월 입주할 예정이다.추가모집 규모는 공공임대 총 712가구 중 잔여 물량 244가구다. 전용면적 39㎡ 170가구, 51㎡ 63가구, 59㎡ 11가구가 남아 있다.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및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
[김재중 기자] 충청권 주택가격이 지난해 12월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이후, 점점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대전과 세종, 충남의 주택가격 하락폭이 축소되고 있다. 특히 세종의 경우 전국에서 하락률이 가장 높은 도시에서 가장 낮은 도시로 깜짝 반전을 보여줬다.18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충청권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지난해 12월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이후 점진적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아직 하락 국면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완만한 상승으로 시장안정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중이
[박성원 기자] 지난 3월 기준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보합세를 보였다.주택도시보증공사 조사한 지난 3월말 기준 대전지역 분양가격은 ㎡당 471만 4000원으로 평당(3.3㎡) 1555만 6200원으로 조사됐다.해당 기간 세종지역은 세종지역 분양가는 ㎡당 372만 1000원으로 평당(3.3㎡) 분양가격은 1227만 9300원으로 나타났다.충남지역은 ㎡당 355만 7000원으로 평당(3.3㎡) 분양가격은 1173만 8100원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가 지난 3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한 결과 전국
[논산/계룡=디트뉴스 박성원 기자] 규제완화 정책과 시중 대출금리 등에 힘입어 계룡시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둔화됐다. 하지만 3월 27일 기준 보합세를 이어오던 논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 3일 대비 10일 기준 계룡시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20%를 기록해 전주 –0.72%에 비해 하락폭이 축소됐다.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과 시중 대출금리 인하 등으로 급매물이 소진되며 하락폭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매도자와 매수자간 거래희망
[김재중 기자] 제11대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 결과, 전문수 다우건설 대표와 최문규 인덕건설 대표가 후보 등록을 마쳐 오는 27일 최종 승자를 가릴 예정이다.17일 건설협회 대전시회는 이날 후보등록 마감까지 전문수, 최문규 두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며 오는 27일 오전 유성구 도룡동 호텔오노마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원 68명의 투표로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2006년 이후 계룡건설과 금성백조주택이 번갈아 독식해 온 지역 협회장 자리를 누가 차지할 것이냐에 건설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김재중 기자] 부동산 수요자들이 지난 달 전국 15개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직방이 아파트 실거래가 제공 어플리케이션인 ‘호갱노노’ 리뷰에 반영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관련된 ‘남사’라는 단어가 지난해 하반기 대비 18.3배 언급된 것으로 조사됐다.‘남사’는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함께 삼성전자가 300조 투자계획을 밝힌 용인시 남사읍 일컫는 단어다. 이 밖에도 국가첨단산업단지와 연관된 단어인 ‘반도체(3위)’, ‘원삼(4위)’, ‘처인구(6위)’, ‘클러스터(10위)
[김재중 기자] 부동산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오피스텔은 분양실적과 매매가격 변동률에서 10년 내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부동산R114가 발표한 ‘분기별 오피스텔 분양 실적’을 살펴본 결과, 올해 1분기 오피스텔 분양물량은 1464실로 전년 동기(7282실) 대비 80% 감소했으며 최근 10년간 1분기 평균 분양실적인 1만 2723실과 비교하면 약 10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오피스텔은 지난 집값 상승기에 고강도 부동산 규제와 공급부족 상황이 맞물리며 아파트 대체재로 각광 받았으나, 지난해
[박성원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올해를 지역경제 회복의 중요한 시기로 보고 있다. 그간 코로나19 및 미국發 高금리 등에 따라 경제위기 및 경기 침체의 여파가 우리 생활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며 민생은 물론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충남권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9000여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주택공급은 ‘혁신적이며 다양하게’, 주택건설은 경기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과감하게’, 토지조성은
# “20년 전 아버지께서 큰 오빠에게만 모든 재산을 물려주셨습니다. 당시에는 제가 어렸고 법도 잘 몰라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성인이 된 이제야 유류분제도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대응하자니 증여 시점이 너무 오래전이라 답답하기만 합니다”유류분권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는 사례가 늘어가는 가운데 오래된 증여도 유류분청구가 가능한지를 두고 상속인들 간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 전문가들은 증여시점 보다 부모님의 사망시점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을 고려 중인 유류분 권리자 가운데는
[김재중 기자] 대전지역 부동산시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각종 지표가 저점 후 반등 신호를 나타내면서 시장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가 꾸준히 소진되고 있고, 가격하락률이 감소하고 있으며, 거래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현상이 바닥을 찍고 상승곡선을 그리는 시작점인지에 대해서는 ‘신중론’이 우세하다.지표상 거래량 증가와 가격하락률 감소가 확인되고 있지만, 시장에서 피부로 느낄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지배적인 해석이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대전의
[박성원 기자] 4월 셋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 총 6319가구(일반분양 424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신도시금강펜테리움6차센트럴파크’, 인천 서구 원당동 ‘칸타빌더스위트’,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대성베르힐’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마북동 ‘e편한세상용인역플랫폼시티’, 경기 안성시 공도읍 ‘해링턴플레이스진사(1·2BL)’, 충북 청주시 송절동 ‘해링턴플레이스테크노폴리스’ 등 4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먼저 원건설이 청
[김재중 기자] 대전시가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업이기도 한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제2 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상대로 대통령 공약사업에 대한 예타 면제를 비롯해 17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행·재정적 지원도 요청했다.13일 열린 ‘대전시-국토교통부 지역 현안 간담회’에서 시는 국토분야 5개 사업, 교통분야 12개 사업 등 총 17개 사업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을 건의했다.건의사항 중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대통령 공약사업
[박길수 기자] 지난 2018년 11월에 방영을 시작해 2019년 2월 1일 막을 내린 드라마 '스카이캐슬'에 대해 아직까지도 많은 시청자들이 기억하고 있습니다.20부작으로 제작된 이 드라마는 jtbc에서 방영되었고 최고시청률 23.8%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사교육시장을 꼬집는 사회적 의미와 함께 많은 이슈를 낳았던 드라마이었습니다.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이었죠.건설업
[박성원 기자] 대전의 대표 중심지역인 둔산동에 최고급 오피스텔 ‘그랑 르피에드’ 본격 분양하면서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둔산동의 경우 최근 15년간 50가구 이상의 주택 공급이 전무한 상황으로 단지의 가치를 크게 더하는 모양새다.지역 부동산업계는 ‘그랑 르피에드’가 대전 중심에 최상급 상품으로 일대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을 불러온 만큼 최근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이 온기를 되찾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전 서구 옛 둔산동 홈플러스 부지에 들어서는 ‘그랑 르피에드’는 둔산권역 최고 높이 47층에 전
[한지혜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KB국민은행과 전국 최저 수준의 중도금 대출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이번에 체결한 대출협약에 따르면, 갑천2블록 계약자들은 은행연합회가 공시하는 변동금리인 코픽스+0.93% 기준으로 중도금 대출을 받게 된다. 12일 기준 코픽스 금리는 3.53%다. 지난해 2022년 하반기 대전 지역 분양 아파트 중도금 대출금리가 최고 코픽스 +3.18%였던 점을 감안하면, 저렴한 수준이다.대출 규모는 총 3100억 원이다. 공사에 따르면, 타 아파트 대비 대출금리가 1%p 낮은 경우 총 대출규모 3100억 원 기준 2
[김재중 기자] 대전시가 북부권에 새로운 종합물류단지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중부권 내륙물류 중심도시 실현’을 위해서다. 서남부권 대전종합물류단지, 동남부권 남대전종합물류단지에 이어 세종시 인접 북부권인 둔곡지구 인근에 26만 4000㎡(약 8만평) 규모 종합물류단지 조성이 추진된다.11일 대전시 ‘지역물류시행계획’에 따르면, 시는 신규 종합물류단지로 유성구 구룡동 일대 약8만 평에 북대전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1순위로 검토 중이며, 2순위로 중구 안영동 일대 약 10만 평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시는 북대전물류단지
[박길수 기자] 부동산R114(대표 김희방)가 R114 매물 기반의 실거래가와 시장상황 등을 종합 반영하는 ‘AI추정가’ 서비스를 출시한다.R114 시세는 주요 공공기관과 건설사, 금융사는 물론 한국부동산원 지수검증위원회 등에서도 활용되는 신뢰도 높은 데이터로, AI추정가는 R114의 시세와 실거래가, 공시가격 등의 다양한 가격정보를 하나로 통합하는 로직을 활용했다.AI 추정가는 부동산R114가 지난 2000년부터 20여년간 시세를 생산하고 발표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물, 실거래가, 시장 상황 등을 반영해 만든 자동산정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