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강경상업고의 경찰사무행정과, 광천제일고의 드론관련과, 온양한올고 국제통상외국어과, 당진정보고의 유통물류과, 서산공고의 정밀기계과 등 직업계고 5곳의 2020학년도 학과 개편을 최종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학과 개편은 미래 신산업, 지역 전략산업 등과 연계해 인력수요가 있는 학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온양한올고, 당진정보고, 서산공고는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재구조화 학과에 선정돼 올해 승인한 학교이고, 강경상업고와 광천제일고는 올해 충남교육청이 예산을 지원하는 학과개편이다. 광천제일고의 드론관련과는 4차 산업혁명에 대
충남교육청은 충남형 메이커 교육의 현장 적용을 위한 메이커톤을 지난 29일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근)에서 개최했다.메이커톤은 메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학생들이 평소에 고민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 오랜 시간에 걸쳐 해결해 나가는 메이커교육과정이다.이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오는 10월에 개최할 태안 학생 메이커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개최한 메이커톤에는 태안지역 초등학교 메이커동아리 15곳, 50여명의 학생과 10여명의 지도교사가 참가해 충남형 메이커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
충남도가 도내 전체 어업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어업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도는 26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충청남도 여성어입인 육성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여성 어업인의 위상 향상과 전문성 강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5년간 1371억 원을 투입해 25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박정주 도 해양수산국장과 이정희 여성어업인 연합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어업인 성장을 통한 어촌경제 활성화 도모’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3대 전략, 15대 중점 추진 과제 아래 25개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빅데이터 활용 연구와 학교 인권 연구의 일환으로 다음달 2일과 4일에 도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정책 포럼을 개최한다.연구정보원은 ‘미래와 교육에 관한 시선 그리고 사유’를 큰 주제로 ‘교육의 시선으로 바라본 빅데이터’와 ‘평화의 시대, 인권을 생각하다’ 포럼을 각각 운영한다. 빅데이터 활용 교육 주제 발표는 충북대 조완섭 교수와 전주교육대 정영식 교수가 진행하고, 대천동대초 강명석 교사, 천안오성고 강성훈 교사가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인권 교육 주제 발표는 대전충남인권연대 이상재
보령화력발전소 1·2호기를 당장 폐쇄하더라도 ‘전력 수급에 영향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충남도는 26일 충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등 조기폐쇄 테스크포스(TF),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정부는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에서 가동 30년이 지난 석탄화력발전소 10기를 2025년까지 폐쇄하기로 했다.충남지역에서는 서천화력 1·2호(각각 200MW 규모)와 보령화력 1·2호기(각각 500MW 규모)가 대상이
충남도가 6.25전쟁 69주년을 맞은 25일 남북 간 농업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펼쳤다.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와 양호승 한국월드비전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교류협력 사업 농업 분야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박효근 서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발표는 이용범 원광대 석좌교수가 ‘남북농업개발협력의 실제와 향후 협력 방안’을, 박인희 도 농업기술원 기술개발국장이 ‘충남 신품종·신기술 개발 현황 및 남북기술교류 방안’을 주제로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임승범)는 25일 시험소 회의실에서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분석·공유하고, 효율적인 방역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도, 시·군 방역담당 과장과 축산생산자단체장 등 총 35명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달 30일 북한 자강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수행 중인 방역 추진 상황을 전파하고, 축산농가 비상 행동수칙 홍보 방안 등 선제적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또 국내·외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동
충남도는 25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6.25전쟁 제69주년 행사를 개최했다.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박재진 도경찰청장, 6.25참전유공자회를 비롯한 보훈단체 대표와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모범 보훈가족 표창, 추모 헌시 낭독, 6.25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양 지사는 “6.25 참전용사는 오늘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든 주역이지만 현재 도내에는 5404분밖에 남아 계시지 않다. 이 중 상당수가 제대로 된 예우와 보상을 받지 못하고 어려운 삶을 살고 계시는
충남교육청은 2020학년도 공립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5일 사전 예고했다.유·초·특수학교 교사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28명, 초등학교 278명, 특수초등학교 교사 13명 등 모두 319명이며, 중등학교 교사는 28개 과목 320명이다.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9월 11일에 공고할 예정이며, 응시원서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하고, 1차 시험은 11월 9일에 실시할 계획이다.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10월 11일에 공
충남도가 오랜 기간 군 항공기 소음 피해를 입고 있는 서산비행장 인근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양승조 지사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서산비행장 소음 피해 지역 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20년 이상 지역 현안으로 남아 있는 서산비행장 소음 피해 문제에 대한 새로운 방향의 해법 모색을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구본웅 소음피해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도의회 김영수 의원,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도는 연내 피해 지역 26개
충남도개발공사 여자정구단이 전국소프트테니스(정구)종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복인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3일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임지수, 이효린 선수가 개인복식에서 우승했다. 또 지난해 세계주니어선수권 대회에서 입상한 서현조 선수는 개인단식에서 3위에 올랐다.충개공은 해산위기를 맞은 충남도체육회 산하 여자정구선수단을 인수해 선수단을 육성·지원하고 있으며, 선수단을 통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마스터 플랜이 제시됐다.도는 24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전략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관계부서 태스크포스(TF), 홍성·예산 담당 국장, 전문가,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추진 최종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충남연구원 오용준 책임연구원은 최종보고를 통해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이 전략은 △혁신도시 지정 및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 혁신기능 강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회장 박성진. 본부장 정관순)는 지난 22일 금산다락원에서 아빠 육아 참여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 일환으로 '충남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아빠단은 충청남도에 거주중인 3세~7세 자녀를 둔 육아에 관심이 있는 아빠들이 육아를 즐겁게 하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이번 발대식은 선정된 100인의 아빠들이 앞으로 6개월간 아빠단 활동을 시작하기 위한 출범식으로 아빠의 다짐 및 소망편지 쓰기, 활동내용 안내와 마술공연 관람 등을 진행해 참석한 아빠와 아이들에
충남소방본부는 119상황실과 신고자 간에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이용해 응급처치 지도 등을 받을 수 있는 119신고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서비스를 통해서는 화재·구조·구급 등의 재난현장에 처한 도민이 119상황실과의 실시간 영상통화로 조치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고 상황실에서는 현장 재난상황 파악과 대응도 가능하다.또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피난 방법 등 대처방안을 안내받을 수 있다.특히 응급상황에서는 영상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받으면서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 요령을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담당할 공주교육대학교 예비교사 286명을 대상으로 도내 특수학교 7곳에서 수업 참관과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현재 공주교대 2학년 중 희망자 286명이 지난 20일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충남교육청과 공주교육대학교가 장애학생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한 업무 협약에 따른 것이다.이번 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76%가 배치된 일반학교의 교사는 장애학생에 대한 경험이 없이 통합학급 담임이 되었을 때 장애특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지난 20일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제 실시 30주년을 맞아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찬회를 개최했다.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지난 1989년에 시작해 30년 동안 전문 상담교사의 손길이 부족한 일선의 학교현장에서 지역사회와 상담교사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가교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 진로지도, 학교부적응학생을 지원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왔다. 현재 309명의 회원들이 124개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충남도가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대학·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전문 인력 양성과 연구 기반 강화에 나선다.21일 양승조 충남지사와 노박래 서천군수, 곽병선 국립군산대학교 총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황선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온양그랜드호텔에서 ‘해양바이오 산업 붐 조성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 공동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해양바이오 연구개발을 위한 전문가를 공동 활용하고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협약서에는 도와 관련 기관 등이 해양바이오 산업화 소재 개발 등을 위해
충남도내 올해 마늘 생산량이 증가, 공급 과잉과 가격 폭락 등 농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21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생산된 마늘은 4만 5000톤으로 지난해보다 약 9.7%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전년 대비 마늘 생산량이 10.8% 증가해 36만 8000톤으로 집계됐다.마늘 수확량이 증가한 이유는 재배면적 및 단수가 늘어난 데다 최근 10년 사이 최상작황이라 할 만큼 풍작을 이뤘기 때문이다.수확량 증가로 지난 10일 가락시장 마늘(햇마늘 난지) 1㎏ 가격은 2826원을 기록, 전년 동기 3981원보다 35.1%나 내렸다.이
충남도는 ‘2019 상반기 노사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 시·군 노사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 향상과 지자체 4대 위험작업 산재 예방 강화 방안 발굴 및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꾀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노사 담당 공무원과 노사민정 사무국 관계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노동이슈와 중앙정부 및 도 노동정책 추진 방향, 지자체 산재 예방지침 및 업무협약 추진 방안, 시·군 노사 협력 업무 내용을 공유했다.또 참석자들은 △지자체 산재 예방 강화 방안 △사망사고 감축
충남교육청은 부이사관 2명, 서기관 4명, 6급 이하 143명 등 총 149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656명 규모의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간부공무원 인사로는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정황 행정국장 후임으로 황규협 기획국장을 전보발령 했고, 기획국장에 유홍종 서기관(현 총무과장), 학생교육문화원장에 우진식 서기관(현 서부평생학습원장)을 각각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 발령했다.특히, 총무과장에 박순옥 서기관을 임명함에 따라 충남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의 여성 총무과장이 탄생하게 됐다.이밖에 학교지원과장에 김종신 서기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