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연찬회, 김지철 교육감 “노고에 감사, 아이들의 작은 등불”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지난 20일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제 실시 30주년을 맞아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지난 1989년에 시작해 30년 동안 전문 상담교사의 손길이 부족한 일선의 학교현장에서 지역사회와 상담교사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가교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 진로지도, 학교부적응학생을 지원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왔다. 현재 309명의 회원들이 124개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위한 소통의 기술’이란 주제로 한국교육협회원장 박인옥 원장의 특강과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보컬로 있는 하얀밴드 콘서트로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소외와 차별이 없는 나눔교육을 실천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미래의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아름답고 소중하게 가꿔갈 수 있는 작은 등불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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