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지난 22일 대전시 라온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장애 영·유아교육 시도 담당자 및 유치원 교원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장애 영·유아교육 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커숍은 장애 영·유아 교육과정과 유치원통합형거점기관 운영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장애 영‧유아는 0세~만2세는 무상교육을, 만3세~만5세는 의무교육을 받고 있는데, 매년 증가하는 장애 영‧유아의 내실 있는 교육 지원을 위해 전국 담당자들이 우수사례 공유, 자료 개발 등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워크숍은 특수학교 영·유아교육과정(나사렛새꿈학교), 특수교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공모한 메이커교육의 우리말 표현으로 ‘상상이룸교육’이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메이커란 단어가 일반인에게 쉽게 의미가 전달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친근한 우리말로 바꿔 의미전달을 명확히 하고 메이커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등 도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서 총 874편이 접수됐다.이중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대상으로 최종 선정한 우리말 표현은 청양고 박광규 주무관, 서천교육지원청 이준 주무관, 은하초등학교 이환종 교감 세 사람이
충남교육청이 학생들의 휴식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행복놀이 지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쉼(,)이 있는 행복놀이’ 정책일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초등학교에 중간놀이 시간을 30분 이상 두어 신나게 놀면서 공부하도록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교사와 학부모, 지역의 놀이 활동가를 발굴해 지역별 놀이지원단을 조직하고, 각종 놀이 교육지도 자료의 개발‧보급을 희망하는 학교에는 강사와 강사비를 지원한다. 또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놀이와 쉼터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학교 행복공간 조성사업과
충남교육청은 창의적인 학교 공간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각 급 학교 교직원, 장학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공간혁신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학교공간혁신사업은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공간으로의 재구조화, 학생·교사 등 사용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교 공간 설계를 통해 학교 구성원이 행복하고 창의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올해 56억 원, 2020년 520억 원, 2021년 600억 원 투자를 계획하는 등 점차 규모를
충남도가 ‘2019년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진단 및 시설개선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다.에너지진단전문기관은 희망 기업을 방문해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하고 문제점에 따른 개선안을 제시한다.특히 에너지진단 이후 개선이 용이하고 투자 대비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설비를 중심으로 최대 1000만원 한도로 비용의 50% 이내에서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등 원스톱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참여대
충남도는 18일 도 접견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 충남농업회의소회장, 부석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구매 전달식을 개최했다.KEB하나은행은 최근 작황 호조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양파 12톤(1000만원 상당)을 구매했다.양승조 지사는 “생산량 증가와 소비부진 등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양파를 구매한 하나은행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아산지역에 교육감전형(고교평준화) 도입 시 동서로 나눈 2개 구역의 단일학군 설정이 적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충남대 산학협력단은 18일 아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아산지역 고교입시제도 변경을 위한 학생 배정방법연구 결과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배정방법은 선복수지원 후추첨 배정, 배정비율은 학군 내 50%와 통학구역 내 50%로 정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발표했다.산학협력단은 지난해 12월 아산지역 고교평준화 추진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이날 산학협력단은 교육감전형 변경을 위한 개선 사항으로 ▲신도심 지역 내 학교
충남교육청이 정책실명제를 통해 도민과의 소통강화에 나선다. 특히 외부위원을 늘려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17일 교육청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외부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임기만료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에는 외부위원 2명이 늘어난 5명의 외부위원과 도교육청 내부위원 2명이 앞으로 2년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의 선정과 선정기준에 관한 사항, 정책실명제 운영 평가와 제도 개선 등을 심의하게 된다.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은 국정과제‧교육감 공약사업, 30억 원 이
중국 장쑤성을 비롯한 주요성에 거주하는 지역민이 텔레비전(TV)을 통해 충남의 문화·관광과 백제 역사를 눈에 담는다.충남도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중국 장쑤성, 산둥성, 구이저우성 TV 방송사를 초청해 문화·관광 및 유적지 팸투어를 추진한다.이번 팸투어는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충남의 관광지 소개를 통해 멋과 맛을 알리고, 역사를 중국인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주요성 특별취재팀은 첫날인 17일 간담회를 통해 전반적인 도정 현황을 청취하고, 18일 태안 천리포 수목원 취재를 시작으로 서산 해미읍성, 간월암 등 충
충남교육청은 학교의 교육적 기능 회복을 위해 지난 4월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을 발족한 이래 총 26건의 학교폭력 사안을 조정하고 화해시키는 실적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화해분쟁조정지원단은 사소한 말다툼 등 폭력사안이 경미한 사안일 경우에 학생들 사이의 관계회복을 위해 학교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학교종결제’ 정착을 위한 선도사업이다. 학교종결제는 현재 국회에서 추진 중인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핵심 내용 중 하나다.도교육청 화해분쟁조정위원 54명은 학교에서 조정 지원을 요청하면 대상자와의 예비조정, 본 조정 단계를
충남도는 16일 서울 양재시민의숲에 위치한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윤봉길 의사 뮤지컬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양승조 충남지사와 황선봉 예산군수, 문화재단, 제작진, 출연배우,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뮤지컬 시연, 기자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제작발표회를 통해 선보인 창작뮤지컬 ‘워치’는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꼽히는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새로운 미래가치로 이어나가기 위한 작품이다.워치는 윤봉길 의사의 일대기를 담은 팩션(Faction) 뮤지컬로 사실과 허구를
충남도가 충청유교문화원 착공을 기념해 충청유교의 위상을 정립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나섰다.도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회의실에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충청유교문화원 착공 기념 유교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학계 전문가와 유림대표, 도의회 의원, 언론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포럼에서는 한국유학의 양대 학파인 퇴계학파와 율곡학파에 대한 연구 성과를 나대용 성균관대 교수와 김경호 전남대 교수가 각각 발표해 특성과 현대적 의의를 알아봤다.또 ‘충청유교문화원의
충남도가 국내 자원봉사 분야의 중심 역할을 할 자원봉사연수원 건립을 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 전국 공론화에 나섰다.도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태안군내 자원봉사연수원 건립 타당성 및 법적근거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자원봉사연수원 건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는 도와 성일종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전문가, 일반 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은승 남서울대 교수가 ‘자원봉사연수원 건립의 필요성과 준비과제’를 주제
충남도가 지난해 예타 통과로 본궤도에 오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일본 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 발표에 따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으로 일본의 수출 규제를 넘어설 방안을 찾겠다는 복안이다.양승조 지사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가진 제48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일본의 수출 규제를 돌파하겠다”고 밝혔다.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은 국내 디스플레이산업을 차세대 핵심인 OL
충남교육청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율이 전국 평균을 상회한 가운데 100% 완료를 위해 도교육청이 적극 지원에 나선다.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에서 장애학생이 원활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학교 장애인편의시설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그 결과에 따라 소규모 수선은 학교 예산으로, 구조적 변경은 지역교육청 예산을 편성해 조속히 100%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충남 734개 학교의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대상은 8074개이며 이중 89%인 7204개가 설치 완료된 상태이다. 이는 전
양승조 충남지사는 1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충남 도립미술관 분야 전문가 포럼’에 참석했다.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에서 주관한 이번 포럼은 양 지를 비롯해 담당 공무원 및 관계자, 학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립미술관의 성격을 정립하고,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립미술관 건립 방향으로 △지역 정서를 반영한 충남만의 특색이 담긴 작품 전시 △타 지역 미술관과의 차별화 △도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건축 설계 등을 제시하며 지역 문화예술을 대변하는 도립미술관의 역할에 대해 강조
충남교육청은 한글교육의 기초학력을 다지기 위해 선진국에서 효과성이 입증된 ‘읽기 따라잡기’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도교육청은 지난 13일 읽기 부진 학생의 통합적 기초학력 향상에 큰 효과가 있는 읽기 따라잡기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초등ㆍ특수교사 85명을 대상으로 아산 캠코인재개발원 다목적실에서 한글 교육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읽기 따라잡기는 뉴질랜드에서 시작해 미국, 영국 등 서구 선진국에서 효과성이 검증된 읽기 따라잡기 프로그램으로, 하위 20%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기 문해력 개별화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사
‘제15회 한국쌀전업농 충남도대회’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됐다.‘충남 쌀의 미래는 쌀 전업농의 힘’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쌀 산업의 위기 및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유병국 도의회 의장, 김광섭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국회의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해 충남농업의 선진화 방안과 희망을 공유했다.첫날인 11일에는 초대가수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시상식, 시·군 노래자랑, 연예인 축하공연과 환영의 밤 행사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1일 보령∼태안 도로(국도 77호) 1공구 해저터널 건설 현장을 방문해 해저터널과 해상교량을 활용한 해양레저 관광 등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양 지사는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 상황을 듣고, 대천해수욕장 인근 입구부터 원산도 출구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며 해저터널 공사 현장도 살폈다.서해의 지도를 바꿀 대역사인 보령∼태안 도로는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에서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까지 14.1㎞를 연결한다.지난 2010년 시작된 이 도로 건설에는 2021년까지 11년 동안 687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이 중
충남교육청 수시모집 진로진학박람회가 11일과 12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다.전국 94개 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1만2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도교육청은 6개 주제관을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김지철 교육감은 “대입전형 단순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학부모들 모두 여전히 이해하기 어렵고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게 현실”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수시모집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의 대학진학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