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자치단체 수산연구기관 최초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 인증기관에 도전한다.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국가공인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 인증 시험평가 1차 분석평가에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 인증제도는 분석 및 현장 평가를 통해 기관의 해수 수질분야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을 평가한다.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현재 ▲아질산염(NO₂-N) ▲질산염(NO₃-N) ▲암모니아성 질소(NH₄-N) ▲인산염(PO₄-P) ▲규산염(SiO₂) 등 김 생육에 필요한 용존무기질소량을 판단하는 5항목에
충남교육청은 안정적 초등돌봄공동체의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인적‧물적 자원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견인하기 위해서다.도교육청은 지자체와 연계해 지난해 12월에 홍성군에 온종일 돌봄교실을 열었으며, 홍성초, 홍주초, LH아파트 단지 내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등 학교가 끝난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내에서 2번째 지역기반 초등돌봄공동체 사업 예정지는 당진시이다. 도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1일 축산기술연구소 회의실에서 ‘2019년 충청남도 축산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내년 신규 추진 연구과제 등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축산기술협의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축산 환경 변화에 따른 연구개발 추진, 축산기술 제공을 통한 농가 생산성 향상 등 올해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또 △양돈 악취 저감을 위한 사료첨가제 개발 연구 △적정 사육두수 조정에 따른 돼지 생산성 연구 △소 위내 미생물 활성화에 의한 생산성 향
충남개발공사(이하 충개공)는 농산물 가격폭락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가와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충개공은 31일 최근 마늘, 양파 등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소외계층에 이웃사랑을 전하기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농산물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충개공은 이날 공주시 반포면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명주원을 방문해 지역농산물과 생필품 전달했으며, 앞으로 도내 8개 시․군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혁문 사장은 “최근 마늘, 양파 등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범국민적 차원의 소비촉진 운동이 확산되고
충남도가 2037년까지 치유의 숲 등 11개 사업에 4008억원을 투입, 산림복지 및 휴양시설 72개소를 신규 조성한다.도는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에 맞는 최적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정책’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정책은 도민들의 산림복지 서비스 혜택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령화, 소득수준 향상 등 사회적 여건과 캠핑, 등산, 휴양 등 산림휴양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산림복지에 있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운영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도는 이번 정책을 통해
충남도교육청은 나라사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제1회 무궁화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무궁화 관련 주제로 UCC, 사진(이미지, 포스터 등), 글짓기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접수는 9월 30일까지다.응모작품은 교육가족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홍보과 교육이 가능한 작품으로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는 순수창작물이어야 하며, 입상작은 교육감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한편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나라사랑교육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무궁무진 나라꽃
충남도가 일본 수출 규제 등에 따른 도내 업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30일 '경제 상황판단 및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30일 공주 솔브레인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 실·국장, 관련 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 동향 및 전망 등 위기 상황 분석과 관련 전문가 및 업계대표 등의 의견 등이 오고 갔다.도에 따르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은 충남경제 수출의 60%에 달할 정도로 충남 대표산업으로 자리 잡았다.이날 간담회가 열린 솔브레인 역
충남도내 양조장에서 생산된 탁주류 2종과 과실주 2종, 약주 3종, 일반증류주 및 소주 3종이 충남을 대표할 술로 꼽혔다.충남도는 지난 26일 서울막걸리학교에서 열린 평가시음회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0주품을 ‘2019년도 충남술 TOP 10’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평가단은 도내 40개 양조장에서 생산한 69개 주품에 대해 색상과 향, 맛, 후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종합평가 80%와 시민평가단(38명)이 비교한 점수 20%를 합산한 결과, 충남을 대표할 10주품이 탄생했다.‘충남술 TOP
충남도교육청이 다문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강화와 교사의 전문성 신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도교육청은 30일부터 8월 3일까지 ‘다우리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호찌민시를 방문한다. 다우리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교사 다문화교육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도교육청 신규 사업으로 ‘초등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중등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눠 격년제로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 먼저 시작하는 초등 글로벌 문화체험은 도내 초등학교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 학생 16명을
충남교육청은 다음달 19일까지 일반 국민과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충남교육정책 제안 공개 모집에 나선다.교육정책 제안 공개 모집은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교육정책과 행정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참여방법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http://www.epeople.go.kr)에 접속해 국민제안>공모제안>기관선택(충청남도교육청)>2019년 충남교육정책 국민․공무원 제안 공개 모집을 선택 후 제안내용을 적으면 된다.응모된 교육정책 제안은 실무심사와 제안심사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채택된 우수제안은 등
충남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 ‘樂樂(낙낙) knock knock’ 공연이 오는 31일 오후 2시 홍성군 장곡면 자치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이번 공연은 충남문화재단의 신진예술가로 선정된 앙상블소리이슈의 ‘일곱 악기의 음악선물’ 공연은 피아노, 첼로, 클라리넷, 비올라, 대금, 북미원주민피리라는 독특한 악기구성과 성악이 함께 어우러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연주 공연이다. 앙상블소리이슈는 8명의 연주자가 장르를 뛰어넘어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음악으로 관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모인 음악단체로 지난 20
충남교육청은 지난 26일 특수교육 교원의 개별화교육 현장성을 강화하고 특수교육 정보 교류를 통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특수학교(급) 교원과 전문직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 교원 연수를 개최했다.개별화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각각의 학생에게 적합한 교육목표, 교육내용, 평가 계획, 제공할 특수교육 관련서비스의 내용과 방법 등을 포함해 매학기 작성하는 교육 계획이다.이번 연수는 남양초등학교 김병직 교사가 영국의 특수교육 사례를, 한국우진학교 백정기 교사가 개별화교육계획의 질적 현
에너지빈곤층 아동들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해 ㈜KMF(대표 이정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에 90만원의 “2019 SOS 폭염탈출 여름나기 캠페인”후원금을 전달했다.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주)KMF의 이정구 대표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으로부터 아동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작은 마음들을 모아 아이들이 행복을 위해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2019 SOS 폭염탈출 여름나기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에너지빈곤층 아동가정 1세대 당 약 3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키트(여름이
충남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인솔교사 등 151명이 중국과 러시아를 방문해, 우리 민족의 역사· 문화 유적과 독립투쟁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고민하고 토론하는 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에 나섰다. 26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역사교류단(1단), 독립운동단(2단), 임정광복단(3단), 평화통일단(4단) 등 총 4개의 단으로 조직된 기행단은 앞으로 10박 11일간 중국․러시아 일대에서 낮에는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야간에는 단별 세미나와 토론활동 등을 실시하게 된다.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충남교육청 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은 주변국에 산재해 있는 우
충남지역 학교 밖 청소년이 학력인정 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았다. 25일 충남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의무교육대상 초․중학교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학력 인정 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중학교 졸업 학력인정증명서 수여자가 나왔다고 밝혔다.충남교육청에 다르면 이날 학력인정을 받은 A학생은 3학년 1학기까지 중학교를 다니다 가정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했으나, 도교육청의 사업협력기관인 충남청소년진흥원의 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교 졸업시수를 확보했다.의무교육 대상 초․중학교 학교 밖 청소년 학력
충남도가 올해 본격 도입한 지역화폐가 날개를 달고 있다.제도적 기반 마련 3개월이 채 안 돼 발행액이 200억 원에 달하고, 연내 발행액 300억 원 돌파도 기대된다.25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도내 지역화폐 발행액은 196억 1000만 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올해 지역화폐 발행 목표액 124억 원보다 72억 1000만 원(58.1%) 많은 규모다.시·군별로는 서산시가 50억 원으로 가장 많고 공주시와 논산시가 각각 30억 원, 계룡시 20억 원, 서천군 17억 5000만 원, 당진시와 태안군이 각각 10억 원으로 뒤를 이었
충남도는 25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도는 이날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 김용찬·나소열 행정·문화체육부지사, 실·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처상황 보고 회의를 개최했다.도에 따르면 25일 오전 5시 30분 기준 천안, 아산, 서산, 당진, 태안 인근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오전 8시 30분 기준 서산 83.5㎜, 태안 68.9㎜, 아산 64.2㎜ 등 충남지역에 평균 37.6㎜의 강수량이 기록됐다.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는 28
충남 내포신도시 ‘1호 기업’이 마침내 가동을 시작했다.2∼4호 기업도 다음 달 잇따라 첫 삽을 뜰 계획으로 내포신도시가 ‘환황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24일 도에 따르면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인 ‘한양로보틱스(대표이사 강대충)가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에 최근 둥지를 틀고 이달 초부터 생산설비를 본격 가동 중이다.지난 1997년 설립한 한양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인 자동취출로봇과 공장자동화시설을 전문 생산·설계·설치하는 기업이다.대규모 설비 투자 필요성에 따라 2014년 도와의 협약을 통해 인천에서 내포신도시행을 택했으며 내포신
충남교육청 24일 공주교육지원청에서 공주시, 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한국영상대와 함께하는 고교학점제를 위한 학교 밖 학점이수 체제 구축을 위한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업무 협약은 지난달 금산군-중부대학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예산, 공주로 이어지고 있다.공주지역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업무 협약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김정섭 공주시장, 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과 지역 고등학교 교장들이 모두 참석했다.공
충남지역 300여개 시민단체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를 위한 공론화 작업에 역량을 결집한다.도는 23일 충남도서관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해 유병국 도의회 의장, 시민사회단체 등 도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노후 석탄화력 범도민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대책위는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자유총연맹 충남지부, 바르게살기운동 충남도협의회, 충남새마을회 등 진보와 보수 성향을 막론하고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들은 향후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조기폐쇄와 석탄화력 수명 연장 백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