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이희택·김다소미 기자] 세종시민들이 온종일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이벤트가 오는 4월 22일 이응다리 남측 광장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열린다. 당장 시민들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진행될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신규 가입 이벤트'에 참여, 2023년 가정 경제에 보탬이 될 포인트 획득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본지가 앞서 보도한 '세종시민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는 덤으로 받는다(http://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7
박상돈 천안시장이 "천안 국가산단 후보지는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3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킥오프(kick-off) 회의에 참석해 "국유지인 종축장 이전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토지이용계획상 저해 요소가 없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그러면서 "인근 뉴타운개발 및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 성공적인 기업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국토부 등 중앙부처를 비롯한 후보지 선정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 140여 명의 국가산단 개발
[김재중 기자] 대전 중구 유천동1구역 지역주택조합사업이 대전시로부터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을 받으면서 사업 속도를 올리게 됐다. 조합원 충원에 이어 하반기 일반분양까지 순조롭게 이어지면, 2027년 6월 준공 목표로 10월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천동1구역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지난 24일자로 사업승인을 받았다. 시는 대지소유권을 검토한 결과 95.94%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지구단위계획 등 관련 기준과 법령 검토 결과 사업계획이 적정한 것으로 판단했다.사업주체인 조합과 ㈜태영건설측은 ‘태영 데시앙’ 브
지난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러지고, 새로운 4년을 시작하게 됐다. 는 충남 아산지역에서 새로 당선된 조합장들을 만나 조합의 발전 방향과 운영계획에 대한 구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안성원 기자] “농촌의 현실이 녹록지 않습니다. 그동안 농사를 지어오며 배우고 느낀 것을 2050여 명의 조합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그 마음 저버리지 않는 조합장이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지난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충남 아산시 배방농협 제16대 조합
[황재돈 기자] 충남경찰청은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재 성폭력 사건 3건 중 1건을 대전지검에 추가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앞서 경찰은 지난해 10월 신도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송치한 후 피해자 3명에게 추가 고소를 접수받아 수사를 진행해왔다. 경찰관계자는 “정 총재의 추가 성폭력 사건 및 범행 조력자를 대상으로도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30여명 규모로 특별 수사팀을 구성해 지난 23일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일본 문부과학성’의 역사 왜곡 교과서 검정 발표 소식에 “역사 왜곡은 일본을 위해서도 불행한 일”이라고 밝혔다.최 교육감은 30일 개인 SNS 계정에서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라 하고 강제징용의 강제성을 부인하는 일본 교과서 검정 발표 소식을 들으며 일본인 친구를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최 교육감이 말하는 일본인 친구는 구마모토현에서 일본 평화헌법을 지키는 시민모임을 운영하는 다나카(田中) 씨다.그의 설명에 따르면 다나카 씨는 자국의 역사 왜곡 교과서 채택을 반대하고 평화헌법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하나로 원자로 주변 지역 지원을 규정하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법안 통과를 위해 국민 공감대 확보에 나선다. 해당 법안은 현재 2년째 국회에 계류 중이다.시는 전국원전동맹(원전 인근지역 23개 기초지자체 협의체)과 함께 법안 신설에 관한 국민동의청원 운동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청원 기간은 내달 26일까지다. 30일 간 국민 5만 명의 동의를 받으면, 국회 행정안전원회에 회부돼 법안 심사가 이뤄진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전 지역 내 중·저준위 방폐물 보관량은 총 3만 1194드럼으로 전국에서
[한지혜 기자] 대전시 우주클러스터 육성, 산업단지 500만 평 이상 조성 사업을 뒷받침할 조례가 제·개정된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31일 오전 10시 1차 회의를 열고, 시 전략사업추진실 소관 조례안을 심의했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4)이 대표발의한 ‘대전시 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과 시장이 제출한 ‘대전시 산업단지 개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우주산업 육성 조례안에는 우주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가 규정됐다. 5년마다 우주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
천안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렴도 1등급 유지 및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천안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청렴시책 보고회’를 열어 청렴 의지 공유 및 실천의 계기를 마련해 종합청렴도 1등급 천안을 확립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신동헌 부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공무원과 청렴지킴이 부서장, 노조위원장은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분석하고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재달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앞서 시는 전 부서의 부서장을 추진반장으로 구성한 청렴실무
[서산=최종암 기자]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대한민국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내)에 개항을 추진 중인 서산공항 건설이 무산위기에 놓이자 지역의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비단 서산뿐만 아니라 인근 태안과 당진, 내포 등 충남도 전역으로 확산될 조짐이다.문제는 정부의 비용편익분석 평가로부터 불거졌다.앞서 2021년 12월 정부는 서산공항관련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갔고 최근 정부주관 회의에서 B/C(비용대비편익)값을 0.61로 평가했다. 최근 재조정을 통해 0.81로 인상됐지만 여전히 기준치 1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지역 선출직 공직자 25명 평균 재산이 9억 9107만 원으로 나타났다. 맹의석 아산시의원이 최고 재력가로 이름을 올렸고, 이춘호 시의원은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현황’에 따르면, 맹의석 시의원은 전년보다 6억 9331만 원 늘어난 71억 8218만 원을 신고했다.본인과 배우자의 부동산 가액 상승과 주식 수익 및 예금 증가가 재산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박경귀 시장은 20억 6914만 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
[유솔아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선태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10)이 충남 내포신도시 명지종합병원(종합병원) 건립을 둘러싸고 ‘갑론을박’을 벌였다.도가 민선8기 들어 병원 재단 측과 '의료용지 매매 계약' 이행 기간을 2년 앞당긴 것을 두고 “무리하게 단축했다”는 주장과 “타당한 조치”라는 논쟁을 벌이면서다. 이 과정에서 여당인 국민의힘 이상근 의원(홍성1)은 김 지사를 감싸고 나서면서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도정질문에서 김 지사에게 “도에서 종합병원 계약 이행 기간을 2년여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물밑 ‘국민의힘 vs 더불어민주당’ 세 대결 양상에서 세종시 집행부까지 번진 지역 현안 갈등.외형상 임원추천위원회 등 인사권을 둘러싼 출자‧출연기관 조례안과 미래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재단 출범 조례안, 다자녀 입학금 지원 조례안 등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안건들로 인해 빚어진 결과물이다.이 사안들은 국민의힘 김학서 의원과 시의회 사무처 직원의 투‧개표 실수, 김 의원의 막말 파문, 민주당과 국힘 사이의 ‘재량 사업비’ 할당 협의 논란으로 확산되며, 강대 강 충돌 국면까지 가져왔다.일촉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 폐기물 처리시설(일명 친환경종합타운)이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동면 송성리’에 둥지를 틀 전망이다. 북부권 쓰레기 소각장 반대 대책위(이하 북부권 대책위)와 지역 주민들이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는 법적 기준을 넘어선 별도의 특별 지원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시는 30일 오후 2시 폐기물 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를 검토했다.그 결과 전동면 송성리 일원이 폐기물 처리시설 최종 입지로서 적정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같
[이미선 기자] 충청지역 대학교수들이 윤석열 정부의 고등교육정책을 비판하며 공공적 고등교육정책과 진정한 대학균형발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청지역 교수연대회의는 30일 오후 충남대학교 사회과학대에서 출범식을 갖고 " 라이즈(RISE)사업과, 글로컬대학 30 사업 등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대학정책을 알리고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충청지역 교수연대회의를 출범하게 됐다"며 "오는 4월 19일까지 1만명 서명 운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문제 삼는 것은 정부의 '대학설립·운영규정' 전부 개정안과 라이즈(RISE)사업,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준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충청권 초광역협력의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감이 모아지는 가운데 민·관 협력 4개 분과 협력사업과 광역행정체계 등 방향이 논의됐다.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30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준비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준비위원회는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추천받은 전문가, 시민단체 등 위촉위원 36명과 시·도 공무원 12명 등 총 48명(시·도별 12명)으로 구성됐다.분과는 광역기획, 광역인프라, 광역산업경제, 광역사회문화 등 4개
[한지혜 기자] 추락 사고 후 2시간 동안 병원을 헤매다 숨진 대구시 10대 소녀 사건과 관련해 대전시의 중증외상환자 응급의료 시스템도 보완‧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30일 오전 10시 열린 제270회 임시회 상임위 1차 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대전시 응급의료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것으로 응급의료사업의 정책개발과 실무 지원 등을 위해 시 산하 응급의료지원단을 설치‧운영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지원단은 지역응급의료시행계획 수립‧변경, 중
[황재돈 기자] 충남도에서 한해 발생하는 산업폐기물 배출량이 1479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포항제철소가 위치한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환경운동연합은 지역에 제철소와 화력발전이 다수 위치한 결과로 분석, ‘탈석탄 에너지전환’을 촉구했다. 30일 충남환경운동연합이 공개한 환경부의 ‘2021년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 자료에 따르면, 충남의 산업 폐기물 배출량은 1479만6397톤으로 집계됐다. 전국 1위는 경북(1528만 톤), 3위는 전남(1421만 톤)으로 나타났다.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제철소
[김재중 기자] 봄 분양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대전에서 고급형 주상복합 분양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대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옛 둔산동 홈플러스 부지에 건설될 ‘그랑 르피에드’가 주인공이다.그랑 르피에드는 고급화 전략으로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 47층 5개 동에 전용면적 119·169㎡ 대형 타입 총 832실로 구성돼 ‘둔산권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대전의 둔산은 지난 1985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이후 1990년대 초·중반부터 입주를 시작한 상업과 행정의 핵심지역이다. 탁월한
[지상현 기자]시범경기 1위를 차지한 한화이글스의 2023 시즌 개막전 선발은 외국인 투수 버치 스미스가 낙점됐다.수베로 한화 감독은 30일 오후 2시부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2023 KBO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그동안 한화는 개막전 선발로 한국인 선수를 내세웠는데 올해는 그 전통을 깨고 스프링캠프 기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스미스 선수를 선택했다"고 말했다.수베로 감독이 언급한 스미스 선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된 용병으로 시범경기 3경기에 출전해 12와 2/3이닝 동안 1승 ERA 1.42 탈삼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