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이 김용필 충남지사 예비후보의 공천을 확정하지 않고 복수의 후보자가 있는 지역에 경선도 없이 전략 공천을 단행해 다른 후보가 반발하는 등 잡음이 일고 있다.김용필 바른미래당 충남지사 예비후보자 지지자들과 바른미래당 시장·군수 후보자들은 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미래당은 충남지사 선거를 포기할 건가?”라며 “김용필 예비후보의 공천을 확정하라”고 촉구했다.김용필 충남지사 예비후보와 남충희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당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심사에 참여했지만 20일 광역단체장 후보자 발표에서 김 예비후
육종영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원 ‘마’선거구(성환·성거·직산·입장) 후보가 3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부 4개 읍·면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육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50년간 천안 토박이로 살면서 누구보다 천안을 잘 알고, 사랑하는 마음이 깊다. 지역민과 함께 울고 웃는 가족 같은 일꾼이 되겠다”며 “천안북부 4개 읍·면은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된 곳으로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성환종축장 조기이전 ▲제3탄약창 주변 해제구역 활용방안 ▲BIT일반산단 조성 ▲성거 천흥산업단
이인제 자유한국당 충남지사 후보가 "북한문제는 그것이 삭풍이든 훈풍이든 선거에 좋은 결과를 주지 못했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고 있는 훈풍을 경계했다. 또 홍준표 대표에 대해서는 "제1 야당의 대표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옹호하고 나섰다.이 후보는 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비전선포식'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핵심 이슈는 한반도 비핵화와 북의 핵 포기 인데 판문점 선언에는 구체적 방법에 관한 합의를 이뤄낸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홍준표 대표의 비난 발언과 관련 "판문점 선언만으로 핵
이필영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시장 공백에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지난달 30일 구본영 천안시장의 6.13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면서부터 선거 당일(6.13) 자정까지 시장 권한대행을 수행한다.이 권한대행은 3일 와 통화에서 “안정적인 시정운영을 이끌 수 있도록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시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선거가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공직자들이 선거중립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공직기강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현안사업
명노희 충남도교육감 후보가 보수 단일화를 약속했다. 이로써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진보진영의 김지철 현 충남교육감에 맞서는 보수진영 후보들 간의 치열한 단일화 물밑 협상이 벌어질 전망이다. 명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들의 미래교육을 위해 어떤 후보와도 단일화를 꼭 이뤄 전교조 후보와 맞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과거 교육감선거에서도 보수가 분열되며 진보교육감이 당선돼 충남교육이 희망보다는 절망으로 바뀌었다”며 “지난 선거를 교훈삼아 도민들의 엄중한 의견을 따라 반드시 보수단일화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명 후보는 “다
자유한국당 시·도의원 예비후보 8명은 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를 공천한 것은 시민을 우롱하고 거품인기에 현옥된 오만”이라며 “비리 혐의로 구속됐던 구 후보에게 전략공천이란 비단길을 깔아주고 꽃가마를 태우는 민주당의 행태는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양승조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에 대해서도 “시민과의 약속을 ‘상황이 변해서’라는 변명으로 헌신짝 버리듯 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추행, 중도 사퇴한 박수현 전
김돈곤 더불어민주당 청양군수 예비후보가 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촌형 자족도시를 위한 복지, 교육, 미래비전, 행정 분야의 정책을 발표했다.두번째 정책발표를 갖는 김 예비후보는 "이제는 수요자중심, 현장중심, 사람중심의 군정철학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 어르신이 걱정없는 청양을 만들기 위해 복지 교육분야 10대 공약과 미래비전 자치행정분야 5대공약을 밝혔다.◇복지, 교육분야 = 첫번째로는‘경로당 마을급식 공급’을 들었다. 이는 마을회관 조리가 아닌, 공공급식센터에서 조리한 완제품 밥상을 마을에 공급하는 제도다.
본격적인 6·13 지방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지역청년봉사단체가 이철수 바른미래당 당진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화린청년봉사회 가기정 회장과 임원들은 지난달 30일 이철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했다.이날 당진의 현주소와 그간의 불통행정의 답답함에 대해 이 후보와 대화했으며, 향후 소외계층과 지역발전에 큰 변혁을 약속받고 기대하면서 차기 당진시장으로 이철수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특히 타 지역의 경우 청년봉사단체의 활성화 또는 지원사업 등으로 지역 활력을 되찾고자 분투하고 있음에도 불구, 유독 당진만 대화채널
안종혁 바른미래당 충남도의원(천안3) 후보는 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 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안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도의원으로 출마 이유’를 묻는 의 질문에 “시급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에는 시의원으로서는 한계가 있었다”며 “주민의 애로사항과 지역 문제를 해결키 위해 더 큰 권한이 있는 도의회에 진출하고자 결심하게 됐다”고 답변했다.이어 “지역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니즈를 정책에 반영,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견인할 일꾼을 도의회에 보내야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며 “냉철한 분석과 젊은
바른미래당 보령시장 후보 공천이 유보됐다.조양희 바른미래당 보령시장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2일 "중앙당에서 전략 공천한 것으로 알려진 김광호 후보에 대한 공천을 일단 유보하고 다음주 월요일 공천심사위원회가 다시 열린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30일 바른미래당은 김광호 전 보령제약 사장을 보령시장 후보로 공천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에 조양희 예비후보를 비롯한 시.도의회 예비후보들은 2일 오전 중앙당사를 방문해 "선진정치를 지향하는 현대 정치가 낙하산식 공천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크게 훼손했다"며 "김 씨의 공천을 철회하지 않을 경
구본영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가 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선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시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현안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구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4년간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안녕과 시 발전을 바라보며 일 해왔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은 많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와 관련해 “‘나 아니면 힘들다’는 사업은 무엇이 있느냐"는 의 질문에 “역세권 개발, 종축장 개발에 있어 그동안 많은 연구를 해왔다. 새로운 사람이 맡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했다.이어 “천
는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후보자에 대한 유권자의 판단을 돕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풀뿌리 인터뷰]를 연재합니다. 동일한 질문에 대해 답변해 오는 순서대로 보도할 예정입니다. - 편집자- 출마의 변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충남도의원 보령2선거구(대천3·4·5동, 웅천, 미산,남포,주산,성주)에 출마한다. 선거 때 마다 수많은 공약이 나오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오히려 생활정치에 불신을 더 키우고 있다. 그래서 공약보다는 성실하고 겸손하고 합리적인 일 잘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시민들로부터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2일 자신의 6.13지방선거 출마로 발생한 천안병 보궐선거에 대해 “틀림없이 사수 할 것”이라며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켰다.양 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병 보궐선거 전망’을 묻는 의 질문에 “천안병 지역구는 천안을 지역구와 함께 대한민국 수백여 개의 지역구 중 가장 선도적이고 체계화된 조직을 갖고 있는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시민, 당원이 일치·단결해 저를 4선을 만들어주셨듯이 민주당 후보가 결정되면 틀림없이 사수할 것이다. (민주당 후보가)당선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자유한국당은 후보를 내지 말았어야 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인제 자유한국당 후보와 이완구 전 총리가 연일 안희정 전 지사와 관련해 민주당 책임론을 제기하는 등 공세를 펴고 있는 것에 대한 맞대응 성격이다.양 후보는 2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예비후보 등록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생시킨 주역"이라며 "박 전 대통령이 탄핵에 이어 파면됐는데 자유한국당도 박 전 대통령 못지않은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이인제 한국당 후보와 이완구 전 총리는 지난 1일 충남도청에서
김동일 전 보령시장이 2일 대천관광협회에서 보령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김 전 보령시장의 출마선언으로 보령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기호 후보와 바른미래당 김광호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재선에 도전하는 김 전 보령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11만 시민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숙명으로 받아들여 보령시 발전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밤낮없이 뛰어왔다. 하지만 보령시 미래의 큰 그림을 그리고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는데 4년 이란 시간은 너무 짧아 안타까운 마음이 그지 없다"며 "지난 4년 간 밭을 일구어
박상돈 자유한국당 천안시장 후보가 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SOC(사회간접자본)관련 공약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천안시 핵심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주변여건을 고려할 때 천안시청 옆 (체육)부지는 상업용지로 활용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그는 “시유지인 체육부지(13만여㎡)를 매각하고 일반회계 세출예산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한 후 동서균형발전특별회계 계정을 신설해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며 “이 재원을 토대로 원도심 활성화, 신도시 교육문제, 시내버스 운송체계 개혁, 신방동 하수종말처리장 문제를 한 번에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충청대망론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며 그 불씨가 자신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이 전 총리는 1일 오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충청대망론과 충남지사 선거, 남북정상회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생각을 풀어 놨다.우선 이 전 총리는 “안희정 전 지사 사건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충남도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다"며 "안 전 지사로 인해 충청대망론의 불씨가 꺼졌다고 실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는 강력한 메세지를 전하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충청대망론에 누가 다시 불을 붙일 것이냐는 제가 될
충남도의원 논산제2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소속 이상구 예비후보가 4일 오후 3시 논산시 연무읍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진다.이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은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논산지역에서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소속 예비후보들과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 이 후보의 당선을 기원한다.이상구 예비후보는 "3선의 시의회의원의 풍부한 의정 경험과 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리더쉽을 적극 발휘, 논산은 물론 충남도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민주평통 논산시협의회장, 자유총연맹
충남선관위는 1일 금품수수 및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 A후보와 충남도의원 B예비후보를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A후보는 2017년 8월 31일께 자신의 아파트 주변에서 B씨로부터 도당위원장에게 잘 이야기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식사비 명목으로 45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또 2017년 7월 4일 모 단체 사무실에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위원회 한 관계자에게 100만원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B씨는 A씨에게 제공한 45만원 외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에게 신년의 밤 행
자유한국당 홍성도의원 1선거구 후보로 공천된 이상근(사진) 후보가 오는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간다.이 후보는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자유한국당 도의원 후보 공천을 받았다”며 “홍성군의회 의원 8년, 홍성군의회 의장 2년의 풍부한 의정경험을 살려 홍성을 대변하는 노련한 일꾼이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이어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이상근, 우리 함께 잘사는 홍성만들기에 앞장서서 여러분의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개소식은 2일 오후 3시 김좌진장군동상 오거리 앞 사무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