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인구감소 시대에 진천군이 지난 2007년부터 17년째 인구 증가라는 긍정 지표를 보이고 있어 그 배경이 주목된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진천군의 인구는 전년 말 대비 107명 늘어난 8만 6254명으로, 지난 2006년 44명이 감소한 이후 2007년부터 2023년까지 17년 연속 인구 증가 기록을 달성했다.2023년 말 기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이와 같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지자체는 진천군을 비롯해 평택시, 파주시, 화성시, 양평군, 원주시, 청주시, 아산시 8곳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 도모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중요기록물 DB 구축 ▲탄방길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전통시장 방역, 환경정비 등 10개 공공근로사업에 23명, ▲노루벌 적십자 생태원 자연희망가꾸기 ▲걷고싶은 도로 배수로 정비 등 6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23명을 모집해 총 46명을 공공 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대전 서구
아산시는 2024년 역대 최대 장애인복지 시설 건립, 장애인 돌봄, 생활 안정 등 장애인 복지향상에 나선다.전년 대비 18% 증가한 581억 원을 들여 ▲장애인복지관 신축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 ▲뇌병변 주간보호시설 시범운영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강화 ▲장애인 연금 등 생활 안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전국 최초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을 위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에 이어 지방재정투자심사, 도시관리계획(주차장) 결정(변경) 등 진행 예정으로 건립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또
[내포=최종암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9일 도교육청 1회의실에서 2024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올해 9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김 교육감은 지난해 도민들이 보내준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표한 뒤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원 및 학생의 교육권 그리고 인권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이어 “선생님과 교육공동체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제정된 교권보호 5법은 교원이 정당히 가르칠 권리와 학생이 제대로 배울 권리를 지키는 단단한 매듭이 되어 학교 현장을 평화롭고 행복한 곳으로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이동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23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10일 현재 대전시 중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이면 지원이 가능하다.근무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5일 근무로, 1일 근로시간은 사업장별로 다르다. 다만,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중 세부 사업 1개에 대해서만 지원할 수 있다.참여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지원을 위해 총 160억 원을 투입, 42개 사업 378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올해 서산시 노인일자리사업 예산 160억 원은 지난해 118억보다 42억 원, 모집인원은 556명 늘었으며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원칙으로 한다.유형별로는 ▲공익활동형 2682명 ▲사회서비스형 627명 ▲시장형 329명 ▲취업알선형 149명이다.각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행정복지센터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참여 신청을 완료했다.시는 1월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이후 12월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상반기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구는 올해 공공서비스 업무 지원, 행정정보화 및 환경정비 등 총 12개 사업에 대해 35명을 모집하며 참여 자격은 1인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세대 합산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18세 이상 유성구 주민이다.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에 선발된 주민은 3월부터 6월까지 주 20~40시간 근무하며, 시급 9860원(2024년 최저임금), 일 5시간 기준 월 150여만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31일까지‘2023년도 보령시 대학생 학자금 하반기 대출이자 지원’신청을 받는다.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인 9일 기준 1년 이상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휴학생, 졸업 후 5년 이내인 사람 포함/대학원생 제외)이다.한국장학재단을 통한 대학 학자금 대출자에 한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분을 지원한다.단, 지급일까지 대출금을 완납한 경우와 국가 및 타 지자체·기업체로부터 중복으로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보령시 누리집(www.brcn.go.kr)에 접속해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4년제 대학 2024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작년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대학들은 반갑지만은 않다는 입장이다. 학과·계열별 쏠림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8일 대학과 진학사 등에 따르면 충남대는 전체 모집 인원 1,213명에 6,019명이 지원해 4.96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4.66대 1) 보다 소폭 오른 셈.특히 가군 일반전형에선 의예과(9.80대 1)와 수의예과(8.33대 1), 나군 일반전형에선 약학과(11.17대 1)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기계공학부(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올해 1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18세~39세 이하 청년부상제대군인과 청년 중·장기복무제대군인에게 진로탐색비를 지원한다.청년부상제대군인은 ‘국가유공자법’과 ‘보훈보상자법’에 따른 전상군경, 공상군경, 재해부상군경이며 청년 중장기 복무제대군인은 ‘제대군인법’에 따른 중·장기복무제대군인을 말한다.시는 근로 의사가 있음에도 취업이나 창업하지 못한 청년부상제대군인과 청년중장기복무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일정 자격 심사 후 1회에 한정해 진로탐색비 1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구체적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가군, 나군, 다군 정원 내 총 986명 모집에 5,059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5.13대 1을 기록해 전년도 정원 내 경쟁률 4.79대 1보다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서울캠퍼스는 정원 내 534명 모집에 2,698명이 지원해 5.05대 1, 천안캠퍼스는 정원 내 452명 모집에 2,361명이 지원해 5.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캠퍼스별 정원 내 경쟁률은 서울캠퍼스 4.76대 1, 천안캠퍼스 4.82대 1이다.캠퍼스별로 가장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 '세종시'는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할까.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을 꿈꾸는 이면에 대내·외 여건으로 인한 정체 우려도 공존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상·하 2차례 시리즈를 통해 2024년 주요 변화 요소와 현안을 찾아봤다.이 과정에서 행정기관은 물론 시민사회까지 대응 방안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 글 싣는 순서상. 2024년 상반기 '세종시'에 어떤 변화 올까하. 갑진년 세종시의 하반기 '관전 포인트'는[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의 2024년 하반기는 명실상부한
아산시는 2024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 준공을 앞둔 공공시설, 주요 행사 등 아산시 정보를 한데 모은 ‘2024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간한다.올해부터 달라지는 시책·제도는 ▲일반·행정·안전 ▲보건·복지 ▲일자리·경제▲환경·농림 등 4개 분야 총 61건이며, 책자에는 아산시를 비롯한 중앙정부 정책의 변경 사항도 수록해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고루 담았다.◆일반·행정·안전아산시는 수도권으로 통학·출퇴근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의 정기 승차권 교통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정기승차권(천안·아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가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13명 모집에 531명이 지원해 4.7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모집 단위별로는 공학계열 통합모집이 87명 모집에 357명이 지원해 4.10대 1을 기록했고 산업경영학부 7.25대 1, 고용서비스정책학과 5.80대 1을 기록했다.공학계열 희망 학부(전공) 수요조사에서는 컴퓨터공학부가 33.3%로 가장 높았고, 전기·전자·통신공학부 26.3%, 기계공학부 11.2% 등을 나타냈다. 정시모집 경쟁률은 지난해 4.85대 1보다 소폭(0.
천안시는 오는 19일까지 ‘2023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접수 받는다고 5일 밝혔다.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2017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2023년 하반기(7~12월)에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2024. 1. 2. 기준)가 천안이거나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장 주소가 1년 이상 천안으로 되어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우편·방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방법 및 지원 내용
대전의 명문 직업계고등학교인 동아마이스터고 학생 53명이 4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를 찾아 인재양성 교육을 수강하고 최첨단 공학교육 및 산학협력 시설을 투어하며 체험했다.학생들은 오전에는 다담 미래학습관 하이브리드 스카이홀에서 정부의 선취업 후진학 정책 교과 과정인 한기대 일학습병행대학에 대한 설명과 우수사례에 이어 ‘디스플레이 설비기술 인재양성 교육’을 받았다.오후에는 국내 대학 중 최첨단 공학교육 및 연구공간인 ‘다담 미래학습관’을 방문했다.이곳에서는 스마트러닝팩토리 관제센터 및 자율주행 미래형자동차 lab, FMS(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난달 29일 ‘2023년 고용노동부 연말 표창’에서 청년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조호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거점형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지난 2018년부터 대학의 진로·취업지원 기능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청년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해왔다.센터는 청
아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성룡)는 임우혜 취업상담사가 최근 2003년 고용노동부 연말 표창 대상자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임우혜 취업상담사는 ▲적극적인 맞춤형 취업 알선과 높은 취업률 달성, ▲직업교육 훈련 과정 전담 및 실적 달성,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참여기관 간 연계와 협업 활성화 주도, ▲사례관리 및 학습의 날 참여 관리로 집중대상자 상담 및 지원 공로를 인정받았다.박성룡 센터장은 “수상을 계기로 최우수 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김은경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이규만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를 통해 산업통장자원부 장관 표창을 전수받았다.이 교수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단‘ 총괄 책임자로서 2023년 국가 산업발전 분야에서 산업단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지역 대표로 수상했다. 이 교수는 급변하는 제조 환경에 대응할 핵심인재 양성, 애로기술 해결, 성과 재창출, 취업연계 등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및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규만 교수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지역사회와의
[박성원 기자] 올해부터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저금리 주택 구입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국회 예산심의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2024년도 주택도시기금 운용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과 청년용 전월세 대출지원 확대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안정방안’에 따라 시행되는 신생아 특례 대출은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대해 부부합산 연소득 1억 3000만 원 이하 및 순자산 4억 6900만 원 이하인 국민이면 가능하다.최저 1.6% 금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