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대표 박용준)은 천안의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그린 거봉포도가 호주 수출길에 올라 지난 11일 올해 첫 수출 선적 기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이 수출하는 포도는 거봉(자옥)으로, 수출량은 3.3톤, 금액으로는 5800만 원 상당이다.지난해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 수출 실적은 2021년 44톤 대비 18% 소폭 증가해 52톤(113만6000달러)이었으며, 올해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은 수출관계기관과 합심해 미국,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등에 100톤(14억2000만 원)을 수출한다는
한류의 뿌리와 발자취 재조명으로 신한류 문화를 제시하는 ‘2023 천안 K-컬처박람회’가 정부·기관 인사, 대사,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앞 주무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한류 관광의 메카 천안’을 목표로 11일~15일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최초로 개최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는 케이팝(K-POP) 콘서트를 비롯해 K-컬처 역사와 미래를 아우르는 공연·전시·체험 등을 운영해 새로운 한류 문화를 선보인다.개막식 행사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의 개막선언과 환영사를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9일 총장실에서 호텔경영학과 4학년 안소영 학생을 비롯한 9명의 학생들에게 '제8회 김수연 목사 독서진흥장학금'을 수여했다.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19학년도 2학기부터 매 학기 학생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김수연 목사 독서진흥장학금'은 대학 측에서 엄선해 선정한 추천도서 120선의 도서 대출실적과 독후감 제출실적 등을 매 학기별로 평가해 상위 9명의 학생들을 선발해서 지급하고 있다.지난 2023년 2월 16일부터 2023년 7월 26일까지 6개월여 기간 동안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361건의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서 글로벌 한류 문화를 노래하는 최초의 한류문화엑스포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가 오는 11일부터 5일간 화려한 막을 올린다.천안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K-스피릿(Spirit)을 담아 K-컬처의 역사와 미래가치를 아우르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민족정신과 문화를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에서 K-컬처의 뿌리와 발자취를 조명하고 발전된 신(新)한류문화를 선보이고자 다양한 행사와 문화공연, 전시회, 산업 포럼 등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이 ‘홍주읍성 조선의 밤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첫‘홍성문화재 야행(夜行)’을 선보인다.7일 군에 따르면 이번 문화재 야행은 12일~13일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리며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 등 8가지 테마로 기획됐으며 조선시대 여름밤, 홍주읍성을 걸으며 즐기는 문화유산 콘셉트다.밤 마실객들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옛 홍주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하도
천안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 시간제 보육 통합형 운영모형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달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11개 어린이집에서 시간제 보육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시간제 보육은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 이용,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일시적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지정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서비스이다.현재 천안 내에는 시간제 보육을 위해서만 운영되는 독립형 어린이집이 7개(다가, 생각주머니, 한솔,성성호수, 성성토리, 천안한들, 천안시립 보듬이나눔이) 운영 중인데 이달부터는 11개
천안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이 공동 추진하는 ‘2023년 지역사회 거점 양육지원 사업’에 천안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거점 양육지원 사업은 거리가 멀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없는 부모들이 거점어린이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거점어린이집은 아이와 노는 법, 화내지 않고 가르치는 법, 아이와 잘 소통하는 법 등 다양한 고민과 궁금증을 가진 영유아 부모에게 행복한 육아 해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부모들은 아이의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집에서 가까운 어린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6일 소나기가 잠시 지나간 세종시 하늘에 '쌍무지개'가 선명하게 떠오르면서, 시민들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다. 지역 곳곳에서 포착된 장면들은 이날 오후 7시 전·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부터 카페와 밴드, 채팅방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무지개는 사전적 의미로 '햇빛이 대기 중의 물방울에 굴절·반사되면, 해의 반대 방향에 반원형으로 길게 7가지 빛의 줄기가 뻗치는 것'을 말한다. 이때 두 개의 무지개가 한꺼번에 생긴 것을 '쌍무지개'라고 하는데, 유난히 밝고 고운 쪽
[천안=윤원중 기자] ▲이미영 천안시 홍보담당관 부친상 = 18일 오후 4시, 빈소 : 천안하늘공원장례식장 2호실(1층), 발인 : 20일 오전 7시. 장지 : 천안시 광덕면 지장리 선영.
[박성원 기자] 계룡시의회가 18일 의장실에서 의원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의원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집행부의 안건 ▲계룡시 회전교차로 설치 타당성 조사용역 보고 ▲병영체험장 보행자 도로 정비사업 추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연중기획공연 운영보고 등 현안설명 9건 등이다.또 ▲‘계룡시 지역보건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과 의회 소관 의원 협의사항 4건을 포함해 총 15건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특히 의원들은 다가오는 이번 2023년 계룡군문화축제는 지역
[보령=최종암 기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공연이 22일 오후 2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2년 만에 열린다.에어쇼는 전체기동(Full-display)으로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 기량을 선보이며 23분간 대천해수욕장 하늘을 수놓는다.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팀을 구성한 블랙이글스는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이다.이들은 올해 호주에서 열린 ‘2023 호주 아발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Best Overall Display)을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일월오봉도’를 주제로 카드형 골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지난 12월 사전 판매한 지폐형 메달도 2차 판매를 한다. ‘일월오봉도’ 기념메달은 조선 왕실 문화와 예술·과학 분야의 대표 유물을 담은 프리미엄 컬렉션 ‘로열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일월오봉도’는 조선시대 영원불멸한 왕의 존재와 권위를 나타내는 그림이다. 다섯 개의 산봉우리와 해, 달, 소나무, 폭포와 파도가 그려져 있는데, 왕의 덕을 칭송하고 하늘이 자연을 돌보듯 국왕보호 기원의 뜻을 담고 있다. 주로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대근무지원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와 계룡안보생태탐방로 정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이응우 시장과 이강한 계룡대근무지원단장, 박경필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계룡안보생태탐방로’ 구간은 지난 30여 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던 곳으로 그동안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의 끝에 시험탐방을 거쳐 오는 17일부터 일반에 개방한다. 계룡안보생태탐방로 구간은 총 10.4km 코스로 1구간과 2구간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계룡시 홈페이지
[황재돈 기자] 충북 진천군이 민선8기 핵심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올 1월 ‘뉴 웨이브(New Wave) 생거진천 레이크파크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이에 백곡호, 뮤지엄파크, 이월, 초평호 등 4개 권역별로 법정 기준을 충족하고 3년 이내 실현 가능성이 높은 33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먼저 전국 1위 참숯 생산지로 유명한 백곡면에서는 참숯을 활용한 숯가마, 숯 캠핑장, 숯림정원, 숯 테마 먹거리촌 등으로 구성된 참숯 힐빙파크 조성사업을 추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이계홍 작가의 장편 역사소설 3편(글로벌마인드 간행)이 최근 출간돼 독자 곁으로 간다.그는 동아일보·문화일보 기자 출신으로 세종시에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선보여 왔다. 이 책은 선조·광해·인조 시대 균형외교 설계자이자 군사 전략가로 일세를 풍미한 낙서(洛西) '장만(張晩) 장군'의 일대기를 그렸다. 상권은 , 중권은 , 하권은 스토리를 담았다. “이 시대 왜 장만 장군이어야 하나?”라는 화두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준다.이계홍 작가는
[청양=박길수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생활밀착형 조경사업으로 추진한 청양문화예술회관 실외 정원이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11일 군에 따르면 실외 정원에는 계절별로 꽃을 즐길 수 있도록 목수국 등 초화류 62가지를 심고, 음료를 마시면서 쉴 수 있는 벤치와 각종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 중앙에 잔디광장을 배치하고 주위에 대왕참나무를 심어 시원함과 아늑함을 선사한다.특히 방문객들의 반가움을 사는 시설이 안개 분무 장치(미스트)다. 이 장치는 무더운 낮에 시원함을 주고 저녁에는 조명과 어울려 색다른 운치를 자아낸다. 정원 중
균형발전의 허울 아래 수도권 팽창정책은 가속화하고 있다. 디트뉴스24는 창간 22주년을 맞아 인구정책을 연재한다. 수도권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지방의 현실, 그로부터 벗어나려는 금산군과 부여군, 청양군의 방안을 살펴본다. 지방소멸·인구유출에 대응할 수 있는 '해법'과 지역민으로서의 자존감을 높일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편집자 주[청양=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콩밭 메는 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 속을
천안시 청수도서관(관장 문현주)이 ‘도서관에서 놀아유(you): 하늘과 바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청수도서관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간 및 체험, 도서 등을 제공한다. 연말까지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으며, 7~8월에는 하늘과 바다라는 테마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비행기 기내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주는 ‘하늘’ 포토존과 바닷가에서 휴식을 취하는 ‘바다’ 포토존을 조성했다. 종이비행기를 접는 활동도 체험할 수 있으며, 북캉스를 주제로 다양한 추천도서도 만나볼 수 있다.청수도서관에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여름의 풍경을
[천안=윤원중 기자] “하늘은 파랗게∼구름은 하얗게∼실바람도 불어와...아름다운 이곳에 자랑스런 이곳에 살리라∼”장맛비가 주춤한 한여름 밤에 천안시 광덕면 대덕리 ‘버들골’의 김영길 씨 정원에서 동서울대 실용음악학과 2학년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산골 음악회'가 열려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8일 오후 7시 김 씨의 조카인 동서울대 김시은 학생을 비롯한 8명의 젊은 음악인들이 소중한 시간을 내어 농촌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작은 음악회’를 연 것.공연에서 보컬은 김시은, 장혜원, 유현빈 3명, 드럼과
[보령=최종암 기자] 1일 대천해수욕장을 개장한 보령시가 8일엔 나머지 모든 해수욕장(무창포해수욕장과 원산도 오봉산 해수욕장, 용두·독산 해변 등)을 일제히 개장한다.8일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대천해수욕장에 비해 한적하고 해안가 송림 등 주변 자연경관이 잘 보존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주변의 섬들과 어우러진 낙조가 매우 아름다운 곳이며, 해수욕장 주변에는 무창포항 수산시장과 무창포타워, 닭벼슬섬 인도교 등 가볼 만한 곳이 가득하다.무창포해수욕장에는 바다와 함께 울창한 숲을 함께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