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의 민선 7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8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25일 서동브리핑실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5대 분야 115개 공약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이번 보고회에서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해 민선 7기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성과와 향후계획 및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방안을 논의했다.점검 결과 5대 분야 115개 전체 공약사업 중 93건의 공약이 이행 완료됐거나, 이행 완료 후 추가 목표를 세워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나 81%의 공약이행률을 기록했다.목표를 달성한 공약은 ▲지역화
하반신만 남은 백제 반가사유상과 조각난 철화분청. 공주와 부여국립박물관에 소장 중인 온전치 못한 문화재의 모습은 타국에서 끝없이 유랑 중인 우리 문화유산의 현실을 반영한다. 공주시가 무령왕릉 발굴 50주년,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맞아 해외 반출 문화재 찾기 운동에 나선 까닭이다.공주시의회는 25일 오전 10시 공주시청 집현실에서 ‘국외 소재 백제문화유산의 가치 조명’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김정섭 공주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공주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상근 이사
김돈곤 청양군수는 25일 ‘행복 100세 도시’를 표방하며 군민의 행복지수와 삶의 만족도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서비스, 1대1관리 시스템 등 고령화 된 군의 인구구조에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복안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군민 행복지수와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행복 100세 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며 관련 사업을 소개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같이 방문 서비스를 통한 맞춤관리 등 현장성 높은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오는 6월부
공주시 백신 예방접종센터가 기존 공주의료원에서 웅진동 백제체육관으로 변경된다. 의료원 관련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내린 조치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24일 오전 10시 정례브리핑을 열고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추진 계획을 밝혔다.시는 오는 25일 백신이 도착하는 대로 일정에 따라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1차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다. 인원은 2928명(65세 미만)이다.요양병원 8곳, 폐쇄병동 운영 정신의료기관 3곳 등 11개 기관은 병원 내에서 자체 접종한다. 그 외 30개 시
공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은 공주의료원 최초 확진자와 같은 병동을 사용한 환자들이다.공주 104~105번 확진자 2명은 지난 23일 실시한 4차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공주의료원 관련 85번 확진자와 같은 병동을 사용하다 지난 17일 퇴원 후 자가격리 중인 상태였다.시 방역당국은 1차 역학조사를 통해 104번 확진자의 가족 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05번 확진자의 동거 가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한편, 이날 기준 공주의료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충남 청양군에서 정부가 지원하는 노인 정신건강 및 신경질환 관리용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모델 개발 시범사업이 실시된다.24일 군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안전처 공동 의료기기 연구개발 지원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대학교, 단국대학교, 해당분야 전문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사업은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전주기 지원을 위한 것으로 ▲글로벌 기업 육성 ▲미래의료 선도 ▲의료복지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특히 군은 지역사회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사비백제사 재정립을 위한 도서 편찬 작업을 본격화한다.군에 따르면, 사비백제사 편찬위원들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굿뜨래경영과 다목적회의실에서 사비백제사 재정립 집필위원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회의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됐으며, 성정용 충북대 교수를 비롯해 권오영 서울대 교수, 정재윤 공주대 교수, 김낙중 전북대 교수, 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 등 편찬위원을 포함해 집필위원 36명이 참여했다.워크숍에서는 필자별 세부목차와 현재까지 집필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김윤호, 이하 재단)이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 공유를 위한 활동백서와 삼삼오오 동아리 인터뷰 책자를 발간한다. 23일 재단에 따르면, 활동백서는 지난해 추진한 4개 분야 20개 사업의 성과와 마을공동체 변화상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삼삼오오 인터뷰 책자는 21개 동아리들의 진솔한 체험을 담고 있다.두 책자를 발간한 재단 산하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해 28개 공동체를 발굴하고 육성했으며, 183개 마을조사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주민 손으로 직접 만든 소식지 ‘청양담소’를 발행해 호응을 얻었다.마을공동체지
공주대학교는 외국인 재학생을 위한 한국어 강좌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게 보내던 지난 해 3월부터 공주대 국제교류과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강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기획처, 국어교육과, 국제교육원, 교수학습지원센터와 긴밀한 협조했고 지난 1년여 동안 한국어능력시험 대비 한국어 연수 강좌 6개를 개발해 왔다.그 결과 탑재와 점검 기간을 거쳐 비교과과목으로 서비스가 개시됐다. 이번 강좌는 'TOPIKⅠ(1-2급) 대비용 어휘와 문법1', 듣기, 읽기
충남 청양지역 맛집을 소개하는 스마트폰 앱을 자체 개발, 무료로 배포하는 청년 스타트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주인공은 청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탄생한 청년협동조합 ‘청양사람’의 이재영 대표. 이 대표는 참신하고 알기 쉬우면서도 다양한 소개 목록으로 무장한 ‘청양맛집’ 앱을 개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올려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다.‘청양맛집’ 앱의 특별한 장점은 기존 배달 앱이 업체등록을 위한 광고수수료를 지출하도록 하는 것과 달리 앱 설치만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또 ‘전화로 배달
충남 부여군은 생산자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 유통 효율성을 높여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공동선별·출하 생산자조직(이하 공선조직)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현재 고품질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와 유통의 대형화로 인해 대형 유통업체와 교섭력을 높일 수 있는 통합마케팅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공선조직의 활성화가 뒷받침돼야 하는 상황이다.이를 위해 군은 공선조직을 대상으로 농가교육 및 컨설팅, 재배 매뉴얼 제작부터 자조금 의무조성, 전 농가 GAP인증 등 자립 가능한 조직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공주시 인구정책이 ‘아동친화형’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도로계획이 아동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유구읍 어린이집 사례가 그 예다. 공주시의회 정종순 의원(국민의힘)은 22일 열린 제224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유구읍 석남리 도로공사로 한 어린이집이 위기에 놓여 있는 상황을 언급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1998년 고시된 ‘공주시 도시계획시설(도로)’ 내 소로 건설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학부모들의 호소가 시작됐다. 해당 도로 계획이 지역 내 유일한 어린이집 운동장을 가로지르고 있기 때문. 현재 이
공주의료원 관련 102번 확진자(간병인)의 배우자 50대 A 씨가 22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확진자 A 씨는 지난 18일 잔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다. 배우자인 102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확진됐다. A 씨는 이날 홍성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자택을 제외한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동거가족인 자녀는 지난 19일과 21일 두 차례 실시한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이날까지 공주의료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공주시가 고등학교 신입생 1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시는 민선 7기 3대 무상교육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교복구입비 지원 예산은 3억 4100만 원으로 8개 고교 1100명에게 쓰인다.학생당 31만 원 범위 내에서 동‧하복을 지원하며 중학교 신입생은 충남도교육청에서 일괄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정섭 시장은 “교육도시 공주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무상교복‧무상교육‧무상급식 등 3대 무상교육을 발 빠르게 도입했다”며 “교육의 공공성
충남 청양군이 최근 정산면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된 코로나19 확산을 진화하고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모습이다. 특히 그 과정에서는 정산면사무소에 현장집무실을 설치하고 지역확산 방지 및 방역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김윤호 부군수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19일 군에 따르면, 군은 정산면사무소에 지난 5일부터 5일간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1604건의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 또 확진자에 대한 역학검사와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전 군민 잠시 휴(休) 캠페인 전개, 긴급 방역소독 등을 실시했다.아울러 면사무소 직원들이 자가격리 된 2주 동안 분
충남 부여군이 지역 8300여명의 여성농어업인들을 대상으로 16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과 출산 여성 농가도우미(4700만 원), 여성농업인센터 지원사업(1억 8000만 원) 을 통해 여성농업인 복지 혜택을 강화한다.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어업인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증진 도모를 위해 연간 2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는 복지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부여군에 거주하고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0000㎡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어업 경영
충남 청양군이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들어간다.군은 17일 예방접종 추진단 및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이같은 추진일정에 맞춰 민관협력 강화방안 등 현안을 논의했다.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김윤호 부군수를 시행추진단장으로 행정지원반과 접종실무반을 구성하고 청양경찰서와 청양소방서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꾸렸다.김윤호 단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오는 11월말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해 접종대상 인원의 70% 이상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만18세 이상 주민 2만8229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충남 부여군은 지역화폐 굿뜨래페이가 지난 15일을 기점으로 출시 1년 2개월 만에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구대비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와 빠른 속도로 1000억 원이 형성됐다는 점에서 지역 공동체의 응집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부여는 노인인구비율이 32.4%이고 상대적으로 젊은 여성인구는 적어 지역소멸위기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런 구조적 위기 속에서 군은 지난 2019년 농민수당 75억 원을 지역화폐 굿뜨래페이로 지급하기 시작했다. 이후 굿뜨래페이는 빠르게 사용자가 늘며 지역상권에 안착
박정현 부여군수가 17일 장암면 북고리에 추진 중인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이하 소각장)’을 언급하며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강한 추진의지를 밝혔다. 지역민 반대가 거세지만, 충남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소각장이 없는 상황인 만큼 이번엔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입장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온 소각장 사업은, 2008년 북고리 마을 주민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진척을 보지 못하다 지난 2016년 국고보조사업으로 확정되면서 국비 139억을 확보한다. 2017년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갔지만 주민반대 등으로 다음해
공주대학교는 17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총장 접견실에서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관계자 및 발전기금 기탁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기금 합동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대학 발전기금 기부자는 사범대학 교육학과 이달우 교수, 산업과학대학 식물자원학과 김재윤 교수와 생물산업공학부 박승기 교수로 대학 발전기금 누적액 1000만원 이상을 기탁했다.김재윤 교수는“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대학발전은 물론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여 한 단계 도약하는데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