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부담 경감 목적, 3대 무상교육 지속

공주시청 전경.
공주시청 전경.

공주시가 고등학교 신입생 1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시는 민선 7기 3대 무상교육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교복구입비 지원 예산은 3억 4100만 원으로 8개 고교 1100명에게 쓰인다.

학생당 31만 원 범위 내에서 동‧하복을 지원하며 중학교 신입생은 충남도교육청에서 일괄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교육도시 공주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무상교복‧무상교육‧무상급식 등 3대 무상교육을 발 빠르게 도입했다”며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상급식, 수업료 지원 등 무상교육과 관련된 시 연간 예산은 약 63억 원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